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경선 진출자들은 다음 달 8일 치러지는 전당대회까지 전국 권역별 합동연설회 등을 거치며 본격 레이스에 돌입한다.
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등록 신청 기간인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당 대표 후보에 총 9명이 등록했다. 원내에선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이 출사표를 냈다.
원외에선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을 지낸 강신업 변호사...
이번 당 대표 선거는 예비경선(컷오프)을 거쳐 상위 4명이 본경선에 진출한다.
양자 대결을 가정한 조사에서도 안 의원이 김 의원에 앞섰다.
가상 양자대결에서 안 의원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8.1%p 증가한 48.9%, 김 의원은 3.6%p 줄어든 44.4%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매우 잘한다’고 응답한 적극 지지층에서는 김...
국민의힘은 3·8 전당대회 선거에서 예비경선(컷오프)을 통해 당 대표 본경선 진출자를 4명으로 하기로 했다. 최고위원 후보는 8명·청년 최고위원은 4명으로 압축한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제6차 회의를 열고 이번 전당대회 후보자가 당 대표 4명, 최고위원 8명, 청년 최고위원 4명 기준 인원을 초과할 경우 예비경선을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17일 3·8 전당대회의 예비경선(컷오프)을 다음달 10일경에 치르기로 했다.
본경선에서 50% 이상 득표한 후보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는 3월 10∼11일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과 ARS(자동응답시스템)를 통해 치른다. 결선투표 전날인 3월 9일에는 1·2위 후보간 양자 토론회를 한 차례 열 계획이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대변인 장동혁 의원은...
본경선 투표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모바일 투표와 자동응답방식(ARS) 투표 방식을 혼용해 진행된다. 본경선 진출자를 가리는 예비경선(컷오프) 날짜와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함인경 선관위원은 컷오프에 대해 “아직 논의된 바 없다”며 “순차적으로 결정할 부분들을 논의하고 의결해 가는 중이라 아직 그 부분은 논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심사 결과가 발표된 후 서원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은 보도자료를 통해 “KT의 최고경영자(CEO) 후보 결정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는 경선의 기본 원칙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의결권 행사 등 수탁자 책임활동 이행 과정에서 이러한 사항을 충분히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 오는 3월로 예정된 KT 정기...
지난해 국민의힘은 ‘당원투표 100%’로 전당대회 경선 룰을 개정했다. 비윤계 유승민 전 의원이 크게 반발하면서 계파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 사고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선정에서도 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허은아 의원은 검사 출신 김경진 전 의원에게 지역구를 내주게 됐다. 허 의원은 “친윤이 아니면 다 나가라는 겁니까”라며 반발했다....
한편,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차기 전당대회 경선룰을 ‘당원 투표 100%’로 의결하던 지난 19일 ‘與, 골대 옮겨 골 넣으면 정정당당하가’라는 제목의 사설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23일에는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태그를 붙인 게시물을 연달아 올리며 시실상 불출마론을 불식시키는 행보를 보였다.
최종결과 발표는 비대위 임기가 끝나는 3월 12일 이전에 마무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비상대책위원장은 “당대표 후보간 합동토론회 등 전당대회 전체 일정에 30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월 초 후보자 등록을 시작한 후 예비경선을 거쳐 컷오프를 실시하고, 2월 중순부터 본경선을 진행하는 전체 경선 일정을 구상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선 룰 변경을 예로 들며 “국민의힘에는 누가 무엇을 하려고 하면 휘젓는다”며 “그때그때 선출된 왕이 (당을) 흔든다. 이게 보수의 위험한 지점”이라고 지적했다. 또, ‘무오류주의’를 언급하며 “선출된 왕은 오류가 있으면 안 된다는 믿음이 있다”며 “왕은 절대 말실수를 하면 안 되고, 말실수를 했다고 하면 상대방이 잘못된 것이라고 한다”면서 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해 4~8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건넸다고 주장한 돈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선 자금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유 전 본부장은 2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사건 공판을 마치고 '김 부원장에게 자금을 넘길 때 대선...
안 의원은 9일 MBN 정운갑 집중분석 인터뷰에서 유 전 의원의 출마에 대해 “힘들 거라고 본다”며 “지난번에 경기지사 경선 때 50대 50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졌다. 당에서 신뢰를 얻지 못했다는 것을 본인도 안다”라고 말하며 대립 구도를 형성했다.
슬슬 몸풀기 나서는 유승민·조경태...권성동은 ‘조용’
5선의 조경태 의원도 이날 여야를 향해 국회의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광주·전남 지역 경선 투표 현장에서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을 담은 책에 사인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트위터 한 사용자 게시글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의 합동연설회가 열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찾았다.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이 후보가 한 여성의 사인 요청을...
민주당 당대표 예비경선…박용진·이재명·강훈식박용진·강훈식, '반명' 단일화 여부 주목 박 "시종일관 열려"…강 "도움준 분들과 상의 후"
이변은 없었다. 28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예비경선(컷오프)에서 박용진·이재명·강훈식(기호순) 후보가 다음달 28일 열리는 전국대의원대회(전대) 본경선에 진출했다. 이재명 후보가 대세론을 굳히면서 박용진...
사실상 '검수완박'이 선거 패배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본 것이다.
우 위원장은 계파 갈등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우 위원장은 특히 "'수박'이라는 단어를 쓰는 분들은 가만히 안 두겠다"고 강조했다.
'수박'은 이재명 상임고문을 지지하지 않는, 겉과 속이 다른 배신자라는 뜻으로, 이 상임고문 측 지지자가 대선후보 경선 상대였던...
송영길 "이재명 출마, 공론화 과정 필요…정국 안정엔 도움될 것"서울시장 공약에 '누구나 상가보증 프로그램' 공개민주, 오후 서울시장 후보 발표 예정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 출마한 송영길 전 대표는 29일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보궐선거 차출론'에 대해 "제도권으로 들어와야 한다"고 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25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김 전 총리가 경기지사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득표율 50.67%)하며 결선투표 없이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선관위는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김 전 부총리와 안민석·조정식 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을 대상으로 경기지사 후보 경선(권리당원 50%·일반국민 50%)을 진행했다.
한편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로는 양승조 현...
그러면서 "대구시민들과 국민의힘 전 당원들의 힘을 모아 원팀이 돼 본 선거에서도 압승을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홍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가 경쟁한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홍 의원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대구시장 경선에서는 대구 수성을을...
당원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은 배경에 대해 “제가 특별히 (일반 국민과 당원을) 분리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경선을 시작하며 현장에서 만나 뵌 경기도민들은 경기도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5년간 신발 속 모래처럼 경기도민들을 힘들게 한 교통, 주거문제 등 멈춘 수레바퀴를 제가 다시 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심(尹心)...
박주민 "어떤 의도 있는 여론조사인지""같이 만들어가야"…경선 도입 필요 입장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예비후보인 박주민 의원이 제외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박 의원은 "자꾸 정치적 시도들이 있는 것 같아서 약간 아쉽고 답답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지방선거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