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망천’ 발언 정태옥, 7개월만에 한국당 복당

입력 2019-01-22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태옥 의원(사진=연합뉴스)
▲정태옥 의원(사진=연합뉴스)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에 살고 망하면 인천에 산다)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던 정태옥 의원이 7개월만에 복당했다.

22일 한국당에 따르면 대구시당은 지난 21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 회의를 열어 정 의원을 복당시키기로 결정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 대변인 자격으로 방송에 출연해 “서울에 살던 사람들이 이혼을 한 번 하거나 하면 부천에 가고, 부천에 갔다가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중구나 남구쪽으로 간다”는 발언을 한 뒤 여론의 뭇매를 맞고 탈당했다.

한국당 관계자는 “정 의원이 악의적으로 발언한 것도 아니고, 아무도 토론회에 나가지 않으려 할 때 당을 위해 나섰던 만큼 복당을 허용해야 한다는 지역 여론이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구시당은 류성걸 전 의원과 황영헌 전 바른미래당 북구을 위원장, 김경동 전 바른미래당 수성갑 위원장 등 탈당 인사들의 복당은 허용하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09: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47,000
    • -0.06%
    • 이더리움
    • 3,177,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433,900
    • +1.45%
    • 리플
    • 700
    • -2.78%
    • 솔라나
    • 185,200
    • -2.17%
    • 에이다
    • 466
    • +0.65%
    • 이오스
    • 632
    • +0.32%
    • 트론
    • 212
    • +1.92%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00
    • -0.66%
    • 체인링크
    • 14,420
    • -0.41%
    • 샌드박스
    • 332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