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초저출생 위기극복 동참 강화를 위해 서울시와 함께 '난자동결 시술 지원사업(20~49세 여성 대상)'의 문턱을 낮추고 시술비 지원을 확대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와 서울시가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손해보험사 19개사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한편 이번 사업은 시가 ‘손해보험 사업공헌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한 후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2026년까지 총 30억의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한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심각한 저출산 상황에서 아이를 간절히 바라는 시민에 대해서는 서울시가 동행하며 전폭 지원하겠다”며 “난자동결 지원은 건강한 난자동결로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 건강한...
13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이런 내용을 담은 '장시간 근로자 비중 현황 및 추이 국제비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전체 임금근로자 가운데 주 50시간 이상 임금근로자의 비중은 OECD 평균보다 소폭 높았다. 그러나 주 60시간 이상 임금근로자 비중은 어떤 기준으로 집계하든 OECD 평균보다 낮았다.
먼저 주당 50시간 이상 일하는...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1월 산업생산·설비가동률, 1월 수출입물가지수, 2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가격지수, 12월 기업재고, 2월 필라델피아, 엠파이어스테이트(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디어ㆍ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 실적 △16일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 1월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 허가, 라파엘...
세계뇌전증협회(IBE)와 세계뇌전증퇴치연맹(ILAE)에서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15년 제정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뇌전증 환자들은 여전히 사회적인 편견과 오해로 인해, 병에 따른 고통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주위에 뇌전증(epilepsy)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3년 11월 발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7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간한 ‘5대 사회보험 국민부담 현황과 정책 개선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한해 우리 국민이 부담한 5대 사회보험료는 총 165조99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152조366억 원 대비 9.2% 늘어난 수치다.
제도별로는 건강보험료가 76조7703억 원으로, 전체 사회보험료의 46.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국민연금...
실손보험 규제 강화와 같은 정책 패키지 정책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개최하고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했다. 이는 의대 정원이 2006년 3058명으로 하향 조정된 이후 19년 만의 조정이다.
정부의 이런 결정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지도부 전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며 사실상 ‘최후의 통첩’을 보냈다. 일방적으로 정책을 강행하면 집행부가 모두 사퇴하고 총파업을 단행하겠다는 경고다. 의료계 내부에서는 총파업을 둘러싼 의견이 분분해, 당분간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관에서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증원...
KB손해보험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KB손보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모든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위험 요소에 대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공정위에 ‘20대 정책과제’ 건의“단순 자료 누락으로 형사처벌”CVC 규제 개선해 활로 터줘야
한국경제인협회가 경제현장 최일선에서 기업 발목을 잡는 공정거래 규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한경협은 기업 경영에 애로를 초래하는 ‘2024년 공정거래 분야 20대 정책과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공정거래 관련 기업들이 가장 크게...
대한의사협회(의협) 의료정책연구원은 이런 내용이 담긴 ‘의과대학 정원 및 관련 현안에 대한 의사 인식 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의협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했으며, 응답자는 총 4010명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1.7%인 3277명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했다. 그 이유로는 ‘이미 의사 수가 충분하다’라는...
최용재 대한아동병원협회장(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은 “현재 소아·청소년과의 생태계는 초토화된 지 오래다”라며 “의원은 문을 닫고, 대학병원에는 전문가가 부족한 상황에서 아동병원은 고사 위기”라고 우려했다.
최용재 회장은 최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 튼튼어린이병에서 본지와 만나 진료 현장에서 체감하는 소아·청소년과의 위기와 아동병원을 살리기...
한국경영자총협회의 ‘2023 국민건강보험 현안 대국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1026명의 75.6%가 건보 수준이 부담된다고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64.8%는 보험료율 법정 상한선 상향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국민이 호주머니를 열도록 설득하려면 정부가 먼저 노력해야 한다. 건보 합리화를 위한 가시적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의료 쇼핑, 비급여 진료 남용...
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9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NH농협카드)의 신용카드 및 직불·체크카드의 연간 누적 해외 이용금액은 16조9956억 원으로 전년 동기(12조480억 원) 대비 41% 증가했다.
이는 엔데믹 이후 해외 여행객 수요가 코로나19 직전 70% 수준까지 회복된 영향이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자율규제가 가능하도록 가상융합산업 관련 협회를 설립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협회는 규제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창구를 운영하고, 전문인력 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제정안은 이날 재석 223명 가운데 찬성 218명, 반대 5명으로 가결됐다.
현행 500만원인 고향사랑기부금의 개인별 연간 상한액을 2025년부터 2000만원으로 올리는 고향사랑기부금법...
생명보험협회는 14개 생명보험사와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 소속 생명보험 설계사 1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31일 밝혔다.
1억원 이상 고소득 설계사 비율은 15.7%로 집계됐다. 설계사 소득은 경력이 증가할수록 상승해 14~19년차에 평균 8030만 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력 2년 미만 저연차 설계사 평균 소득은 3100만...
정부가 이르면 2월 1일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의대정원 정책 논의를 해야 한다고 30일 밝혔다.
의협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에서 지속해서 제안하고 있는 ‘의대정원 확대 방안’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유연성 있는 자세로 임했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정부와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