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식품 및 의약외품(보건용마스크·손소독제) 관련 부당광고 혐의에 대해서도 사업자의 신속한 시정을 촉구하고, 필요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업무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효과와 관련된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현혹돼 상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현재 보건용 마스크의 95%가 KF94로 생산되고 있다. 김 과장에 따르면 정부도 이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 밖에 서울시는 보건용 마스크 부족, 특히 MB필터 부족에 대처하기 위해 필터 대체재를 검토 중이다.
서울시는 자체 보유한 마스크 비축 물량을 최대한 아껴 쓰고 이를 먼저 의료기관 중심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감염 우려가 높은 분야에서...
◇마스크에 맨얼굴 비빈 웰킵스 알바생…마스크 전량 폐기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 웰킵스는 5일 SNS를 통해 아르바이트생의 비위생적인 행동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전날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웰킵스 마스크 포장 작업을 하는 아르바이트생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퍼졌는데요. 사진 속 아르바이트생은 마스크를 맨손으로 만지고, 얼굴을 비비는 등 비위생적인...
범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보건안보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를 위해 의약품 등 물품과 성금을 지원하고,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구·경북 등의 지역에서 환자 치료·방역 활동을 하고 있는 지자체와 단체를 돕기로 했다.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인력과 환자 등에게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체온계, 비타민제, 해열진통제...
표시사항 없이 1회용 비닐에 담긴 일반마스크 15만여 장을 일부는 중국에 반출하고 일부는 국내에 보건용마스크로 둔갑시켜 판매를 시도한 정황도 포착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같은 사례들을 엄격히 조사해 과태료 부과 등 법적 절차에 돌입하고 약사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는 식약처에 판단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마스크 판매 도매상 등에...
한 시민은 "정부가 보건용 마스크 확보가 어려우니 시민들을 속이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부는 4일부터 마스크 공적판매물량을 80%로 공급을 확대했지만, 시민들은 여전히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으며 불편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신천지 홈페이지, 중학생에게 해킹당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홈페이지가 4일 오전 한때...
농협 측은 “보건용 마스크 종류와 필터 원단·KF 등급 등에 따라 가격은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은 마스크 공적 판매처로 지정된 후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총 520만 장, 하루 평균 74만 장을 공급하고 있다.
농협은 마스크를 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고 특정인의 반복 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6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번호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시행한 바 있다.
환자의 개정보를 유출하는 등 개인정보보호법위반·공무상비밀누설 등은 10건으로 조사됐다. 이날 부산지검은 코로나19 감염 우려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현직 경찰관을 불구속기소 했다. A 경위는 경찰 내에 보고된 코로나19 감염 우려자 관련 보고 사항을 산악회...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건설현장에선 많이 사용하는 방진마스크의 경우 보건용 마스크(KF94ㆍKF80)처럼 수급이 어려운 건 아니지만 단가 낮거나 수급이 원활하진 않다”며 “당분간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건설현장은 특성상 근로자들의 통제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도 애를 먹는다. 통상 건설현장은 2인 1조 등 한 팀으로 분산돼 작업을 하는 경우가...
식약처 따르면 2월 27일부터 3월 4일까지 의료기관에 수술용 마스크 431만5000개, 보건용 마스크 53만7000개가 공급됐다. 의료기관 공급을 위한 판매처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메디탑, 유한킴벌리, 케이엠헬스케어 7곳이다.
양 차장은 "앞으로도 의료·방역현장에서 치료를 위해 애쓰시는 의료진의 마스크...
전날 식약처는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을 개정, 보건용마스크의 재사용이 가능하며 면마스크도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관련 신준수 식약처 마스크수급지원팀장은 "마스크 재사용은 우선적으로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것"이라며 "일반 일회용 마스크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보건용 마스크를 신속하고 충분히 공급 못하는 부분을 해결하도록 하겠다"며 "최대한 생산을 늘리고 가수요를 줄이고, 무엇보다 공적 유통물량을 늘려 보다 공평하게 국민 손에 마스크가 전달될 수 있도록 보완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경제적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 중인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조속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00명에 육박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가 보건용 마스크의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3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 개정' 브리핑에서 "보건용 마스크는 일시적으로 사용한 경우 동일인에 한해 재사용이 가능하다...
또 일반안건으로 코로나19 관련 의료기관 등 보건용 마스크 긴급지원 등 7건을 담은 ‘2020년도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도 통과됐다.
대구·경북(청도)에 추가 방역 체계 구축을 위한 목적예비비 339억 원, 어린이집, 초등학교의 휴원·휴교로 부모들의 돌봄 부담 가중 및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함에 따라 이에 대응한 목적예비비 432억 원을 등 711억 원을...
또 교보생명은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위생용품을 만들어 지원했다. 임직원 1000여 명이 직접 만든 손소독제 2000여 개와 미리 준비한 보건용 마스크 1만개 등 위생용품을 저소득층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10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용 마스크 전문 판매 기업인 필트와 취약계층에게 보건용 마스크 20만 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필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하는 KF94 제작 보건용 마스크를 지난달 말 4만 개에 이어 이달 중 16만 개를 지원해 총 20만 개를 서울시에 기부한다.
나윤환 필트 대표는 “최근...
◇정부, 마스크 부족에 첫 공식 사과 "반성한다"
코로나19 사태로 보건용 마스크 부족 사태가 장기화되자 정부가 지난 2일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이는 마스크 물량 부족 사태에 대한 정부의 공식적 첫 사과인데요.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 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1일은 주말이어서 모든 유통경로가 다 영업하지 않았다...
◇우체국, 2일 오전 11시부터 마스크 판매…1매당 1000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일부터 보건용 마스크 판매 시간을 오후 2시에서 오전 11시로 앞당긴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지역은 오후 5시, 도서 지역은 마스크 도착 시각에 맞춰 판매를 시작하고, 오후에 근무하는 시간제 우체국은 오후 2시부터 판매합니다. 판매 우체국은 대구·청도 지역 89개...
다만 제주지역은 오후 5시에, 도서지역은 배편 도착시간에 따라 판매하고, 오후에 근무하는 시간제 우체국도 오후 2시에 판매한다.
우정사업본부는 보건용 마스크 공급물량 확대로 수급이 안정되면 우체국쇼핑 온라인 판매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판매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 우체국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