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이사시즌 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집값은 지난주부터 터진 이른바 '분당급 신도시' 논란에 따라 요동칠 기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강남권과 강북 재개발 대단지 등 인기 물량 입주가 크게 늘어난 만큼 집값 안정세는 이어질 것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스피드뱅크 김은경 팀장은 "강남 재건축단지와 실제 입주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강북...
봄철 이사 시즌을 맞아 전세값이 꿈틀대는 가운데 4월 한달간 새로 집들이를 하는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1만8500여 가구 인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4월 입주 아파트는 서울 1364가구를 비롯, 전국 40개 단지 1만8569가구로 이는 3월 입주물량인 총 1만9196세대 보다 다소 줄어들은 수치다.
지역적으로는 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