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연구개발하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는 것을 이번 회계 논란의 원인으로 지적하는 시각에 대해선 “바이오시밀러는 제조 공정이 까다롭고 경제성도 높아야 하기 때문에 합성의약품의 복제약(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를 같은 기준에서 비교해서는 안 된다”면서 “획일적인 규제보다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류마티스관절염 등에 쓰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의 유럽 및 파머징 시장에 대한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지난해 상반기 유럽시장에 출시한 혈액암 치료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성공적 시장 안착 등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트룩시마’와 ‘허쥬마’에 대한 마케팅 비용...
비오콘은 아시아 최대 인슐린 생산업체이며 자가면역질환과 당뇨병, 암 치료제 등 광범위한 복제약을 생산한다. 2011년 파이낸셜타임스(FT)는 그를 ‘세계 50대 여성 사업가’에 포함했다. 마줌다르-쇼는 지난해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64위를 기록했다.
◇솝하나 바티아 힌두스탄타임스(HT)그룹 회장 겸 편집장 = ‘미디어 귀족’ 바티아는...
국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산업이 올해 퀀텀점프(대약진)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셀트리온의 승승장구를 지켜 본 기존 상위 제약업체들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앞다퉈 속도를 내고 있으며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의 대거 특허 만료, 미국의 약가 인하 정책 등 시장 분위기에 편승해 국내 바이오시밀러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15일 업계와...
다시 말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2일) 기자회견에서 바이오시밀러(복제약)가 2015년 10월·12월 잇따라 한국에서 판매 승인을 받자 에피스의 기업 가치가 커졌다고 주장했지만, 정작 당시 감사조서에서는 이 같은 사실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3일 이투데이가 확보한 금감원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지적사항 내용에 따르면 금감원은 당시...
이에 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젠이 아직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았음에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개발성과가 가시화하면서 합작 파트너사인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자회사 가치를 시장가치로 평가해 반영한 것이다.
바이오로직스는 이러한 자회사 회계처리 건에 대해 2015년 말 결산실적 반영시...
종근당은 빈혈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CKD-11101'이 미국에서 제법(製法)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CKD-11101의 주성분인 다베포에틴 알파를 높은 순도로 정제하는 신규 제조법 특허다. 종근당은 2014년 국내를 시작으로 유럽, 일본에 이어 미국까지 총 9개국에서 해당 특허를 취득했다.
종근당에 따르면 CKD-11101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을 위탁 생산하면서 판매 전 물량을 자사의 이익에서 차감했기 때문에 순손실액이 늘었다는 의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미실현손익과 관련해 "바이오의약품 사업의 특성상 제품의 판매를 앞두고 일정 정도의 재고를 가져가는 건 정상적인 경영활동의 일환...
(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가 호주 식약처(TGA)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림프종과 류마티스관절염 등에 쓰는 항암 바이오시밀러다. 오리지널 의약품은 바이오젠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맙테라'(해외 판매명 리툭산)다. 리툭산은 현재 호주에서 연간 약 1150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
AAM의 제프리 K.프란서 부회장은 “트럼프가 제시한 관세는 제네릭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분야의 복제약) 등의 제조 단가를 올릴 것”이라며 “이는 미국 내 환자들의 처방 의약품 가격이 상승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중국의 의약 원료를 수출하는 주요국임에도 트럼프의 고율 관세가 의약 산업에 얼마만큼 영향을...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면역질환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SB5(유럽명: 임랄디)'를 10월부터 유럽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5일(현지시간) 임랄디의 오리지널의약품(휴미라)를 만드는 애브비(AbbVie)와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고 양사간의 특허 분쟁에 합의했다.
임랄디는 지난해 8월...
PDA10은 ‘이플렉스’의 세계 두 번째 복제약으로 국내에는 지난해 9월 임상 3상을 마치고 최근까지 품목허가를 위한 서류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에 앞서 팬젠은 지난해 3월 말레이시아의 국영제약사 CCM과 국립의약품규제기관(NPRA)에 PDA10에 대한 판매허가를 신청했다. 승인 후 ‘에리사’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태국, 베트남...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유방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허쥬마'(성분명:트라스트주맙)의 유럽 내 판매사들과 유통 계약을 맺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셀트리온은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맵)·‘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를 유럽에서 판매하던 먼디파마(Mundipharma), 컨 파마(Kern Pharma), 오리온(Orion)...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시장 공략을 위해 유럽 10여개국을 순회하며 마케팅 활동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14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서 회장은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유럽 내 점유율 확대를 위해 이달 초 출국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하는...
GC녹십자는 당뇨병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글라지아’(성분명: 인슐린 글라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글라지아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의 ‘란투스’다. 란투스는 작년 한 해 전 세계에서 46억 유로가 넘는 매출을 올린 의약품이다.
인도 제약사 바이오콘이 개발한 ‘글라지아’는...
기 부회장은 셀트리온 설립 초기부터 생산, 임상 및 허가를 맡아 항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의 유럽 허가 및 후속 제품의 임상 등을 진두지휘해왔다. 기 부회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단독 대표이사로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셀트리온의 조직 결속력을 높여 앞으로 계획된 해외공장 설립,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및 허가를...
업계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성공 가능성이 낮은 신약이나, 기존 제약사들 간 경쟁이 치열해 ‘사양업종’으로 여겨지는 복제약(제네릭)이 아닌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를 과감히 타기팅했다. 업계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고 아직 개발 제품도 시장 안착 단계이지만, 시장 규모가 커질수록...
대다수의 국내제약사들이 복제약(제네릭)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현실상 시너지를 낼 만한 M&A조합이 드물다는 이유에서다. 제약사는 동일 성분·용량의 의약품을 1개만 보유할 수 있다. M&A 상대 업체들이 각각 동일한 제품을 보유할 경우 1개는 사라져야 한다는 의미다.
최근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낙점되면서 양사간 사업 시너지에...
제약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 시장 점유율 30%의 CJ헬스케어의 수액사업만 인수하면 모를까, 경쟁력 없는 복제약(제네릭) 사업 부문까지 떠안아야 하는 매각 조건은 신약 개발과 수액·백신 사업 강화 등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국내 상위 제약사들에 전혀 매력적이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CJ헬스케어는 거물급 M&A 대상임에도 당초 1조 원의 인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개발 사업도 순항 중이다. 자체 개발한 '베네팔리'와 '플릭사비'가 지난해 유럽에서 매출 4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또 바이오시밀러뿐만 아니라 다국적 제약사인 일본 다케다신약 함께 급성 췌장용 치료 후보 제품인 ‘TAK-671’ 공동 개발에 착수하기로 하는 등 신약으로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