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후보자를 처음 만난 것은 주미대사관 참사관으로 일하다 기재부 복권위원회 사무처장(국장급) 보직을 받아 본부에 복귀하면서부터다. 당시 홍 후보자는 기자들과 오찬을 하러 가는 버스 안에서 세계 복권 회의에 가보면 우리나라만 대표단이 공무원 신분이라며 복권을 민간으로 이전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복권위 사무처장 입장에서 한 신선한 발언이라 지금껏 기억이...
미국에서 당첨금이 우리돈으로 1조7400억원에 달하는 메가 밀리언스의 당첨자가 나온 가운데, 이번에는 당첨금이 7억5000만 달러(8570억 원)까지 불어난 파워볼 복권의 당첨자가 2명이라고 복권위원회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파워볼은 지난 8월 초 한 남성이 약 2억4500만 달러를 받은 이후, 두 달 넘도록 당첨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복권의 당첨금이...
조달청은 46일간의 입찰공고, 사업자선정 평가, 계약협상 등을 거쳐 이날 우선협상대상자인 동행복권 컨소시엄과 해당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복권위원회는 1월 12일 조달청에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 사업을 발주 의뢰한 바 있다. 동행복권 컨소시엄은 12월 2일부터 향후 5년간 복권사업을 수탁해 운영·관리하게 된다.
복권위원회와 조달청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동행복권 컨소시엄과 기술협상을 실시한 뒤 3월 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차기 복권수탁사업자는 올해 12월 2일부터 향후 5년간 복권사업을 수탁해 운영·관리하게 된다.
복권위는 차기 복권사업이 원활히 개시될 수 있도록 기술협상 및 복권시스템 구축 준비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복권위원회는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 작업에 착수한다.
복권위는 3기 복권수탁사업자의 계약기간이 내년 12월1일 종료되는 것과 관련해 차기 수탁사업자 선정과 관련 수수료율, 입찰참여자격, 평가기준 등 제안요청서 주요내용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해 17일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복권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 12조에 따라 5년단위로 민간...
그렇게 단단했던 기재부의 유리천장은 복권위원회 사무처장에 김경희 국장이 영전하면서 깨졌다. 기재부의 전신인 1948년 기획처·재무부 출범 이후 69년 간 형성됐던 유리천장을 부순 첫 본부국장의 주인공인 셈이다.
연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김 국장은 행정고시 37회에 합격한 뒤 1994년 첫 공직에 입문했다. 이 시점부터 김 국장은 서기관, 부이사관 등 승진...
금융위 상임위원에는 송준상 복권위 사무처장을(행시 33회),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에는 도규상 금융위 정책보좌관(행 34)을 보냈다.
양 부처 핵심 실국장급 직위에 대한 인사교류는 처음 추진되는 사안이다. 앞으로 관련 절차를 거쳐 국장급 인사교류를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과장급 직위에 대한 인사교류도 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향후 경제·재정 및 금융정책 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복권기금으로 지원할 공익사업 국민공모전을 진행한다. 새로운 복권기금 공익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복권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사업의 실현 가능성, 복권기금의 상징성 등을 고려해 별도의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복권위원장 겸임)은 9기 행복공감봉사단과 16일 지적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서울 강서구직업재활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복공감봉사단은 2008년 발족 이래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38회에 걸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복권 홍보대사 달샤벳이 동행해 비닐팩 손잡이 달기, 황사마스크 포장 등...
지난해 정부의 복권판매 수입이 3조84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기금 운용규모는 4조7403억 원으로 집계됐다. 복권판매수입 3조8404억 원, 미지급당첨금 542억 원, 연금복권 1등 당첨금준비금(1486억 원)을 포함한 여유자금 회수 2537억 원 등이다.
주요 지출내역은 당첨금(1조9537억 원)과 수수료 등...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한국갤럽을 통해 지난해 10 ~ 11월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제주도 제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기재부 복권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 이내에 복권 구입 경험자는 55.9%로 집계됐다. 이를 전체 성인 국민(4100만 명)에 적용할 경우 구매자는 2300만 명 규모인 것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학계‧연구원 등 복권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복권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통합복권제도 시행에 따른 성과를 평가하고, 변화된 사회‧경제적 여건에 부합하는 복권의 중장기 발전과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툰툰아웅 미얀마 기재부 복권사무국장은 자국의 복권법 개정을 통해 온라인 로또복권...
기획재정부는 20일 송언석 2차관 주재로 100차 복권위원회를 열고 ‘수탁사업자 해외 복권사업 진출 승인안’, ‘2017년도 복권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
그간 수탁사업자의 키르기스스탄 복권사업 참여 요청과 국산 복권시스템 수출 추진방안을 강구하라는 국회의 지적에 따라 복권위원회는 이번에 국산 복권시스템을 활용하는 수탁사업자의 해외진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2015년 중 3조5551억원의 복권을 판매해 복권기금 1조4399억을 조성, 전액 저소득·소외계층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복권 판매액(재무결산기준) 3조5551억원은 전년대비 2724억원 증가한 것이다. 이에 대해 복권위는 △복권판매점 신규개설(432개) △복권에 대한 긍정 인식도 제고 △2014년 세월호 사고에 따른 기저효과 등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17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104마을에서 서울연탄은행과 함께 연탄봉사 등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을 비롯해 행복공감봉사단장 김환 아나운서, 행복공감봉사단원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동참했다.
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104마을을 방문해 추운 겨울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나눔로또가 주관하는 이번 총회는 APLA 회원국(12개) 뿐만 아니라 세계복권협회(WLA) 관계자와 25개 국가의 정부 관계자, 복권사업자 및 시스템 공급자 등이 참여하는 행사로써, 역대 APLA 총회 중 최대 규모다.
우리나라는 작년 복권위원회 출범 10주년을 맞이하여, 복권산업의 발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 관련업계와의 교류...
2013년까지는 보건복지부 일반회계 사업으로 진행되다가 지난해부터는 복권위가 복지부에 자금을 지원하고 이를 복지부가 지자체에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아동복지 시설 사업 집행은 이같이 저조한 가운데 전국 아동시설의 노후화 현상은 심화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장정은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아동복지시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내년 한 해 동안 총 3조9044억 원어치의 복권을 발행하기로 하는 ‘2016년 복권발행계획안’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발행 예정액(3조7604억원)보다 3.8%(1440억원) 늘어난 것이다.
복권 별로는 온라인복권(로또)이 전체 발행량의 84.4%(3조2968억원)를 차지해 가장 많고, 다음이 인쇄복권 5.1%(2000억원), 전자복권 2.0...
기획재정부 소속 복권위원회가 용역을 준 사업의 결과물에서 결함이 상당수 발견됐는데도 해당 업체에 잔금을 모두 지급하는 바람에 15억여원을 낭비했다가 적발됐다.
감사원은 지난해 9∼10월 기재부와 복권위 사무처에 대해 기관운영 감사를 벌인 결과 이러한 내용을 포함, 9건의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복권위 사무처는 외국산...
특히 규제개혁법무담당관으로 장윤정 전 미래사회전략팀장을 발탁함에 따라 기재부에는 예산실, 세제실, 기획조정실, 복권위 등 주요 실국에 총 4명의 여성 과장이 근무하게 됐다.
기재부의 과장급 인사는 100명(본부 97명·복권위 3명)이며 장 과장 이외의 여성 과장 3명은 김경희 소득세제과장, 장문선 문화예산과장, 신언주 발행관리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