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치러진 2018학년도 수능 이의신청 건수는 978건이었다.
영역별로는 탐구영역 사회탐구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가 583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뒤이어 국어 150건, 수학 118건 등이었다.
한편, 1994학년도 수능 이후 복수정답으로 처리되거나 '정답 없음'으로 전원 정답 처리된 건 모두 8문제였다.
지난 17일 치러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사 영역 14번 문항에서 ‘복수정답’이 인정됐다. 과학탐구 영역 물리Ⅱ 9번은 ‘정답없음’으로 결정됐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5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1일 오후 6시까지 평가원 홈페이지 이의 신청 전용 게시판에 접수된 이의...
정답 확정 발표일은 28일로 예정돼 있었지만, 올해 처음 필수 과목으로 치러진 한국사 영역의 14번 문항을 놓고 복수정답 논란이 불거지면서 발표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5일간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국어 249건, 영어 42건, 한국사 15건, 사회탐구 159건, 과학탐구 144건, 직업탐구 5건, 제2외국어 8건 등 모두 661건이 접수됐다....
국어 영역에서는 음절의 종성과 관련된 음운변동 현상을 묻는 12번도 복수정답을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여러 건 올라왔다. 이의제기 수험생들은 음절의 종성에 마찰음, 파찰음이 오거나 파열음 중 거센소리나 된소리가 올 경우 모두 파열음의 예사소리로 교체되는 음운변동 현상으로 ① '꽂힌[꼬친]'도 복수 정답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평가원은...
17일 수능 종료 직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 열린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한국사 홀수형 14번 문제의 복수 정답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한국사 영역 홀수형 14번 문항에 옳은 설명이 2개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문항은 대한매일신보에 대한 옳은 설명을 고르는 것이다. 보기는 ① 국채 보상 운동을 지원하였다, ② 최초로 발행된 순 한글...
덕분에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올리브 나무 사이로’와 모센 마크말바프의 ‘가베’를 보며 이란 영화의 품격과 깊이에 더해 영상미의 황홀함에 매혹되기도 했고, 로베르토 스나이더의 ‘투 크라임’을 보며 사랑과 증오와 복수를 다루는 멕시코 감독 특유의 손길을 통해 문화적 이질감을 넘어 플롯의 탄탄함과 해석의 신선함에 감탄하기도 했다.
당시는 지금처럼...
이 문제는 결국 복수정답이 인정됐다.
올해 가장 이의신청이 많았던 문제는 70여건의 의견이 접수된 물리 I의 6번 문제였다. 대부분 수험생은 이 문제의 보기에 제시된 선지 중 '정지에너지'라는 개념이 현재 교과과정에서는 다루지 않은 개념인 만큼 문제에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국어 영역에서는 A/B형 공통문항으로 사전 활용법을 묻는 14번 문항과 A형 30번...
영어의 경우 홀수형 32번과 33번 문항에 대한 이의제기가 복수로 접수됐다. 32번의 경우 정답인 3번 외에 'permanent'의 의미 해석에 따라 1번도 정답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많다. 33번 문항도 지문 해석의 모호성을 들어 논리적 오류가 있다는 이의제기가 접수되고 있다.
한문의 경우 6번 문항에 대한 이의접수가 4건이나 접수됐다. 가로열쇠 답은 '束手無策...
결국 3년 뒤 ‘창칼파동’으로 불리는 경기중학교 입학시험 복수정답 시비가 다시 불거지자 정부는 1968년 7월 발표한 중학교 입시를 폐지했다. 이에 따라 경기중, 서울중 등 이른바 ‘명문중학교’는 폐교되거나 평범한 학교로 강제 변경됐다.
하지만 중학교 입시를 없앤 효과는 크지 않았다. ‘무즙파동’을 만들었던 교육열은 고스란히 경기고 입시경쟁으로 옮겨갔다....
채점된 시험지를 돌려받은 학생이 답을 정답에 맞게 고쳐 성적을 올렸다는 제보였다.
학교 측은 이에 따라 문제가 된 통계학과 중간고사를 무효처리하고, 지난 6일 재시험을 치렀다.
이 수업은 복수전공자 등 다른 전공학생을 대상으로 개설된 통계학과 수업으로 현재 수강생은 70여명이다.
서울대에서는 지난달 30일에도 철학과 개설 교양과목인 '성의 철학과 성윤리...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해 5월 시행된 제29회 경영지도사 1차 시험에서 경영학 과목 51번 문항의 복수 정답을 인정하고 불합격 처분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문항은 '주식회사에 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5지 선택형 객관식 문제로, 시험을 시행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④번 지문인 '감사는 임의기구로서 그 설치...
지난해 8월 시행된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 '한국문화' 과목에서 복수 정답이 인정됐다. 이에 따라 223명이 추가 합격 처리된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행심위)는 제9회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의 '한국문화' 과목 16번 문항에서 복수 정답을 인정하고, 일부 불합격 처분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문제는 '동지(冬至)에 관한...
27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박유천과 신세경은 최근 '감각남녀'의 출연을 확정하고 오는 3월 2일 첫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감각남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야왕'의...
26일 첫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뇌섹남’)에 출연한 랩몬스터는 뇌를 자유롭게 한다는 ‘뇌문제 풀기’ 시간에서 자신의 문제는 물론 다른 출연자들의 문제까지 쉽게 정답을 맞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우 하석진과 가수 이장원이 각각 받은 "10+3=1이 되는 것은 무엇이냐", "여자에게 철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등의 질문에...
하지만 2015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난이도 조절 실패와 복수정답 논란에 휩싸여 일찍이 재수학원으로 마음을 정한 N수생들이 많다. 2017학년도부터 일부 수능과목에 변화가 있는 만큼 올해 N수생들은 더욱 굳은 각오로 수험생활에 임할 것이다.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남양주 대성기숙학원은 대성학원 본원이 직접 운영하는 기숙학원으로, 수험생들에게 대성학원의...
조 전무는 '땅콩 회항' 사태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사건과 관련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메시지로 논란이 되고 있다.
5. 정답: 국제시장. 박근혜 대통령이 애국심과 관련해 거론한 영화 '국제시장'은 흥행에도 성공,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 정답: 모유. 중국의 부유층 사이에 모유가 몸에 좋다고 알려지며 이의 거래가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
평가원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등급컷이 공개된 가운데 복수정답 논란이 일었던 생명과학Ⅱ 영역 등급컷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3일 치러진 201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수험생에게는 3일 성적표가 배부된다.
앞서 평가원은 지난달 24일 생명과학Ⅱ 8번 문항의 정답을 당초 제시한 ④번뿐 아니라 ②번까지...
과학탐구 영역 중에서는 복수정답으로 인정된 생명과학Ⅱ의 만점자 비율 0.21%로 가장 어렵게, 지구과학Ⅱ가 2.02%로 가장 쉽게 출제됐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개인별 성적이 평균점수에서 얼마나 떨어진 위치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점수로, 시험이 쉬워 전체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는 낮아지고 반대로 전체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는 올라간다.
수능 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