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와 충남대병원, 부산대와 부산대병원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위 국감에서는 의대 정원 확대 문제와 필수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중심으로 질의가 이어졌다. 여야 의원들 모두 의대 정원 확대가 필요하다면서도 여야 협의 문제, 교육시설 확충 문제 등을 우려했다.
민주당 유기홍 의원은 “(의대 정원이) 17년째 동결이다. 지역 간 격차 해소가 필요하다”면서도...
이와 관련 심평원은 외인성 질환 급여제한 등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과는 보건의료전문가, 시민단체, 환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인공눈물 한 박스(60개)약 4000원이 10배 가량 비싸질 것이라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심평원은 일회용 점안제 1개의 현재 보험등재...
오강섭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은 “정신건강 없는 건강은 없다는 영국 보건의료제도(NHS)의 표어처럼, 최근 우리 사회에 급증하는 청년층들의 우울증은 사회 전반적인 건강 저하와 불안감을 조성하는 사회 문제가 될 수 있어 우려가 된다”며 “우울증은 치료하면 치료율이 수 개월 내에 약 80%에 달해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므로, 우리 사회가 위로와...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 중단을 상담하고 관련 의약품을 등기로 발송하는 등의 활동을 벌여왔으나, 2021년 12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약사법 위반 등을 들어 웹사이트 접속 차단조치됐다.
위민온웹은 "낙태죄에 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도 불구하고 입법 공백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여성들이 안전하게 임신을 중단하는 것을 돕고자 의료진의 문진을...
이상의 보건의료 전문가와 과학자들로 구성된 유럽 최대 규모 학회다.
자스타프라잔은 위식도 역류 질환 등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 프로톤펌프저해제(PPI)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P-CAB 계열 약물 중 하나다.
이번 발표는 오정환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진행했으며,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자스타프라잔과...
15일 보건복지부 내부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국가 가운데 한국(2020년 기준 5184만 명)과 인구가 가장 비슷한 영국(6708만 명)은 2020년에 의대 42곳에서 모두 8639명을 뽑았습니다. 국내 의대 정원과 비교해보면 3배 가까이 되는 수치입니다.
우리보다 인구가 다소 많은 독일(8317만 명)은 같은 해 39개 공립 의과대학의 총정원이 9458명입니다. 독일에서 가장 많은...
박 박사는 일상적 배변 상태 체크를 통해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 변기’로 공중보건 부문을 수상했다.
이그노벨상은 미국 하버드대학교의 과학잡지 ‘애널스 오브 임프로버블 리서치’가 과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1991년에 만들었다. 기발하고 재미있는 연구나 업적을 평가 대상으로 한다. 상 이름에 품위없다는 의미를 가진 단어 ‘ignboble’...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진화하는 mRNA, 암(癌) 백신과 맞춤형 백신 개발까지
카리코 부사장과 와이스먼 교수의 mRNA 기술은 신종 감염병은 물론 암 극복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진화하고 있다. 현재 mRNA 백신으로 코로나19 돌파구를 열었던 모더나는 미국 머크(MSD)와 함께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mRNA 기반 새...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5년간 식약처에서 마약류 의약품 오남용 기획 감시 대상 중에 경찰 수사 의뢰한 의료기관이 총 269곳이다. 이중 경찰이 결론 낸 143곳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무혐의 처분됐다. 식약처의 기획감시가 무조건 잡아들이는 데 급급한 거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 실효성 기획감시가 이뤄져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백종헌 국민의힘...
이외에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에선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등 내년도 예산 관련 야당의 질타가 이어졌고, 보건복지위 국감에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필수 의료 분야의 의료수가 인상 입장을 밝혔다.
환경노동위원회에선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내년 1월 예정된 중대재해처벌법 소규모 사업장 확대 적용 유예 가능성을 시사해...
5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전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과 전공의 13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선 응답자 1042명(74.7%)이 일반병 입대 의사를 표했다. 이들 중 89.5%는 그 이유로 “공보의·군의관 복무기간에 매우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의사들의 필수의료 분야 기피 문제에...
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전남권 등 지방 국립의대 신설과 연동되지 않는 의사 정원 증원은 수도권 성형외과 의사만 양산하고 말 것”이라며 “의료 취약지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무책임하고 무대책이면 안 된다”고 꼬집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025년 의대 입시에 정원 확대를 반영할 수 있도록 늦지 않게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하자 김 의원은...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검사로 아시아인에게 보다 더 정확하며, 실손보험 적용이 가능해 환자들의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 6월 초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는 글로벌 판매 1위 미국 제품과 성능을 직접 비교하며 우수성을 입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신규 신청한 병원들에 대한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승인은 11월 중순이 될...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한 의료시설, 학교 및 어린이집, 도시공원, 버스정류장, 공공청사, PC방, 만화대여업소, 음식점, 대규모 점포 등 총 8만 4798개소 등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공중이용시설에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시 설치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방법 적법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으로 공무원, 금연지도원...
국가가 의료비 전액을 지원하던 의료보호 대상자에 대해 자기 부담을 조금이라도 하는 방향으로 손질한 것이다. 왜 그랬을까. 도덕적 해이가 넘실거렸던 까닭이다. 1년에 365일을 초과해 진료 처방을 받은 환자가 39만 명에 이를 정도였다. 1인당 최다 처방 기록은 1년 1만 2257회였다. 정부가 무상의료 깃발을 들자 온 나라가 거지·사기꾼·날강도 소굴로 변한 것이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다. 임산부가 보호출산을 원할 경우, 지역상담기관에서 보호출산 절차와 법적 효력, 자녀의 알 권리와 그것이 자녀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 등 자녀의 권리 등에 대해 다시 상담한 뒤 보호출산 신청을 받는다.
보호출산을 신청하면 가명과 관리번호(주민등록번호 대체)가 생성되고, 임산부는 이 가명과 관리번호를 사용해 의료기관에서 산전 검진과...
중소병원의 간호 인력난 해소에 병원들이 자율적으로 동참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형훈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병원의 오래된 관행인 대기 간호사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의 의미가 있다”며 “간호사의 불안감 해소뿐 아니라 대형·중소병원 전체의 간호사 인력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급난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12일 열릴 국감에 인기 탕후루 프랜차이즈 ‘달콤왕가탕후루’의 김소향 대표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탕후루는 설탕 시럽을 입힌 과일 꼬치로, 중국의 대표 간식이다. 복지위는 김 대표를 대상으로 청소년의 설탕 과소비 문제와 관련해 질의할 예정이다.
같은 날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필로폰 투약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아이돌그룹 ‘위너’...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의사 면허 없이 문신 시술을 한 시술자는 의료법 및 보건범죄단속법에 따라 형사 처벌을 받는다. 이와 관련해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문신 시술을 할 경우 처벌하는 현행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당시 헌재는 의료법 27조 1항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5조가 죄형법정주의에 어긋나고 헌법상...
복지위 국감은 10월 11일과 12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을 시작으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상으로 진행된다. 19일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암센터, 대한적십자사,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등이 국감을 받는다. 10월 20일에는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23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