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신당 차릴 거냐’고 물을 것이다. 묻기도 전에 수많은 당원들이 의구심을 가질 것이라 생각한다.
◇대구에서 새벽 3시까지 필버
Q : 새벽 3시까지 대구 시민들을 만났다고 들었다. 어떤 말을 들었나.
A : ‘나와줘서 고맙다’라는 얘기들을 너무 많이 들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아무런 내용도 없고 재미도 없이 흘러가고 있었는데, 그래도 변화와 개혁을 얘기하는...
민주당은 ‘여대야소’ 국회를 만들어 촛불혁명의 개혁 과제를 완수하고 재집권의 교두보를 만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20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시스템 공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잡음을 최소화하면서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는 안정적 총선 준비에 초점을 맞췄다.
통합당으로 재편된 보수 야권은 ‘정권 심판론’으로 정국 주도권을...
황 대표는 보수 통합 논의와 관련해 “통합신당준비위(통준위)를 통해 추진하고 있지만 조속한 시일 내 정당 간 협의도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며 통합 논의에 속도를 더할 것을 기대했다.
앞서 유 위원장은 전날(9일) 불출마를 선언, 한국당에 합당을 제안하며 보수 3원칙을 우선시한 개혁보수를 강조했다. 유의동 새보수 책임대표는 이날 당대표단 회의에서 “보수가...
다만 "공천은 오로지 개혁보수를 이룰 공천이 되기를 희망할 뿐"이라며 "'도로 친박(친박근혜)당, 도로 친이(친이명박)당이 될지 모른다'는 국민의 우려를 말끔히 떨쳐버리는 공천, 감동과 신선을 줄 수 있는 공천이 돼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합당 이후 보수신당의 새 지도부에게 유일한 부탁을 하나 드리고 싶다"며...
혁통위에는 자유한국당ㆍ새로운보수당ㆍ미래를 향한 전진 4.0(전진당)ㆍ국민의소리당 창당준비위원회와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영환ㆍ문병호ㆍ정태근 전 의원, 김형기 경북대 교수 등 중도 개혁성향 인사, 253개 단체로 구성된 범시민사회연합, 95개 단체의 범보수연합, 원자력(6개 단체), 청년(11개 단체), 국가정체성회복국민협의회(108개) 등이 지지와 참여 의사를...
박형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설 전에 보수통합 신당 참여를 결정해달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원희룡 지사는 "숙고하겠다"라고 답했습니다. 박형준 위원장은 이날 "경험이 있는 사람이 통합 신당에 많이 참여해야 한다. 그래야 국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새누리당을...
선거에 임박한 탓에 지역구 의원들이 지역 유치원 눈치를 보는 등 여야 4+1 협의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내부에서도 이해관계가 갈리는 탓에 보류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표결을 거쳐 입법 절차를 마쳤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를 앞두고 남은 패스트트랙 법안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표결까지 모두 마무리하겠다고...
앞서 새보수당은 유승민 위원장이 제시한 보수재건 3원칙인 △탄핵의 강을 건너자 △개혁보수를 추구하자 △낡은 집을 허물고 새집을 짓자에 대해 황 대표가 확답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한국당과 줄다리기를 벌였다.
황 대표가 간접적으로 새보수당의 3원칙 요구 수용 의사를 전하자 하태경 새보수당 책임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재건과 혁신통합으로의 한걸음...
유 위원장의 보수재건 3원칙은 △탄핵의 강을 건너자 △개혁보수로 나아가자 △낡은 집을 허물고 새집을 짓자 등이다. 유 의원은 한국당 내에서 3원칙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로 "그렇게 해봐야 총선ㆍ대선 패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유 위원장은 "한국당 일부에서 오래된 친박(친박근혜)을 중심으로 '새보수당이 공천권을...
개혁안이 물거품 될 것을 우려한 결정이었다. 신 교수는 “반대할 것 같은 의원은 위원에서 사임시키고 찬성할 것 같은 의원은 보임시킨 것은 선거의 본래 뜻을 왜곡시켰다고 볼 수 있다”면서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채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이...
결국 한국당을 포함한 범보수 진영이 총 152석의 과반을 얻는다는 계산이다.
이를 저지하기 위한 맞불 성격으로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민주당도 자유한국당처럼 위성정당을 안 만들 수 없다”고 예상했다. 그는 “민주당에서도 비례민주당 창당을 검토한다고 하는 것은 결국 양당제의 그 모순을 다시 한번 국민에게 노정하는 것”이라며 “군소정당이 비례로...
우리는 작게 시작해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개혁보수신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변혁은 3차 인선과 '신당비전특별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 신당비전특별위원회 산하에는 불공정타파위원회ㆍ정치개혁위원회ㆍ자치분권혁신위원회ㆍ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35개 위원회를 뒀다.
불공정, 미래개혁, 녹색성장, 양극화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은 8일 국회에서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공정’, ‘정의’, ‘개혁적 중도보수’를 표방하는 신당 출범을 공식화했다. 당명은 ‘변화와 혁신’을 사용하되 향후 공모를 거쳐 정식 당명을 정하기로 했다. 연내 창당 작업을 완료를 목표로 하는 변혁은 신당 체제에서 내년 총선 준비에 돌입할...
유 의원은 "개혁적 중도보수신당 실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힘찬 행보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발기인 대회에서 변화와 혁신은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앞으로 사용할 신당명을 대국민 공모할 계획이다.
변화와 혁신은 애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들의 본회의 통과를 저지하고 나서 정기국회 종료(12월 10일)를 전후해...
황 대표는 최근 내년 총선의 핵심 변수인 인적 쇄신, 보수 통합, 인재 영입에서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발 단식하지 말라. 그다음 순서인 사퇴가 기다린다"면서 "위기를 단식으로 극복하려고 해도 국민이 감동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이 황 대표에게...
황 대표는 최근 내년 총선의 핵심 변수인 인적 쇄신, 보수 통합, 인재 영입에서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발 단식하지 말라. 그다음 순서인 사퇴가 기다린다"면서 "위기를 단식으로 극복하려고 해도 국민이 감동하지 않는다"며 "국민이 황 대표에게 바라는 것은...
이들은 ‘유승민계’의 거취와 관련해 “유승민 전 대표는 개혁보수의 길을 지향점으로 삼아 뚜벅뚜벅 가고 있다”며 “보수를 재건하는 노력은 향후 신당을 중심으로 이뤄지게 딜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수 통합’이 아니나 ‘보수 재건’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도 한국당과 시각차를 드러낸다. 이어 “안철수 전 대표의 제3지대의 길, 합리적 중도를 위한 길 역시...
무성했던 보수통합을 염두에 둔 행보였다는 게 명백해졌다"며 "유승민 대표가 건너겠다는 죽음의 계곡은 한국당으로의 유턴 계곡이었다는 게 드러났다"고 비난했다.
김 최고위원은 "변혁은 탈당 일정을 12월로 정한 이유 역시 정기국회 기간 동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려진 개혁법안을 저지할 목적이라고 공공연히 말하고 있다...
박 의원의 발언은 유승민 대표가 황 대표 제안에 대해 '탄핵의 강을 건너자' '개혁보수' '새로운 집을 짓자' 등 보수 3원칙을 내세운 것을 지적한 것이다. 유 대표는 이날 신당기획단 출범을 공식화하면서 “우리공화당이 탄핵에 대해 헌법적인 판단이 내려졌고 또 이미 역사 속으로 들어간 문제를 ‘절대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태도를 견지한다면 그건 제가 말한...
유 의원은 "한국당의 스케줄, 계획만 기다리고 있을 수 없다"며 "개혁적 중도보수신당이 우리가 갈 길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추진하는 것으로, 임시적으로 생각하는 게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신당 창당이 한국당과 당 대 당 통합을 위한 '세 불리기'용 아니냐는 일각의 해석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신당 창당 시점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