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께 가능하다"며 "재판은 공정하되 도지사로 역할은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합리적이고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민주당 복당을 신청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관련, "다음주 초 만날 예정"이라며 "만나서 청와대에서 있었던 소중한 경험을 당에서 어떻게 살릴 것인지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남요원 전 문화비서관, 권혁기 전 춘추관장 등 문재인 정부 1기 참모진 4명이 1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에 복당 신청을 했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4명은 이날 오후 3시 민주당에 복당 신청을 했으며 임 전 비서실장과 남 전 비서관, 권 전 관장은 서울시당에, 백 전 비서관은 경기도당에 복당...
오 후보는 비박(비박근혜)계와 복당파 결집을 통해 ‘반황교안 전선’을 구축하며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오 후보는 당권 후보 3명 중 개혁보수 성향의 유일한 비박 후보다. 오 후보는 ‘박근혜 극복론’을 거듭 제기하며 황 후보와 차별화를 꾀했다.
각 후보들은 17일 열린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도 한국당을 이끌 적임자가 누구인지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황...
또한 홍 전 대표는 유력 당권주자로 꼽히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비롯, 당내 ‘복당파’ 의원들을 겨냥해 “문재인 정권에 맞서 싸워야 할 우리당이 여전히 특권 의식과 이미지 정치에 빠져 ‘도로 병역비리당’ ‘도로 탄핵당’ ‘도로 웰빙당’이 되려 한다”며 “제가 정치생명을 걸고 당원들과 함께 악전고투할 때 차갑게 외면하던 분들이 이제 와서 당을 또 다시...
탄핵 정국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몸담았다가 한국당에 복당, 작년 6·13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후보로 수원시장 선거에 출마해 낙선했다.
한국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여성 1명을 포함해 최고위원 4명을 선출한다. 이번 전대에서는 여성 최고위원도 다른 후보들과 분리하지 않고 통합 선출한 후 최고위원 선거의 4위 득표자 내 여성이 1명도 없을...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에 살고 망하면 인천에 산다)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던 정태옥 의원이 7개월만에 복당했다.
22일 한국당에 따르면 대구시당은 지난 21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 회의를 열어 정 의원을 복당시키기로 결정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 대변인 자격으로 방송에 출연해...
지난해 6·13 지방선거 직전 말실수로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던 정태옥 의원의 복당이 결정됐다.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21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 회의에서 정태옥 의원의 복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 직전 한 방송사에 출연해 ‘서울 살다 이혼하면 부천, 망하면 인천으로 간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스스로 탈당한 바...
이 밖에 정 대표는 민주당 입당·복당을 시도했다 좌절된 무소속 손금주·이용호 의원에 대해 "정치는 가치와 노선으로 해야 한다"면서도 "앞으로 일정 기간 냉각기를 가진 후에 평화당과 함께하는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과의 정계개편 시나리오에 대해선 "사실, 같은 식구들"이라며 "같이...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손금주·이용호 의원의 입·복당을 불허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두 의원이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우리 당 후보들을 낙선시키기 위해 활동하는 등 우리 당 당원이 되기에 아직 충분한 준비가 돼있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이 같이 결정했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신청인들이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무소속 이용호·손금주 의원의 입당·복당 여부에 대해 이달 13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9일 여의도 당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두 의원에 대한 입당·복당 심사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두 의원은 민주당 입당을 선언한 바 있다.
소병훈 심사위 부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의원의...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이학재 의원이 정보위원직에서 사임함에 따라 20대 국회 후반기 정보위원직에는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이 선출됐다. 헌정 사상 여성이 정보위원장을 맡는 것은 이 의원이 처음이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12월 임시회의 주요 쟁점 법안 가운데 하나인 사립 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은...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이학재 의원이 정보위원직에서 사임함에 따라 20대 국회 후반기 정보위원직에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정보위원장 보궐선거를 실시, 총 투표 수 251표 중 찬성 191표로 이 의원을 정보위원장으로 뽑았다. 헌정 사상 여성이 정보위원장을 맡는 것은 이 의원이 처음이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들은...
특히 이 문제는 특히 '친박(친 박근혜)계'와 '비박·복당파' 간 세대결 양상으로 흘렀던 이달 초 원내대표 선거 과정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기도 했다. 현재 당원권정지 상태인 권성동, 김재원, 엄용수, 염동렬, 원유철, 이우현, 이현재, 최경환, 홍문종 의원 등 9명 의원 가운데 이미 구속 수감 중인 2명을 제외하면 모두 친박계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복당파인...
이학재 의원이 18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친정’인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했다. 바른미래당 창당 이후 현역 의원의 이탈은 이 의원이 처음이다.
이 의원은 18일 한국당 입당 신청서를 제출한 뒤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당으로 돌아가 보수의 개혁과 통합에 매진하겠다”며 “문재인 정부는 대한민국의 민생, 경제, 안보를 모두 어렵게 하고...
이번 경선은 비박계·복당파의 지지를 받고 있는 3선의 김학용 의원과 친박(친박근혜)계 지지세가 강한 4선의 나경원 의원의 대결로 치러진다. 두 의원이 대결을 하게 됨에 따라 결국 ‘친박 대 비박’ 대결 양상이다.
새 원내대표는 2020년 총선 공천권을 쥐게 될 당대표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만큼 친박·비박 진영 모두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사활을 거는...
‘복당파’ 중에는 김무성 전 대표의 활동이 도드라진다. 김 의원은 지난달 27일부터 △‘벼랑 끝에 몰리는 자영업자·서민과 서민금융제도 개선방안’ △‘길 잃은 보수정치, 공화주의에 주목한다’ △‘소득주도성장, 왜 문제인가’ 등의 주제로 토론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김 전 대표의 행보가 차기 당권도전을 위한 것이라는 시각이...
두 인사의 공통점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뒤 탈당, 바른정당 창당에 동참했다가 대선 뒤 복당한 비박계 인사라는 점이다.
김 의원은 한국당 내 쇄신파로 통한다. 박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새누리당을 탈당했다가 한국당으로 복당해 한국당 제2기 혁신위원장을 지냈다. 김 위원장은 사무총장 인선 배경에 대해 “김 의원은 저와 정치적 언어가 닮았다”고...
현재 친박계는 전당대회를 최대한 빨리 준비하는 관리형 비대위를 주장하는 반면, 복당파는 긴 기간 동안 당을 혁신해가는 전권형 비대위를 선호하고 있다.
비대위 구성 준비위원장을 지낸 안상수 의원은 그야말로 아주 관리형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한국당 소속 한 국회의원은 “비대위 권한에 대한 합의가 전혀 없이 먼저 ‘얼굴’을 세우는 방식으로는...
이어 "방법이야 다르지만 당 지도부도 국민들께서 바라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을 개혁하고자 노력해 오신 복당파 의원님들께는 끝까지 함께 못하게 되어 송구스럽다. 건승하라"고 밝혔다.
그는 "여야 균형이 맞아야 국가가 발전한다"며 "한국당이 국민들께 사랑받는 정당이 되기를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