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교수는 세계적인 로봇공학자이자 한국 최초의 이족 보행 인간형 로봇인 ‘휴보’를 탄생시킨 ‘휴보 아버지’다. 그는 2011년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설립한 뒤 현재는 CTO(최고기술책임자)를 맡고 있다.
오 교수는 “중국산 로봇들이 국내에 계속해서 들어오게 되면 국내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며 “싼값으로 들여온 중국 로봇이 국내 시장을...
비록 태권브이 같은 초대형 2족 보행 로봇은 요원하지만, 로봇 세상이 현실화되고 있다. 앞으로 로봇 산업이 고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는 이견이 없다.
로봇은 외부 환경을 스스로 지각하고, 상황을 인지해 자율적으로 동작하는 기계 장치이다. 3대 구성 요소로서 외부 환경을 모니터하고 변화를 감지하는 센서, 변화에 대한 반응 방식을 결정하는 프로세서, 결정한 반응...
스팟은 현대차그룹의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4족 보행 로봇으로, 위험한 곳을 사람 대신 순찰하며 위험물을 감지하고 회피할 수 있다. 1대당 가격이 약 9000만 원에 달하지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현장에서 사람 대신 투입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일부 건설사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건설 현장의 공정을 확인하고 품질을 점검한다. 드론 기술을 건설현장에...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사용자와 함께 이동하는 인터랙션 로봇 ‘삼성봇 아이’, 보행을 돕는 의료용 로봇 ‘젬스’ 등의 시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첫 로봇 제품으로 젬스를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다만 삼성전자는 “젬스 출시 관련 정해진 바 없다”고 답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1월 CES를 통해 젬스를...
오 교수는 세계적인 로봇공학자이자 한국 최초의 이족 보행 인간형 로봇인 ‘휴보’를 탄생시킨 ‘휴보 아버지’다. 그는 2011년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설립한 뒤 현재는 CTO(최고기술책임자)를 맡고 있다.
오 교수는 “정부가 로봇 산업을 지원하고자 하는 의지는 충분하다고 본다”면서도 “하지만 실제 사업을 해보니 서류작업에도 2~3명이 필요하고 시간도 상당히...
현대차가 인수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인 스팟(Spot)은 각종 센서, 카메라 등을 탑재해 극한의 상황이나 자연재해 지역, 방사능 오염지역 등 인간이 접근하기 힘든 위험한 곳에서도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 신속한 물류 처리를 위한 물류형 로봇 스트레치(Stretch) 등도 눈길을 끈다.
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스팟은 현대차그룹 일원이 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이다.
인수위는 이날 연구소를 방문해 로보틱스, 전기차 등 주요 기술 시연 및 전시를 참관했다. 주행시험장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전기차 아이오닉 5 등 현대차그룹의 주요 친환경차를 시승했다.
인수위는 이날 미래 기술개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산업 발전 및...
행사장 앞에 내린 안철수 위원장 등 일행은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행사장에 입장했다.
스팟은 현대차그룹 일원이 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으로, 지난해부터 자동차 생산현장 투입돼 안전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미국에서는 화재 진압현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정 회장 "혁신 선도국가 전환에 이바지하겠다"
안철수...
지난해 삼성전자는 보행보조 로봇 ‘젬스’를 시제품 형태로 공개했다.
해성티피씨는 로봇용 감속기 분야에서 ‘제조로봇용 고정밀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양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국내 유일의 업체로 알려졌다. 감속기는 기어를 통해 모터의 회전력을 낮춰 로봇이나 기계의 움직임 조절에 쓰이는 부품이다.
해성티피씨는 감속기 부문에서 국내 1위의 시장...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에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의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를 추가해 완성했다.
4족 보행 로봇 스팟은 산업 현장에서 이동하기 힘든 좁은 공간과 계단 등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특히 유연한 관절의 움직임을 활용하여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사각지대까지 파악할 수 있다.
첫 근무지는 기아의 핵심...
실제로 이 시연회에선 △4족 보행 로봇 △장비 점검용 AR △VR 작업 교육 △지능형 CCTV △추락 보호 에어백 △잔액 감지 센서 △세이프티 볼(Safety Ball) 등 S.DRAM 프로젝트 취지에 걸맞은 7가지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위험도가 높은 현장에 직원 대신 투입되거나, 사고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고리를 차단하는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직원들이 직접 개발 중인 해당...
구체적으로는 HRI(인간 로봇 상호작용) 기반의 반려로봇, 일상생활 보행보조로봇 등의 로봇 개발에 착수하고, 국민생활밀접 시설을 중심으로 1600대 이상 대규모 로봇 보급 및 융합 실증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로봇산업 규제 로드맵 2.0'을 수립하고, 자율주행로봇 보도통행 허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능형로봇법 개정 작업도 착수해 로봇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갈...
보행안전법 등 관련 법에 따르면 로봇은 차에 해당해 보도(步道)에서는 운행이 불가능하지만 자율주행 로봇은 공원과 둘레길을 누빌 수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서울시뿐 아니라 업계에서도 관심사다. 향후 자율주행 로봇 저변 확대는 물론 관련 제도를 재정비하는데 중요한 사례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율주행 순찰 로봇을 개발한 업체인 도구공간의...
윤 후보는 이날 ‘석열씨의 심쿵약속’ 21번째 공약 보도자료에서 “최근 재활로봇보행 훈련기와 착용 가능한 웨어러블 재활로봇이 전 세계적으로 개발되고 의료현장에서 재활효과를 입증받고 있다”면서 “국내에서도 성과를 보이는 업체가 있지만 성장을 독려할 지원은 부족하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재활로봇을 활용한 보행치료에 대해 의료수가를...
현장 관리에 활용 가능성이 증명된 드론을 비롯해 최근에는 순찰과 감시를 할 수 있는 4족 보행 로봇에 관한 관심도 커졌다. 하지만, 근본적인 건설 생산시스템의 변화 즉 탈현장화(Off-Site Construction·OSC)를 견인할 수 있는 핵심 기술에 관한 관심은 필자의 기대만큼 높지 않은 듯하다. 그 기술은 바로 모듈러(modular)다.
모듈러는 기본적으로 사전제작을 통해 현장 시공...
서 구청장은 "중구민은 도시 공간을 제공하면서 교통체증, 보행권 침해, 쓰레기 발생 등의 문제를 감내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받을 수 있는 보상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심에 사는 만큼 양질의 공공 편의 시설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으로 인센티브를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경제개발공사 전환을 꼭...
보스턴다이내믹스는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물류 작업 로봇 ‘스트레치’, 2족 보행 로봇 ‘아틀라스’를 개발했다. 이미 스팟은 기아 소하리 공장에 투입돼 안전 점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레이버트 회장은 “스트레치는 내년에 대량으로 상용화될 예정이다”라며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상업과 생산에 집중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의 뒤는 ‘PnD 모듈’ 기반의 퍼스널 모빌리티가 이었다. 탑승자가 조이스틱을 조종하자 퍼스널 모빌리티는 무대 공간을 자유자재로 오갔다.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하거나, 직각으로도 이동할 수 있어 라스트마일 모빌리티(최종 목적지까지 이용하는 모빌리티)에 제격인 모습을 뽐냈다. 이 밖에도 호텔에서 고객의 짐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함께 무대에 등장했다. 정 회장이 스팟에게 말을 건네자 청중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스팟은 정 회장의 말을 듣고 무대 뒤로 걸어나갔다.
정의선 회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CES 2022’ 발표회에서 직접 그룹의 로보틱스 비전을 공개했다. 정 회장은...
매일 휴대폰을 들고 다니는 것처럼, 언젠가는 휴대폰처럼 사람들이 ‘스팟(4족 보행 로봇)’을 데리고 다닐 것”이라 말했다.
정 회장은 로보틱스에 투자하는 이유로 ‘인류의 편안한 삶’을 언급했다. 그는 “저희는 인류가 더 편안하고 쉽게 살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라며 “결국 로보틱스는 자동차와도 다 연결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