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와 함께 부대표 3명에는 정혜연 청년 부대표와 강은미 여성 부대표, 한창민 일반 부대표가 각각 당선됐다. 신임 대표단은 12일 오전 모란공원의 민족민주열사 묘와 현충원을 참배하고, 안산 세월호 분향소에 들러 유족들과 면담한다. 오후에는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노무현 대통령님도 오늘만큼은 여기 어디에선가 우리들 가운데 숨어서 모든 분들께 고마워하면서 ‘야, 기분 좋다’ 하실 것 같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참석, 인삿말에서 “변함없이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해주셔서, 오늘 이 추도식에 대통령으로 참석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해주신 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인 23일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추도식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다소간의 흥분도 배어났다. 후보 시절 대통령에 당선돼 돌아오겠다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여권 인사들이 총출동했고,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몰려든 시민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삿말을 통해...
추 대표는 이날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식’ 직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이후 계속 우울하고 슬펐다. 오늘은 그런 우울하고 슬픈 마음을 거두고 빚진 마음을 벌 수 있는 날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으로 만들고 편견이나 반칙, 특권이 없는...
건호씨는 이날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추도식에서 유족을 대표해 인사말을 하며 “어떤 분이든 이번 추도식은 감회가 남다르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버님이 역사의 도구로서 하늘이 정해준 길을 걸어간 것인지, 시대를 가로질러 결국 역사의 흐름에 새 물꼬를 튼 것인지 저는 여전히 알지 못하겠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봉하마을 묘역에서 열린 추도식에서 “저는 앞으로 임기동안 대통령님을 가슴에만 간직하겠다”면서 “이제 당신을 온전히 국민께 돌려드린다.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돼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그 때 다시 한 번 당신이 했던 그 말, ‘야, 기분 좋다.’ 이렇게 환한 웃음으로 반겨달라”고...
자유한국당은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를 맞아 “우리 정치권은 더 많이 국민과 소통하고, 반칙과 특권이 없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뜻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당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노 전 대통령은 탈권위주의와 소통의 리더십으로 기억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분노의 정치가 아닌 통합과 상생의...
국민의당은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를 맞아 “반칙과 특권 없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연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노 전 대통령 서거 8주기를 추모한다”며 “여전히 노 전 대통령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이 이루려 했던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회, 지역차별이...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이 못다 이룬 꿈,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연으로 돌아가신지 어느덧 8년이란 시간이 지났다”면서 “여전히 매년 5월이 되면 묘역 옆 들판과 마을에서 우리를 반기고 있는 샛노란 금개국과 갓꽃이 오히려 당신에...
또 같은 달 31일 박 전 대통령이 전격 구속된 것을 두고서는 “박 전 대통령 구속은 법과 원칙에 따른 당연한 결과”라며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첫 걸음”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후 청와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23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뒤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현직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의 추도식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역대 최대의 추모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이번 추도식에서 약 6분간의 인사말을 전한다. 19대 대통령 취임사, 5...
그러면서 “바른정당은 고인이 이루려 했던 ‘특권과 반칙이 없는 정의로운 사회’를 기억하며 대한민국에 개혁보수,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를 구현해 나갈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다짐한다”고 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항은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 추도식이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의 공식 슬로건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뜻을 합친 ‘나라를 나라답게, 사람 사는 세상’이다. ‘나라를 나라답게’는 문재인 대통령의 슬로건이며 ‘사람 사는 세상’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슬로건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저는 제가 아주 존경하는 나이는 저보다 작은 아주 믿음직한 친구 문재인이를 제 친구로 둔 것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2년 11월 2일 부산국민참여운동본부 발대식 연설에서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2009년 5월 23일 새벽 6시 30분, 고(故) 노무현은 고향인 경남 김해 봉하마을 뒷산 부엉이바위에서 스스로 뛰어내렸습니다.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뇌물을 받았다는 이른바 ‘박연차 게이트’ 사건으로 검찰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던 때였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국민에게 ‘쉼표 있는 삶’을 드리고 싶다”라면서 ‘쉴 권리 보장’, ‘휴가 지원제 도입’, ‘국민 휴양지 개발’ 등의 휴가레저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첫 휴가를 보내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뒤 업무에 복귀한다.
내일 하루 휴식후 모레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대통령 8주기 추도식 참석 후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이날 오후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발사한 불상의 발사체 1발은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며 내륙에서 동해 방향으로 발사한 것이어서 새로운 미사일이 아닐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노무현재단은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 추도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8주기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정세균 국회의장, 이해찬 재단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권선택 대전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임채정 전 국회의장은 추도사를 맡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한 후에는 봉하마을에서 경호팀장으로 노 전 대통령 내외의 경호를 담당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때는 전직 대통령 등록 비서관으로 봉하마을에서 일했고, 이후에도 봉하마을에서 권양숙 여사의 비서실장을 담당했다.
이번 제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의 중앙선대위 광화문대통령공약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받아 문 대통령을 보좌했다.
주...
그는 노 전 대통령 퇴임 이후 봉하마을로 내려가 노 전 대통령 부부의 경호를 보좌했으며,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다.
청와대는 주 실장에 대해 “1984년 경호관에 임용된 이래 보안과장, 인사과장, 경호부장, 안전본부장 등 경호실내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한 전문 경호관”이라며 “대통령의 ‘친근한 경호’, ‘열린 경호’, ‘낮은 경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