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 소화가 진행되고, 정부의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금융 집행으로 구축 매수가 늘어난 탓으로 해석된다. 지난달 주택 매매 건수는 총 4만1191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2만5761건보다 59.9% 급증했다. 지방 거래량은 2만3951건으로 전월 대비 54.9% 늘었다.
이렇듯 지방을 중심으로 악성 미분양 물량이 늘자 다음 달 아예 분양 물량이 한 곳도...
주택금융공사(HF)가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의 4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4월 신청자도 연 4.15∼4.45%(일반형)와 연 4.05∼4.35%(우대형)의 금리가 적용된다.
여기에 사회적 배려층·저소득청년·신혼가구·미분양주택 등 기타 우대금리 최대한도 0.8%포인트(p)를 반영하면 우대형 금리는 연 3.25∼3.55%까지...
1월 주택담보대출 전문 플랫폼을 출범한 뱅크몰은 지난해 8월 신용대출 비교로 서비스를 확장해 대출 비교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뱅크몰 측에 따르면 이달 월 이용자는 42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년 평균 대비 263% 증가한 수치로, 뱅크몰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이용자 수다.
뱅크몰은 현재 55개의 금융사와 제휴를 맺고 있고 특례보금자리 온라인...
특례보금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를 거치지 않고 은행에서 대출상담·심사·약정·실행을 수행하는 유동화대출 상품이다. 주금공에서 심사하는 특례보금자리론(u-방식) 보다 0.1%포인트(p) 감면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IBK특례보금자리론 기본금리는 당일 기준 연 4.15∼4.45%(우대형 연 4.05∼4.35%)이며 신혼가구·사회적배려층 등에 추가로 최대 0.80%p...
가격 하락폭이 컸던 강동구, 송파구 대단지 급매물을 비롯해 보금자리 및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이 되는 노원구, 도봉구의 소형 및 재건축 아파트의 거래가 이어진 영향으로 판단된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규제지역 해제와 대출여건 개선 등으로 매수심리가 호전됐고,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하락이 예견되면서 주택 보유에 따른 부담도...
실제로 광명·시흥지구는 2010년 보금자리 사업지구로 선정됐다가 2015년 사업이 취소됐다. 이 때문에 원주민들은 보금자리 사업 지정과 해제 등으로 10년 가까이 토지 등 자산을 처분하지 못했다. 정부와 LH에 대한 불신도 큰 상황이다. 이런 여론에 맞춰 보상 규모와 범위 등을 먼저 설명하고 사업 절차를 안내할 계획이다.
LH는 이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곧장 보상...
1월 30일 출시된 특례보금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서 기존 보금자리론, 안심전환대출, 적격대출 등 정책 주택담보대출을 통합해 만든 상품이다. 소득 상관없이 9억 원 이하 주택을 최대 5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직방 관계자는 "최근 주택 매매시장 약세로 매수세가 적고 금리 인상 기조가 주춤해지고 있어 최초...
또 피해 임차인이 경매·공매를 통해 불가피하게 거주주택을 낙찰받은 경우 이전에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었다면 디딤돌대출 및 보금자리론의 생애최초 우대 혜택을 향후 주택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임대인이 사망하거나 행방불명 등으로 연락이 닿지 않은 경우 또는 임대차 계약기간이 종료됐음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정부가 운영하는 특례보금자리론의 경우 전일 기준 출시 한 달 만에 신청금액 17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절반이 기존대출을 상환하고 갈아탔다.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금액 중 자금 용도는 기존대출 상환이 54.9%(4만2000건)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누구나 상관없이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또 다른 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한 달 시점인 지난달 28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액이 17조466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신청자는 7만6842명이다.
특례보금자리론은 금리상승기 서민·실수요자의 금리 변동 위험을 줄여 주기 위해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을 통합,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상품이다. 주택가격 9억원 이하의 경우...
SC제일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의 특례보금자리론 중 t-보금자리론 3월 실행건에 대해 기본금리를 0.1%포인트(p) 내려 연 4.15~4.45%(일반형 기준)의 금리를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대면 채널로 접수하는 타행의 아낌e보금자리론(특례)과 대면 접수하는 SC제일은행의 t-보금자리론(특례)은 적용 금리가 동일하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지난 1월...
보금자리론 조건에 맞는 집을 사려 했지만 집값 하락이 계속되자 추가 폭락을 우려해 결국 매수 의사를 접은 것이다. 반면 아파트 1가구를 보유한 60대 B씨는 거주 지역 인근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가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자 한 채 더 사들였다. 다주택자 세금 규제가 풀린 만큼 앞으로 임대를 놓거나, 증여까지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고 판단했다.
올해 정부 부동산...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의 3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4일 밝혔다.
3월부터 대면으로 신청·접수하는 경우에도 금리를 0.1%포인트(p) 인하한다. 이전에는 인터넷으로 접수할 경우에만 0.1%p 인하하는 혜택을 부여했다.
대면과 비대면(인터넷 전자약정) 신청 금리 모두 일반형의 경우 연 4.15%(10년)부터...
공급 주체인 HUG와 LH에 “사업 주체로서 책임의식을 갖고 품질관리 강화방안을 잘 이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눈에 보이는 하자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안전,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서도 큰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하자 없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임차인분의 행복한 삶이 펼쳐질 수 있도록 국토부가 끝까지 관리하고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신규주택 구입을 위해 일시적 2주택자가 되는 경우는 기존 주택 처분 조건으로 이용 가능한 상품이다. 이번 조치로 살던 집을 팔고 새집으로 이사할 경우 기존주택은 대출실행일로부터 3년 이내에만 처분하면 된다.
기존 보금자리론 이용자의 경우에도 특례보금자리론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만...
상승세가 이어졌고,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대출규제가 지속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부동산 규제 완화와 특례보금자리론, 신규 정책모기지 출시 등 변수가 있다"면서도 "가계대출 핵심 규제인 DSR이 여전히 유지되는 데다 대출금리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 가계신용이 급격히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이어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완화 15.9% △규제지역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 금지 해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완화 11.4%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1년 한시적 운영 11.4% 등으로 집계됐다.
연일 쟁점이 되고 있는 전세사기 등으로 정부에서도 다양한 대책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안심전세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재산 피해도 크고 관심이 많은...
또한, 수탁은행으로서 주택금융공사(HF) 보금자리론뿐만 아니라 서민형 정책상품인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및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등 HUG의 기금 상품도 판매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고객 편의성을 증대하고 영업점의 업무 경감을 위해 다양한 프로세스를 준비했다. 먼저, 업무가 개시되는 4월 1일에 맞춰 주택도시기금 상품 신청 및 취급과 관련해 비대면 프로세스를...
주택금융공사는 20~24일 중 특례보금자리론의 3월 금리를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업무 과부하로 금리를 동결시킬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금리를 내리면 신청자 수가 더 늘어날 것을 우려해서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3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는 정해진 바 없다. 국고채 금리 상황이나 전반적인 금융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을 할...
지난달 출시한 특례보금자리론과 3월 규제지역 다주택자 및 임대·매매사업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될 예정으로 거래제약이 컸던 수요자들의 부담이 해소되면서 주택거래가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현재 급매 위주의 하향거래가 지속하고 있고 이자상환 부담, 경기 불황 등을 고려했을 때 단기간에 매수 심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