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3년 동안 에볼라, 메르스, 지카 신종감염병이 출현했다. 앞으로도 신종감염병의 출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건당국은 예측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이 신종감염병에 빠르게 대처해 세계 최초 백신 임상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은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개발과 생산이 가능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관계사 이노비오를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 연구진들과...
보건당국은 사우디 메르스 감염이 환자가족, 낙타접촉, 병원 내 감염 형태로 발생하고 있어 사우디 여행객에게 여행 시 낙타 접촉을 피하고 낙타 부산물(낙타고기, 낙타유) 섭취를 피하며,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현지에서 진료 목적 이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달 13일 메르스 증상이 의심됐던 아랍에미리트(UAE) 국적의 A(22)씨는 의료진의 격리 권고를 무시하고 서울의 한 대형병원을 무단으로 이탈했고, 보건당국의 격리조치가 이뤄지기까지 무려 8시간이 걸렸다.
지카바이러스 국내 최초 감염자는 브라질에서 귀국할 때 인천국제공항에서 발열 검사도 받지 않아 문제가 됐다. 감염자가 의심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찾았지만...
감사원의 ‘메르스 예방 및 대응실태’ 감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메르스 사태는 보건 당국의 연속된 부실 대응이 낳은 ‘인재(人災)’였다.
1년 전인 5월 20일 최초 환자가 확진됐을 때 보건당국은 “대응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화했다”며 추가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감사 결과에서 보건당국은 첫 환자의 메르스 확진을 확인한 뒤...
방역당국이 신속히 병원명을 공개한 것은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교훈 때문이다. 당시 사태 초기 병원명을 공개하지 않아 여론의 질타를 받고 뒤늦게 공개했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방역당국이 뭔가를 숨기는 느낌이 있으면 불필요한 공포감만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 병원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의료기관 내 메르스 유행 발생 등으로 환자가 늘고 있어 보건당국이 여행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7일 사우디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중동 지역 방문자들에게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 등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중동 호흡기질환 환자는 사우디아라비아 및...
이와 관련해 중국 정부에 공식적으로 정보를 요청한 적은 없으나 국제보건규칙(IHR) 등에 따라 수시로 환자 정보 등을 공유하고 있다고 방역당국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메르스 사태 후속 대책과 관련해 "메르스 백서가 이달 말까지 완성해 3월 중 나올 예정"이라며 "WHO 등과 화상 컨퍼런스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지카바이러스가 법정감염병으로 지난 29일 지정됨에 따라, 메르스 이후에 개정된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정보공개의무 대상 감염병으로 됐습니다. 보건당국은 동법(제 34조의 2) 및 시행규칙(제 27조의 2)에 따라 감염병 확산 시 국민들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알아야 하는 환자의 이동경로, 진료의료기관 등을 공개해야 합니다.
다만, 지카바이러스는 국내에 현재...
감사원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보건당국의 안이한 대응과 무능이 빚어낸 '인재(人災)'였다며 전 질병관리본부장 해임 통보 등 총 39건의 문제점을 적발해 징계 8건, 주의 13건, 통보 18건 등의 조치를 내렸다.
감사원은 14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질본) 등 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메르스 예방 및 대응 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국 보건당국은 외부활동 시 마스크 착용 등 보호조치를 취하고 호흡기 환자는 가급적 실내에 머물도록 권고했다.
에프티이앤이는 톈스와의 나노마스크 공급계약이 확정되면 5~10개 라인을 대구공장에 설립할 계획이다. 현재 에프티이앤이는 마스크 공장 3개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화성에 2개 라인을 추가했다. 1개 라인은 가동 중이며, 또 다른 1개 라인은 현재...
지난해에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 메르스 사태로 인한 농촌관광 위축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업인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국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덕분에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땀과 열정으로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지난 3년간을 되돌아보니, 농촌의 고령화가 심화되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를 보건당국에 늦게 신고한 혐의로 고발당한 삼성서울병원과 병원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양요안)는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된 삼성서울병원과 송재훈 전 삼성서울병원장을 무혐의 처분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서울 강남보건소는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제공함으로써, 보건당국과 국민이 함께 감염병 위기를 조기 극복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위기시 감염병 검사를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감염병 별로 분산돼 있던 검사표준화와 기관평가기능을 질본에 ‘감염병진단관리과’를 신설해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는 메르스 사태시 감염병 별로 질본(국립보건연구원), 지방자치단체(보건환경연구원), 민간병원간...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후속 대책으로 의사 출신의 역학조사관을 모집하고 있지만 지원자가 모집 인원을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지난 22일까지 '역학조사 담당 전문 임기제 공무원 경력 경쟁 채용'의 지원자를 접수한 결과, 모집 부문 중 6년 이상 경력 의사가 대상인 '가급'의 지원자가 모집 인원인 7명을 넘지 못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보건당국은 국내 메르스 추가 감염자가 더이상 나오지 않았던 7월28일 사실상의 종식을 선언했다. 또 80번째 확진자가 숨진 직후인 지난 1일에는 국내 감염병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낮췄다.
다만, 신종감염병의 해외 유입의 가능성은 계속 있으므로, 정부는 신종감염병 방역대책을 계속해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앞서 관세청은 한화면세점 선정과 관련해 사전정보 유출과 이 정보를 이용한 부당 주식거래 혐의를 받아 금융당국 조사를 받기도 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9일 61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정원 2000명 이상의 중앙행정기관 중에서는 지난 5∼7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당시 초동 대응을 잘못한 보건...
세계보건기구는 이번 자문회의에서 전세계 메르스 연구개발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내년 1월에 완성할 메르스 연구개발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투자기관에게 투자참고기준을 제시하고, 전세계 보건당국, 과학자, 개발사 및 투자기관간의 협력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지난 10월 한국 방역당국과 가진 자문회의에서 "메르스의 전파 가능성이 해소(the end of transmission)됐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메르스와 관련해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관심'으로 낮아진 것은 지난 5월20일 1번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이후 6달여만이다.
복지부는 위기단계를 낮추되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 여전히 메르스...
회의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월 중순에 열릴 '메르스 국제 심포지엄'에서 한국의 메르스 대응 경험을 일본, 중국과 공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한중일 3국이 상시 핫라인을 구축해 자국 및 해외의 감염병 정보와 출입국 검역 정보 등을 공유하는 3국 검역당국 간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한중일 3국은 고령화, 만성질환으로 사회경제적 부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