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방역당국은 손해배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0번 환자가 25일 오전 3시께 서울대병원에서 치료 중 경과가 악화돼 사망했다고 밝혔다.
80번 환자는 기저질환으로 '악성 림프종'을 앓고 있던 사람으로, 항암제 투여로 면역력이 떨어진 까닭에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을 반복하는 등 명확하게 음성 판정을...
방역당국은 메르스 환자가 1명도 남지 않게 된 날로부터 메르스 최장 잠복기간인 14일의 2배, 즉 28일이 지나는 시점을 메르스의 공식 종식 시점으로 삼고 있다.
다만, 이미 세계보건기구(WHO)가 한국의 메르스 상황에 대해 '전파 가능성 해소(the end of transmission)'라는 판단을 한 바 있어서 공식 선언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0번째 확진자(남, 35세)가 기저질환인 악성림프종 치료 중 경과가 급격히 악화돼 25일 오전 3시께 사망했다고 25일 밝혔다.
80번째 확진자는 지난 6월7일 확진된 이후 116일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았고, 10월3일 퇴원했다가 10월11일 재입원 이후에도 유전자검사상 음성과 양성이 반복되는 상태로 격리치료를...
마지막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인 '80번(35) 환자'가 여전히 메르스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과 음성을 오가고 있다고 질병관리본부가 16일 밝혔다.
한때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가 고열 등 증상이 나타나 재입원한 이 환자는 재입원 직후인 지난달 12∼14일 사흘 동안 양성을 나타내다 20∼21일에 음성으로 전환됐다.
그러다 22∼27일 6일 연속으로...
서울 수서경찰서는 메르스 의심환자를 보건당국에 늦게 신고한 혐의(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송재훈 전 원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 전남, 지역보건 가장 열악…서울은 강북구 최악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전남은 지역의 낙후성과 보건의 취약성을 기준을 살펴봤을 때 보건환경이 가장 열악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특이한 바이러스 소견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보건당국은 모든 감염원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29일 질병관리본부는 건국대학교 관련 원인미상 호흡기질환 사례로 총 31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전일보다 10명이 추가된 것이다.
질본은 이들 가운데 23명이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에서 치료 중이며, 상대적으로 증상이...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152번 환자가 이날 오전 1시 52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메르스 환자 중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7월 10일 이후 107일만이다.
152번 메르스 환자가 숨져 안타까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환자 사망으로 국내 메르스 환자 186명 중 37명이 사망, 치명률은 19.9%로 상승했다.
152번 메르스 환자는 메르스 바이러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152번 환자가 이날 오전 1시52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국내 메르스 환자 수는 186명이다. 152번 환자의 사망으로 메르스 환자 중 숨진 사람은 37명으로 늘었고 치명률도 19.9%로 상승했다.
이 환자는 메르스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아 격리에서는 해제됐지만 후유증 치료를 받아왔다. 방역당국에 의해...
질병관리본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5 대한민국의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발발' 보고서를 자체 발간하는 영문 학술지 '오송 공공보건과 전망'(Osong PHRP)에 게재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메르스 사태에서 확인된 슈퍼 전파자는 모두 5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혼자서 4명 이상에게 메르스를 전파한 감염자를 슈퍼전파자로 정의했다....
이는 중국 당국이 한국업체의 현지 카지노 영업을 강력히 단속하고 자국인들에 대한 외국 원정도박 등에 관한 감시도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되며 주가 약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메르스에 대한 우려가 재차 불거진 점도 호텔과 카지노주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전일 보건복지부는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했던 메르스 환자가 지난 11일...
보건당국은 메르스 마지막 퇴원자에게서 메르스 바이러스가 재검출됨에 따라 해당 환자와 밀접 접촉한 61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증상이 발생하기 전에 접촉한 68명은 능동 모니터링 중이다. 밤사이 추가 접촉자 여부를 역학 조사했지만 이날 오후까지 더 나오지는 않았다.
자가격리자는 환자가족 4명, 의료진 및 병원직원 29명, 병원내 환자 및...
끼치고 공무원 조직의 신뢰를 무너뜨렸다는 점에서 해임 처분이 정당하다"며 "당시 사태에 대한 인식을 고려할 때 시민에게 끼친 직간접 피해가 크고, 감염을 신고하지 않은 중대 과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A씨는 메르스 감염 의심 증상을 보건당국에 제때 알리지 않아 지난 7월 시 징계위원회에서 해임 처분을 받았고 곧바로 소청 심사를 청구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메르스가 재발한 80번 환자는 기저질환으로 림프종을 앓고 있었다. 지난 1일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은 뒤에도 이와 관련한 투병 생활을 계속 해왔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완치 판정을 받은 이튿날 퇴원한 이후 서울대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을 제외하면 집에 머물렀다. 지난 11일 오전 발열과 구토 등의 증상을 처음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아 마지막으로 퇴원했던 환자가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12일 보건복지부 메르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마지막 환자로 지난 10월1일 음성판정을 받고 서울대병원을 퇴원한 80번째 환자가 11일 발열증상 등으로 삼성서울병원을 경유해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이다.
이 환자는 12일 서울대병원 및...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아 마지막으로 퇴원했던 환자가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보건복지부 메르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 2일 완치 판정을 받았던 80번(35) 환자가 전날 발열 증세를 보여 서울대병원에 재입원 해 검사를 벌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환자가 전날 응급실을 찾았을 때 함께...
필리핀에서 처음으로 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세로 사망한 환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4일(현지시간)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63세의 이 환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으로 관광차 지난달 17일 필리핀에 입국했다가 같은 달 29일 수도 마닐라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 필리핀 보건부는 이 환자가 기침과 고열 등의 증세로 입원한지 하루 만에...
질병관리본부가 추석명절 기간 동안 뎅기열, 말라리아, 메르스(MERS),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등 해외유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국민들에게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24일 당부했다.
최근 해외유입 감염병은 증가 추세로, 뎅기열, 말라리아가 해외유입 감염병의 61.6%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동남아지역 여행객에서 확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질병관리본부에 A씨의 메르스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PCR)를 의뢰한 결과 이날 2차 검사 결과에서도 음성으로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당국은 A씨의 1, 2차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옴에 따라 A씨를 퇴원조치 할 방침이다. 또 A씨의 증상이 나타난 19일 오전 11시 이후 접촉한 가족과 의료진, 병원 환자 등 33명에 대한 능동감시도 해제한다.
A씨는...
강원 춘천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가 신고돼 방역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1일 춘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께 춘천의 한 소아과에서 이달 초 중동 여행을 갔다 온 A(25·여)씨가 미열과 오한 증상을 호소해 진료를 받았다.
A씨는 진료 당시 37.5∼38도의 체온을 기록했으며 해당 소아과는 춘천시 보건소에 메르스...
◆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비 1000억원중 10%도 못써
보건당국이 올해 초 담뱃값을 대폭 올리며 흡연자가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돕고자 시행한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연초마다 거세게 불곤 하던 금연 바람이 시간이 갈수록 잦아들고 있는데다 지난 5월 몰아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여파로 의료기관을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