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코로나19로 만찬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을 안다"며 "하지만 오늘 우리는 미국이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여기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 백신을 접종했고 부스터 샷도 맞았다. 폭스뉴스 기자들도 여기에 있다"고 백신 접종에 반대해온 트럼프 지지자들과 보수 성향 언론 폭스뉴스를 저격하기도 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일본에 파견한 한일정책협의대표단은 24일부터 4박 5일 동안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비롯한 50여 명의 정계, 경제계, 학계, 언론계 주요 인사들을 면담했다.
이에 히라이 논설위원은 “윤 당선인이 파견한 대표단에 일본 정부와 미디어도 큰 기대를 갖고 있는 것이 이상하다”며 “좌파인 문재인 정권이 끝나고 보수 정권이 됐기 때문에...
조 전 장관은 27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2019년 ‘사태’ 이후 수시로 국민의힘과 보수 언론은 제가 ‘강의도 하지 않으면서 (서울대에서) 교수직을 유지하고 월급을 받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그동안 해명하지 않고 감수했으나, 이제 밝히고자 한다”며 “먼저 ‘직위해제’된 교수에게 월급의 일부를 주는 것이 현행 법규”라고...
이 전 장관은 10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중도 보수 후보 2차 단일화를 4월 말까지 성공시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노력하겠다"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범보수 성향 교육 단체 ‘서울교육리디자인본부(서리본)’가 이날 교육감 후보를 내세울 예정이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4년여 동안 18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법률가도 아닌 전직 고위 관료가 김앤장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국민은 의아해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김앤장으로부터 받은 월 3500여만원이...
김 여사가 착용했던 브로치 제작자라고 자신을 밝힌 박 모씨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굳이 보수도 진보도 아닙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는 박 씨는 김 여사가 착용한 브로치는 우리나라 ‘호랑이’를 모티브로 제작된 것이며, 관련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를 직접 찾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는데도 해당 매체가 계속 ‘까르띠에’...
무능 정부를 편드는 일부 언론이나 평론가 논평도 목불인견이었다. 보수와 진보가 10년 주기로 변한다는 ‘10년 주기 정권 교체설’을 기다릴 수 없었다. 정권을 바꿔야 한다는 절박감이 워낙 거세어 5년 만에 정권이 바뀌었다. 얼마 전 모 신문에 ‘문 대통령의 5년은 숙청과 역병의 시대였다’는 칼럼이 지난 정부 성과를 단적으로 잘 표현해 준다.
문재인 정부 실패를...
박선영 서울교육감 예비후보가 29일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 선출인단 투표의 불공정성을 지적하며 후보직을 사퇴한다 선언했다.
◇박선영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 사퇴서
‘교육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신념으로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로 나선지 두 달이 지났습니다. 처절하게 망가진 우리 교육을 바로 세우고, 21세기에 걸맞는 교육을 본격적으로...
커뮤니티, 보수 유튜버 채널에서 동시다발적인 주장을 쏟아내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취임 초기부터 의류 등은 김 여사 개인카드로 구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정미경 최고위원이 ‘옷값이 국가기밀이면 다 반환해야 한다’고 했다”라며 “이런 식으로 언론플레이할 것이 아니라 모든 공조직 특활비를 공개토록 하는 법안을...
이원욱 의원은 "언론이 원내대표 선거를 양박(박광온·박홍근) 구도로 몰아가고 있다. 양박 중 한 분이 된다면 내일 아침 신문은 어떻게 장식되겠느냐"며 "'명낙 갈등 재현되냐'이냐, 아니면 '민주당 변화 선택'이냐. 보수의 프레임을 넘어 새로움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유산, 이재명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
그러면서 “(보수가) 핵심 채널을 두고 있는데, 물론 (민주당이) 야당이 돼서 얼마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며 “종편을 두 개로 줄여도 괜찮다. 채널을 다른 데로 바꾸고 시민방송(RTV)도 들어오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난해 불발된 언론중재법 개정안과 관련해선 “법안이 본회의 계류 중이라 표결만 하면 된다”며 “당시 언론중재법 처리 여부와...
또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국민의 이익과 국익이 국정의 기준이 되면 우리 앞에 진보와 보수의 대한민국도, 영호남도 따로 없을 것”이라며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던졌다.
윤 당선인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고, 일하는 사람이 더욱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중심의 경제로 전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산층을 더욱 두텁게 할 것”이라고...
바이든, 이례적으로 하루 먼저 전화 “동맹과 협력 강조” 기시다 “새 정권과 대화하고 싶다” 기대감 중국 언론 “한중 관계 재설정” 전망
미국과 일본 정상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했다. 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윤석열 후보 당선 이후 신속하게 전화를 걸어 양국 동맹과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외신들도 한국에 5년 만에 보수 정권이...
무대를 바라보고 왼쪽에는 보수 시민단체가 깃발을 연신 흔들기도 했다.
윤 후보 유세 전에는 나경원·윤희숙 전 의원과 가수 코리아나, 배우 김부선 씨, 정영학 변호사 등이 연설을 펼치기도 했다. 권영세 선대본부장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석좌교수도 연설에 나섰다.
윤 후보가 등장하자 지지자들은 열띤 환호를...
이와 함께 러시아 내 애플페이 서비스를 중단하고 러시아 이외 지역에서 국영 언론사인 RT와 스푸트니크 등 러시아 뉴스 앱을 내려받을 수 없게 조처했다. 또 우크라이나 시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우크라이나 내의 애플 지도에서는 교통 및 실시간 사고 상황을 모두 비활성화했다. 러시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어 “이후 노골적으로 보수 인터넷 커뮤니티를 가짜뉴스로 고발한다고 협박하고 있다”며 “이름부터 재명이네 파출소로 짓고 고발당하기 싫으면 삭제 인증하라는 협박성게시물도 있다”고 일갈했다.
권 본부장은 “이 후보는 마음에 안 드는 언론사는 문을 닫게 하겠다고 하고 조폭 그림자가 주변에 어른거린다”며 “이런 사람이 대통령되면 이 나라가...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보수 성향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한 일들을 높이 평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진행자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친러 분리주의자들의 독립을 승인한 것과 관련해 바이든 행정부가 '침략'이라고 규정한 것에...
뉴스타운은 온라인 보수 매체다.
재판부는 "표현은 전체적인 맥락을 봐야 한다"며 지 씨가 천주교 광주 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정의평화위원회)에 대해 △신부로 가장한 공산주의자 △북한의 정치 공작원과 공모해 모략용 사진을 만들어 사진첩에 실었다 △사회 적화를 위해 몸부림친다고 한 것은 사실 적시라고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지 씨의...
적폐라면 그들(국민의힘)이 쌓았지 어찌 5년도 채 안 되는 시간동안 검찰과 감사원, 보수언론에 시달리고 K-방역과 G10 국가를 향해 여념 없이 달려온 문재인 정부에 적폐가 있을 수 있다는 말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정부가 과거 정부의 적폐 청산과 국정농단 심판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맡겼고 검찰총장까지 고속 승진을 시켜준 사람이 바로 윤 후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