현금지원사업 및 정책자금대출 시행 중 피해가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업자를 지원하는 등 취지에 맞지 않고, 지원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데도 지원금이 지출됐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25일 코로나19 지원사업 실태를 분석한 ‘소상공인 등 지원사업 추진실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원은 “중소벤처기업부는 정교하지 못한 제도 설계...
금감원은 현재 2차 정밀조사가 진행 중인 초과대출 의심거래에 대해 조사결과를 면밀히 검토한 후 위법‧부당행위를 신속‧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여신 내부통제 시스템 보완을 위해 금감원과 은행권이 공통으로 참여하는 모범규준 개정 TF를 운영한다. 은행들이 제출한 내부통제 개선계획에 대한 금감원의 검토결과를 각 은행에 개별 제공해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또한, 최근 은행에서 발생한 부동산 담보가액 부풀리기를 통한 부당대출 사고를 예방하고 내부통제상 미비점을 신속하게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 부동산담보대출 점검결과를 은행권과 공유했다.
최근 발표한 금융회사 대표이사와 임원의 ‘내부통제 관리의무 위반 관련 제재 운영지침(안)’의 주요 내용도 공유했다. 금감원은 최종안에 은행권의 다양한 의견이...
우리은행은 기존 내부통제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영업점 등의 부당 대출, 불건전 영업 등을 본점에서 2차로 다시 살펴볼 수 있는 시스템 등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대출 계약시 부당한 담보나 보증, 또는 제3자의 연대보증 요구에 응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금융상품 이용시에는 신용상태가 개선되었다고 판단되면 금리인하요구권을 적극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불이익이나 중도상환수수료 부담 없이 일정기간 내 청약철회권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상품 계약 종료시에는 대출일로부터 3년이 경과하면...
정부는 2020년부터 불법 채권추심 피해를 보거나 법정 최고금리 연 20%를 초과하는 대출을 받은 서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무자대리인 무료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가 채무자를 대신해 전화 대응 등 채권자의 추심과정을 일체 대리하고, 최고금리 초과 대출과 불법추심 등으로 입은 피해에 대한 반환청구·손해배상·채무부존재확인 소송...
세부 내역들을 보면 △SEC가 추산한 테라폼랩스 부당 순이익과 판결 전 이자 4억6695만2423달러를 합한 35억8687만5883달러 △권 씨에게 민사상 벌금 1억1000만 달러 및 그 이자 1432만196달러 △테라폼랩스에 민사상 벌금 4억2000만 달러 등을 비롯해 테라폼 측 총 금전적 구제 금액이 44억7382만8306달러에 달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암호 화폐와 관련한 가장 큰...
A씨가 대출기간 내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지 못하자 사채업자들은 채권추심에 활용할 목적으로 확보한 A씨의 상의 탈의 사진과 전신 나체사진을 촬영하고 지인들에게 유포했다. 금감원은 검찰청과 공조를 통해 계약무효확인, 기지급한 원리금 584만 원에 대한 부당이득 반환 및 피해자가 받은 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 1800만 원을 청구했다.
금융감독원이...
A씨는 이 같은 담보권 실행이 부당하다며 민사 재판을 청구했지만 2017년 7월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고, 더 큰 금액의 부실대출을 일으키기 위해 우리은행 임직원에 대가성 금품을 제공한 사실까지 발각되면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징역 6년의 형사처벌도 받았다.
2020년 A씨가 우리은행의 담보권 실행, 대한민국 법원의 판결과 수사기관의...
금지·부당권유행위 금지·허위 과장광고 금지) 등이 모든 금융상품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한편, 내부통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은행권 횡령 배임 사고는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3월 영업점에서 발생한 약 110억 원의 배임을 포착하고 추가로 자체감사를 벌인 결과 최근 약 64억 원 규모의 배임 2건을 또 발견했다. KB국민은행에서도 지난 3월과 4월 대출...
A씨는 휴대전화 사용료를 연체했지만, 이는 휴대전화를 개통한 통신사와의 계약으로 대출과는 무관한데 채권추심회사인 B신용정보사가 채권추심을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민원을 제기했다.
금감원은 "채권추심업 허가를 받은 채권추심회사는 채권자의 위임을 받아 채무자에게 채권추심이 허용된다"며 "추심할 수 있는 채권에는 대출 등 금융거래뿐만 아니라...
NH농협은행에서 64억 원 규모의 부동산 감정가 부풀리기를 통한 부당대출 사고가 또 발생했다.
농협은행은 22일 경영공시를 통해 공문서위조 및 업무상 배임과 업무상 배임에 각각 해당하는 금융사고 2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금융사고 금액은 각 53억4400만 원과 11억225만 원으로 총 64억4625만 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먼저 A 지점에서 부동산 가격...
박 원내대표는 "라인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며 "일본 정부가 부당한 압력을 넣으면서 라인의 대주주인 네이버가 지분을 매각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리는데 우리 정부는 강 건너 불구경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십수년간 디지털 영토 확장을 위해 뛰어온 기업의 노력이 순식간에 물거품이 될 상황에 내몰리는데 (우리...
부동산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농협은행 A지점 직원이 이들과 공모해 사문서 위조・행사(허위계약서 작성 등) 및 담보가액 부풀리기를 통해 거액의 부당대출을 취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다른 농협은행 직원은 고객(국내 금융업무가 익숙하지 않은 귀화 외국인) 동의 없이 펀드 2억 원을 무단 해지해 횡령한 사실도 발견했다.
사고 직원이 다른 금융사고를...
금감원은 3월 초 메리츠증권·캐피탈, 다올투자증권 등 검사를 실시하고 대출 만기 연장 시 부당하게 높은 금리를 적용하거나 높은 자문 수수료를 요구하는 사례가 있는지 확인했다.
건설업계는 금융권의 PF 자금 공급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금감원이 이달 발표할 예정인 ‘부동산 PF 정상화 플랜’을 통해 부실 사업장을 과감하게 정리해야 한다는...
공정거래위원회가 SK그룹 위장 계열사 간 이뤄진 부당한 채무보증 행위를 적발해 제재했다.
공정위는 이러한 부당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SK그룹 소속회사 플레이스포(옛 킨앤파트너스)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1억5300만 원을 부과한다고 30일 밝혔다.
옛 킨앤파트너스는 SK그룹 동일인(최태원 회장) 친동생의 자산관리를 위해 설립된 회사로 2021년 6월...
검사 결과 부동산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농협은행 A지점 직원이 이들과 공모해 사문서 위조・행사(허위계약서 작성 등) 및 담보가액 부풀리기를 통해 거액의 부당대출을 취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농협은행 B지점 직원은 고객(국내 금융업무가 익숙하지 않은 귀화 외국인) 동의 없이 펀드 2억 원을 무단 해지해 횡령한 사실도 발견했다.
금감원에 사고 직원은...
△신용카드의 분할결제 제한 관련 민원 △신용정보사의 경우 부당채권추심 관련 민원 △저축은행의 경우 대출금리·여신취급 관련 민원이 많아졌다.
생명보험 민원은 유형별 비중은 보험모집(42.3%), 보험금 산정 및 지급(21.8%), 면부책 결정(13.6%), 계약의 성립 및 해지(6.2%) 등 순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 민원은 보험금 산정 및 지급(53.8%), 면 부책...
같은 사례 발생 여부와 관련해 전체 금고에 자체 점검도 조치했으며, 향후 금융당국과 공조해 관리할 방침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별 새마을금고에 대한 기업대출 부실심사나 위변조 사례를 지속적으로 적발하여, 위법·부당한 대출을 근절하는 한편, 관련 임직원에 대한 엄중한 제재를 실시함으로써 새마을금고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작업대출 논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 금융권 현안이 산적한 상황이지만 ‘금융통’이 대거 줄어들면서 금융권을 대변하는 목소리가 작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21대 국회 정무위 소속 위원 24명 중 11명이 22대 국회에 재입성했다. 21대 국회 정무위 위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