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호남 지지' 확보 위해 영입 공들여 이용호, 민주당 복당 신청 철회 후 결단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7일 호남 지역 현역 의원인 무소속 이용호 의원을 선대위에 영입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에 입당했고, 선대위 공동선거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감정을 타파하고 한국 정치 발전과 우리...
이용호 무소속 의원은 15일 더불어민주당 복당 신청 철회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 복당 신청을 철회하고 제 당 거취 문제를 원점에서 숙고하겠다. 민주당에 제 복당 신청서류를 폐기해달라 요청했다”며 “내년 대선을 앞두고 지역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헌법기관으로서 해야 할 역할을 찾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월...
배우자의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에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됐던 윤미향 무소속 의원 복당 가능성이 제기됐다. 5일 경찰 수사 결과 불송치 처분이 확인되면서다.
윤 의원은 이날 즉각 혐의을 벗었다며 입장을 냈다. 그는 “전국 각지 종이신문과 인터넷 신문, 방송 등에 제 얼굴이 부동산투기 범죄자 악마적 프레임이 덧씌워져 보도됐고 희롱과 모욕의 댓글들이 연이어...
자기 개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권익위 전수조사에서 부동산 의혹이 제기돼 탈당 권고를 받은 의원 상당수가 최종적으로 무혐의를 받은 점을 언급하며 "짧지 않은 기간 마음의 고통이 크셨을 텐데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무혐의 확정된 의원의 복당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밟겠다"고 말했다.
복당절차를 적극 추진하고, 더 많은 세력과 통합할 것을 제안합니다!경선 원팀을 넘어서서개혁 원팀, 더 큰 민주당으로 나갑시다.개혁세력 대통합을 통한 정권재창출의 길로 나가야 합니다.이번 대선도 1% 차이의 아슬아슬한 승부라는 것을 모두가 압니다. 야당은 뭉치는데, 우리는 분열되어 있으면 안됩니다.큰 승리를 위해 작은 갈등, 사소한 감정대립하고 분열했던...
최근 복당한 윤상현· 특수 신분(국가 안보)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과 무소속 8명 의원이 대상에서 빠졌다. 박병석 국회의장도 무소속이다.
구체적으로 적발된 내용은 국민의힘의 경우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1건) △편법증여 등 세금탈루 의혹(2건) △토지보상법·건축법·공공주택특별법 등 위반 의혹 (4건) △농지법 위반 의혹(6건)이다.
열린민주당 관련 송부...
고 수석대변인은 "모든 징계 기록은 남기 때문에 향후 복당에 제한이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당 윤리심판원은 양 의원 제명 징계 배경에 대해 ▲ 언론에 성폭력 관련 내용이 없었다고 인터뷰하는 등 2차 가해를 했다고 볼 수 있는 점 ▲ 가해 행위의 중대성으로 가해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점 ▲ 피해자에게 취업 알선을 제안함으로써 회유를...
홍 의원은 국민의힘 복당이 결정된 지난달 24일 한 의원의 초대로 전체 대화방에 들어왔고 그 방에 해당 내용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제가 전당대회에 처음 나왔을 때 '광 팔러 나왔냐'부터, 저는 망둥이 취급도 못 받았을 것"이라며 "그런 이야기는 의미가 있지도 않고 도전에 대한 과소평가는 어느 상황에서도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국민의힘 복당이 결정된 지난달 24일 한 의원의 초대로 한 단체 채팅방에 입장했다. 이 방은 국민의힘 당 의원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전해진다.
이후 채팅방에는 초선인 윤 의원이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라는 기사가 공유됐다. 이에 홍 의원은 '숭어가 뛰니 망둥이도 뛴다'는 메시지를 올렸다. 이를 본 김웅 의원은 '누가 숭어고 누가 망둥이인가'라는...
최근 국민의힘에 복당한 홍준표 의원은 막말 프레임을 벗어나는 것이 최우선 과제 중 하나다. ‘도로 자유한국당’ 우려도 불식해야 한다. 홍 의원 본인은 억울할 수 있지만, 이미지라는 게 정치에서는 참 어쩔 수 없다.
그 외 국민의힘 소속 유승민 전 의원, 다음 달 중으로 출마 선언을 예고한 원희룡 제주지사, 야권 후보로 거론되곤 있지만 아직 출마 여부는 불투명한...
지난해 8월부터 6개월간 8120명 심층면접 진행가장 시급한 과제 '경제성장·정치개혁''공정' 위해 "병역복무자 인센티브, 정치인 불체포 특권 폐지하겠다" "8월 중으로 미래비전서 발표할 것"
"이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는 무엇을 생각하며 어떤 미래를 그릴까?"
최근 국민의힘에 복당한 홍준표 의원이 이에 대한 답을 찾았다. 홍 의원이 지난...
"정치적 사유로 탈당·분당한 분"…일괄복당신청 가능토록 "범여권 네거티브 전략 대응 최소화해야"최재형 사퇴에 대해선 "고독한 결단 시간 필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내 잠재적 대선후보들의 당밖 후보군들에 대한 비판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표는 28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안에 계시는 잠재후보군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출마 임박과 홍준표 의원의 복당 등으로 빨라진 야권 대선 시계는 최 원장의 합류로 더 빨라질 전망이다. 다만 최 원장은 정치 참여와 관련한 구체적인 의견에 대해선 "사임 자리에서 말하는 것이 맞지 않아 차차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취재진이 출마 가능성을 묻자 "차차 말씀드리겠다"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출마 임박과 홍준표 의원의 복당 등으로 빨라진 야권 대선 시계는 최 원장의 합류로 더 빨라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최 원장은 "감사원장직을 내려놓고 우리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제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숙고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밝혔다.
다만 정치 참여와 관련한 구체적인 의견에 대해선 "사임...
같은 날 국민의힘에 최근 복당한 홍준표 의원도 '1년 3개월만'의 당내 활동과 대선 출마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그는 국민 8140명을 개별 인터뷰한 결과를 담은 ‘인 뎁스 보고서’를 발표하며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최재형 감사원장도 이르면 28일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두고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침묵을 깨고 최 원장이 대권...
이 대표는 취임 후 최우선 과제로 사무총장 인선이나 국민의당과 합당, 홍준표 의원의 복당이 아닌 토론배틀을 뽑았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 대표가 '나는 국대다'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도 여러 차례 토론배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당대회 중 능력주의를 통한 공정의 중요성을 강조한 만큼 이번 토론배틀이 흥행을 해야 했기...
국민의힘에 1년 3개월 만에 복당한 홍준표 의원이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홍 의원은 이르면 29일 자신이 만든 인뎁스(in-depth) 보고서 발표 때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4일 오전 비공개회의를 통해 홍 의원의 복당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홍...
야권 유력 대통령 선거 주자인 홍 의원의 복당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 국민의힘 외부 주자들에 대한 압박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내에선 '막말 리스크'를 해소하지 못한 홍 의원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 전문가들은 홍 의원의 복당이 대권 주자들에 대한 압박은 물론 국민의힘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국민의힘 최고위는 24일 오전...
홍 의원은 복당 후 대통령 선거 출마를 위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국민의힘 최고위는 24일 오전 비공개회의를 통해 홍 의원의 복당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홍 의원에 대한 복당 건은 최고위에서 반대 의견 없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홍 의원의 복당은 지난해 총선 전인 3월 공천 과정에서...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국민의힘으로 복당하게 됐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오전 최고위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홍준표 전 대표에 대한 복당 건은 최고위에서 반대의견 없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홍 의원의 복당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홍 의원은 총선 당시 공천 갈등 끝에 탈당을 결정했고 무소속으로 대구 수성을에 출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