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은 5일 “2015년 말까지 유럽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철수시키고 대신 평판이 좋은 오펠과 복스홀 브랜드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에서 미국차 이미지가 강한 쉐보레가 큰 인기를 끌지 못하자 유럽 자회사 위주로 판매 전략을 재편한 것이다. 쉐보레는 유럽 시장에서 불과 1% 안팎의 낮은 점유율을 기록해왔다.
쉐보레의 유럽 철수로 한국지엠은...
5일 한국GM에 따르면 GM은 이날 유럽 지역의 브랜드 전략을 재정비해 2016년부터 유럽의 대중차 시장에서 평판이 좋은 '오펠'과 '복스홀' 브랜드 중심으로 사업을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프리미엄 브랜드인 캐딜락도 유럽에서 유통망을 강화하고 신제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반면 유럽에서 난항을 겪는 쉐보레는 2015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철수하기로...
현재 GM은 고급차 브랜드 캐딜락을 필두로 뷰익과 GMC, 복스홀 등의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다.
이 가운데 글로벌 브랜드인 쉐보레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팔린 쉐보레는 총 495만대. 101년 쉐보레 역사상 가장 많은 판매 기록이다. 이는 GM 전체 판매의 53%에 이른다.
올 한해는 모델 다양화도 함께 추진한다. GM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런던 시민의 수십만 명이 거쳐 가는 통근길인 인근 복스홀 기차역과 지하철역 이용도 일시적으로 통제됐다.
사고 현장 목격자인 마크 오스본 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여성이 불과 2m 간격으로 잔해를 피했다”며 “전쟁영화 같은 상황이 눈앞에서 벌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경찰은 이번 헬기 추돌 사고가 테러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제너럴모터스(GM)은 독일의 공장 폐쇄와 관련해 오펠/복스홀과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PSA푸조시트로엥과 포드자동차 역시 유럽에서 인력 감축에 나설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IHS글로벌인사이트는 올해 유럽 자동차시장이 8.8% 위축할 것이라며 이같은 흐름이 2013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 최대 자동차시장인 독일 역시...
이는 유럽 자회사인 오펠/복스홀이 입은 손실을 회복하려는 노력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GM이 유럽 재건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노조와의 갈등을 먼저 해소해야 한다.
GM은 수 년간 감산 및 사업 축소와 관련해 현지 노조·지방 정부와 줄다리기를 해왔다.
오펠의 경우 유럽 자회사 중 가장 부실한 업체로 최근에는 유럽 재정위기 사태까지...
GM은 올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에 비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탄탄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댄 애커슨 GM CEO는 “GM은 꾸준한 성장을 위해 올해 북미, 유럽, 중국시장에서 각각 쉐보레 소닉, 오펠·복스홀의 자피라, 바오준 630 등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쉐보레는 독일과 영국의 자회사인 오펠과 복스홀을 통해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고 호주에서는 1931년 GM에 편입된 홀덴을 통해 팔려나간다.
현대자동차와 닛산자동차를 거쳐 1년 전 GM의 마케팅 부문을 이끌고 있는 에와닉 마케팅책임자는 "쉐보레의 인지도가 과거 수년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비자의 인식 변화 만을...
글로벌 각 지역별로 자리한 GM 선행디자인 센터에서 쉐보레를 비롯해 오펠과 복스홀 등 모든 브랜드 디자인에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는 셈입니다”
한국GM의 디자이너들은 스파크와 크루즈를 비롯해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로 떠오른 아베오의 디자인 개발을 주도하는 등 글로벌 GM에서도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틀을 벗어난 새로운 디자인 전략 주목= 김 부사장은...
알페온에 장착될 직렬 4기통 2.4리터 에코텍 엔진은 유럽 시장을 위해 GM 산하 오펠과 복스홀 브랜드가 주로 썼다. 아스트라 고성능 모델 또는 안타라 등의 SUV에 얹어오면 내구성을 입증받은 엔진이다.
1980년대 폰티악 트랜스앰과 선파이어 등이 같은 엔진을 얹었고 이 블록을 바탕으로 1990년대 말 직분사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고성능으로 거듭났다....
영국에서 복스홀(Vauxhall) 및 GM의 스즈키 합작사에서 경영 및 생산의 총괄 책임자로 근무하였으며, 이후 스위스의 취리히에 위치한 GM 유럽 지사에서 품질(Quality and Reliability) 부문의 부사장을 역임했다.
라일리 사장은 1996년 영국 복스홀 회장 겸 대표이사를 거쳐 2001년에는 GM 유럽 지사에서 판매, 마케팅 및 A/S 부문 부사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