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사 측은 '회사 상황이 어렵다'며 이들 46명에 대해 매달 통상임금 70%를 지급하는 대신 휴직 기간을 추후 합의 때까지 연장한다는 내용의 노사합의서를 지난달 24일 쌍용차지부에 전달했다.
이후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지난달 30일 서울 대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고자 복직 문제는 '노노사정' 4자 교섭을 통해서만 새롭게 합의할 수 있다"며...
앞서 9월 17일 SKC와 지분공동매각 합의서를 체결한 코오롱인더스트리도 보유지분 27.03%를 ㈜코리아PI홀딩스에 매도하기로 했다.
거래금액은 각각 3040억 원이며, 내년 2월까지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SKC코오롱PI는 2008년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각사의 폴리이미드(PI) 필름 사업을 현물출자한 뒤, 50대 50으로 합작해 탄생했다. 일본 기업들이...
그러면서 "우리 기업의 재산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것은 당연히 투자보장 합의서가 전제됐다는 뜻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정은 위원장이 원산 갈마와 양덕군, 마식령 등 동해안 지대에 광역관광지대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 9·19 평양공동선언에도 동해관광특구를 공동으로 (조성하는 문제를) 협의해보자는...
노사는 ‘노사공동 실천 합의서’를 성실히 이행해 고용 보장과 미래 생존 경쟁력 확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공장을 만들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단체교섭이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가 두 차례 부결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향후 경영정상화 달성과 영업 경쟁력 회복에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대진...
이는 중국~일본 항공 노선을 위한 직항로를 위해 1983년 ICAO와 한ㆍ중ㆍ일간 개별합의서 체결을 통해 제주남단 공해 상공에 중국ㆍ일본이 관제하는 방식의 항공회랑을 설정하게 된 것이다.
당시 중국과 수교 이전으로 중국 측이 우리 영공을 통과하는 항로 신설 및 우리 관제기관과 교신하는 것도 반대하는 상황에서 ICAO가 중재에 나서 이뤄졌다.
이 구역중 일본이...
김 위원장은 "남조선 당국자들이 세상사람들 앞에서는 '평화의 악수'를 연출하며 공동선언이나 합의서 같은 문건을 만지작거리고 뒤돌아 앉아서는 최신공격형 무기 반입과 합동군사연습 강행과 같은 이상한 짓을 하는 이중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남조선 당국자'라고 표현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을 경향한 것으로 풀이된다....
노사는 교섭에서 매주 2차례 교섭을 열고, 2주에 한 번은 사장이 교섭에 참여하는 기본합의서를 마련했다.
노사는 5월 2일 첫 상견례 이후 노조 측의 사 측 교섭 대표의 자격을 문제 두고 교섭에 난항을 겪었다.
노조 측은 사 측 교섭 대표가 전무급 이상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사 측은 이전에도 전무급이 대표를 맡은 적이 있어 문제가 될 게...
남북군사합의서를 체결하여 적대행위 중지, 비행금지구역 설정, DMZ 내 감시초소 철수와 공동 유해 발굴 등에 합의했습니다.
그날의 만남으로 드디어 남북 사이에 오솔길이 열렸습니다. 정전협정 후 65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던 비무장지대의 숲에 11개의 오솔길이 생겼습니다. 이제 곧 남북 국민들이 오가는 수많은 길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올해는 DMZ ‘평화의...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1월 31일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해 KDB산업은행과 기본합의서를 체결한 데 이어 3월에는 본계약을 마쳤다.
양사 계약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번 물적분할로 신설된 중간지주인 한국조선해양의 2대 주주가 된다.
이를 위해 산업은행은 보유 중인 대우조선해양 지분 전량(56%)을 현물출자한다. 그 대가로 한국조선해양의 보통주 약 7%(609만9569주)...
기본합의서 체결
△국민참여단의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 진단 결과
11일(목)
△문성혁 장관 11:00 세계해사대학교 재학생 접견(장관실) 15:00 연근해 선사 컨테이너 부분 통합 기본합의서 체결식(서울 해운빌딩)
△김양수 차관 09:00 확대 공정경제 관계부처회의(서울청사) 10:30 차관회의(
서울청사) 15:00 제1차 민관 합동 수산물 수출대책회의(해수부...
신변안전 보장대책이 미흡할 경우 자칫 우발사고가 나기 쉬운 곳이 DMZ인 것이다. 남북이 9·19 군사합의서에 따라 DMZ 내 GP(감시초소)를 모두 철거하고, 평화지대로 만들자고 합의한 것도 이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아예 없애자는 취지에서다.
우발적 충돌 가능성이 큰 DMZ 내에 ‘평화 관광’ 사업을 하려면 북한과 조율을 거쳐야 한다. 남측이 진행하려는 사업에...
이번 계약으로 지난달 31일 양측이 체결한 기본합의서의 주요 조건에 대한 확정적 효력이 발생한다.
기본합의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그룹이 대우조선의 최대주주가 되고 산업은행은 현대중공업의 물적분할로 탄생하는 조선통합지주회사의 2대 주주로 참여한다. 산은은 앞으로 조선산업 재편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엄치성 전경련 상무는 “한국기업, 아태 기업 모두 북한 비핵화 이후 대북 비즈니스에 관심이 많은 만큼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완전 비핵화를 위한 가시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를 기대한다”면서 “그동안 우리 기업의 대북 비즈니스의 걸림돌로 작용한 투자보장시스템 미비, 국내법·북한법·남북합의서 등 3원적 법·제도 적용 등이...
앞서 산은과 현대중공업이 지난달 31일 체결한 기본합의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을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물적분할한 후, 산은이 보유한 대우조선해양 지분 56%를 현물출자 받게 된다.
이렇게 되면 분할 후 존속법인인 중간지주회사는 현대중공업 사업회사,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4개의 조선사를 거느리게 된다....
이에 지난해 5월 현대상선과 PSA는 기본합의서를 체결하면서 부산신항 4부두 최고경영자(CEO)는 현대상선이, 최고재무관리자(CFO)는 PSA가 임명하고, 부산항만공사가 현대상선과 PSA의 터미널 운영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현대상선은 지난해 12월 17일 해당 지분을 우회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유안타에이치피엔티 사모투자합자회사(가칭)를 설립, 이를...
이에 ‘잠정 합의서’를 교환했지만, 막판에 ‘무기한 적용’에 대해 사측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면서 완전한 합의에는 거리를 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쟁점이 원점으로 돌아가지 않는 이상 노조가 다시 ‘파업 카드’를 꺼낼 가능성은 적다는 게 중론이다. 이미 파업에 따른 시장 변화가 명백하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앞서 KB국민은행 노사를 향한 국민의 시선은...
해양수산부와 국방부는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라 11월 5일부터 총 35일간 경기도 파주시 만우리로부터 인천광역시 강화군 말도까지 한강하구에 대한 남북 공동수로조사에 나서 9일 북측과의 마지막 현장 만남을 끝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수로측량구간은 660km였다.
한강하구 남북 공동수로조사는 1953년 정전협정 이후 처음으로...
국방부는 11일 “남북 군사 당국은 ‘9·19 군사합의서’에 따라 이달 1일부터 비무장지대(DMZ) 내 상호시범 GP 철수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는 상호 보존하기로 합의한 남북 각각 1개소를 제외하고 나머지 GP 각각 10개소의 모든 시설물을 완전히 파괴하기 위한 조치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민간선박용 지도(해도)를 만들어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와 국방부는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이하 9·19 군사합의)에 따라 5일부터 한강하구 공동이용수역에 대한 남북 공동수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동수로조사 지역은 남측 김포반도 동북쪽 끝점으로부터 교동도 서남쪽 끝점까지, 북측 개성시 판문군...
삼성전자서비스 최우수 대표, 금속노조 김호규 위원장,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나두식 지회장은 2일 수원 삼성전자서비스 본사에서 직접고용 최종합의서에 서명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협력사 업무 특성과 인력 구조, 고객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직원들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에 중점을 둬 직접고용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의 급여, 복리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