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힘의 유형은 업종 전반에 걸쳐 ‘사직 종용’이 가장 많았으며 주로 일반 서비스와 교육, 보건의료 분야에서 6개월간 평균 5.6~21.0회 반복됐다.
직장 괴롭힘 가해자는 주로 직속 상사였다. 하지만 고객 응대가 많은 서비스업과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고객의 괴롭힘도 심각해 각각 피해자의 43.2%, 40.5%가 고객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 이는 ‘고객 만족’을...
이어 메르스 관련 현황은 보건의료노조 홈페이지와 서울시 메르스 상황판, 정부 메르스 포털 등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메르스맵은 "6월 3일 빠르게 개발, 개설된 이후로 7일간 340여건의 제보를 처리했으며 500만명이 방문했다"면서 "검증된 정보를 사용자분들에게 전달하도록 한 제보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9일 보건의료노조는 “문형표 장관의 발언은 복지부 장관으로서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발언이다”라며 “국민 생명보다 정부 이미지를 우선하는 복지부가 지휘하는 메르스 대응을 어느 국민이 신뢰 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위기대응수준을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며 “각 행정부처를 통합적으로 지휘 통솔할 수 있도록...
8일 보건의료노조는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확산의 발원지가 되고 있는데도 정부는 응급실 내원환자 600여명에 대해서만 추적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라며 “‘삼성눈치보기’ 의혹이 생기고 있다”고 밝혔다.
33명의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은 35번 환자(의료진)의 의심증상이 발현되고 있었는데도 이틀이 지난 뒤에야 자가격리했다는 점, 확진환자...
보건의료노조 정재수 정책국장은 “병원 공개로 국민이 의심스러운 상황에 대해 스스로 대처할수 있게 됐다”며 “지방자치단체도 병원이 공개된 상황에서 각자 대응책을 고민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정 국장은 이어 “초동 대응이 실패한 핵심 내용이 병원 이를 공개하지 않은 것인데 첫 환자 발생 이후 벌써 보름이상 지났다”며 “적어도 지금보다 1주일 이상은...
5일 보건의료노조는 “오염병원의 공개를 통해 이 병원 내원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의 위험을 차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염병원에 대한 정보를 국민들이 확보해 감염환자 접촉가능성에 대한 자가판단, 위험지역의 회피 등이 이뤄질수 있으며, 오염병원을 공개하므로써 나머지 안전한 병원은 치료와 진료를 위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5일 보건의료노조는 “대부분의 지역거점공공병원 음압격리병상은 낙후된 병원건물의 리모델링을 통해 만든 것으로, 일반병동과 같은 층을 사용하고 있어 실제 메르스를 대비하기 역부족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로 34개 지역거점공공병원 중, 음압격리병상이 다른 일반병동과 구분돼 별도 건물로 이루어진 곳은 불과 3∼4곳 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정부는 '대유행 가능성이 작다' '감염속도가 느리다' '3차 감염은 없을 것이다'라며 최초 환자의 이동 행로와 접촉자에 대한 면밀한 파악을 하지 않았다”며 “지금이라도 최악의 상황인 지역사회 감염을 염두에 두고 발생 병원과 접촉의심 대상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3일 한미정 보건의료노조 사무처장은 본지를 통해 “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 등 우려하던 상황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간병원도 나서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실상 민간병원들은 병원경영 상 피해를 입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러한 부분은 국민 건강권이라는 대의명분으로 생각해야 한다.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가 의료현장의 실태를 조사해본 결과, 국내에서 신종 전염병 환자 대응을 위해 가장 중추적인 구실을 하는 서울의 한 국가지정격리병상 운영 병원은 메르스 환자치료를 위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장비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이 병원은 중환자실에 있는 기계를 사용하기 위해 중환자실을 폐쇄하고 중환자를 다른...
더불어 국제 구호단체 굿 네이버스와 협업해 방글라데시 9개 지방도시의 소외계층 아동 및 부모 약 3만여명을 대상으로 일반 건강검진부터 소외계층 아동의 결핍 상태를 고려한 영양학 교육까지 통합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상호 노조위원장은 “보건 취약 지역의 주민들이 더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LG전자 노동조합이 건강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참여연대 등으로 이뤄진 무상의료운동본부 역시 성명을 내고 “(성 이사장은) 병원산업의 이익을 위해 지난 10년간 건강보험과 대립했던 사람이고 일관된 영리병원 지지자”라며 임명 철회를 요구했다.
이같은 반대에도 성 이사장은 취임 직후인 2일부터 공식업무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겅보공단 관계자는 “(성 이사장이)...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도 “의료공공성은 국민에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건보공단의 이번 인사는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야당도 비슷한 의견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성상철 교수의 건강보험 이사장 추진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격이다. (이런 식이면) 조만간 노동부장관에 전경련 회장을 임명할 것...
환자와 보호자들이 진료 중단을 이유로 경남도와 홍 지사를 상대로 물은 손해배상책임에 대해서는 “공공보건의료사업에 대한 정책적 판단의 결과로서 위법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또 홍 지사가 진주의료원 노조를 ‘강성노조’라고 표현해 명예훼손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강성노조 표현은 사실이 아닌 의견에 불과하고 비판을 넘어 악의적이라고 보기 어려워...
3군사 검찰부는 “대부분의 피고인들은 대학에서 의료 관련 학과 재학 중 입대한 의무병으로 일반인보다 우월한 의료지식을 갖추고 있어 지속적인 폭행과 가혹행위로 사망할 수도 있었다는 것을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다”고 살인죄 적용 배경을 설명했다.
◇ [단독]금융당국의 이상한 가계부채 동향 분석
지난달 부동산 금융대출 제도 완화가...
같은 시각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는 한국노총 공공노련과 공공연맹,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과 보건의료노조 조합원 등 2천여 명(경찰 추산)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과 관련한 노·정 교섭 △올바른 부채해결방안 마련 △일방적 단체협상 개정 강요 중단 △공공기관 운영제도 개혁 등을 요구했다.
대책위는 "공공기관 조합원...
또 29일에는 전국 보건의료노조 산하 조합원들이 부산대병원 노조를 지원하기 위해 연대 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부산대병원 노조 전임자들과 대의원들은 지난 20일부터 병원 로비에서 피켓 농성을 하고 있다.
부산대병원 노조는 "일방적인 책임 전가와 희생을 강요하는 공공기관 정상화와 국민 70%가 반대하는 의료 민영화에 반대하며, 국민의 건강권을...
이에 따라 보건의료산업노조는 '의료민영화 반대'를 천명하며 오는 26일까지 총파업에 들어간 상태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명 서명운동'을 지난 22일부터 진행했다. 이미 23일을 기해 목표한 100만명을 채운 상태다. 만 하루 만에 목표를 달성한 것. 이밖에도 오는 26일에는 서울역과 광화문에서 촛불집회도 예정돼 있다.
사회의 전반적인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