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의 경우 파업 미참여 응급의료기관, 응급의료시설, 종합병원 응급실 등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외래진료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평일 진료 시간을 확대토록 할 것이라고 밝힌 것.
또 "환자 불편 해소를 위해 복지부·시도·119 콜센터와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정보포털,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진료 가능...
민주노총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전날 총파업을 예고했다. 이들은 △감염병전문병원 조속한 설립 △전국 70개 중진료권 공공의료 확충 △공공병원 시설ㆍ장비ㆍ인력 인프라 구축 △공익적 적자 해소 등을 요구했다.
특히 이들은 직종별 적정인력 기준 마련과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를 법제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간호사 1명당...
보건의료노조는 5월부터 이어온 대정부 교섭과 산별 중앙교섭, 현장 교섭 등이 타결되지 않았다며 이달 26일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거쳐 다음 달 2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들의 요구에는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과 코로나19 치료병원 인력기준 마련, 생명안전수당 제도화 등 코로나19 방역 관련 사안뿐 아니라 △직종별 적정인력기준 마련 및 간호사 1인당...
특히 2월 22일에 열린 ‘22222 총파업 시위’에서는 전국에서 수백만 명이 참여했고, 은행원·교사·철도 근로자·병원 의료진 등 각계각층의 구성원이 다 함께 출근 거부에 나서는 시민불복종 운동(CDM)은 군정에 큰 타격을 줬다.
군사정부는 인터넷 차단, 일부 지역에 대한 계엄령 선포 등에도 좀처럼 시위가 잠잠해지지 않자 점차 폭력의 수위를 높여갔다. 고무탄과...
공공기관은 아니지만 공공성을 띠는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은 근로자의 날에도 평소처럼 진료를 하게 된다.
하지만 민간기업에 다녀도 근로자의 날에 따로 쉬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휴일근로이기 때문에 일반 평시근무보다 수당을 더 줘야 한다.
근로자의 날은 1886년 미국에서 하루 8시간 근무를 요구하며 일어난 총파업을 기념하는 날이다.
한국에서는...
의협은 이와 관련해 평등원칙을 침해하는 과잉규제라고 주장하며 개정안이 법사위를 통과할 경우 총파업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협조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반발했다.
한편 이날부터 만 65세 미만의 요양시설ㆍ요양병원 등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김 대변인은 “백신은 코로나19에 대한 가장 확실한 과학적 대응 수단으로...
의료법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의사 총파업까지 불사하겠다는 대한의사협회에 맞서 대한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한의사가 하겠다”라며 선언했다.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24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가 의료행위를 독점하니 갑질이 가능한 것이다. 의사의 공급 독점을 깨고 국민의 선택권을 다양화해야 한다”라며 “더 이상...
불법 파업으로 의료체계 유지가 어려운 긴급한 경우에 간호사 등 일정 자격 보유자들이 임시로 예방주사나 검체채취 등 경미한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허용해 달라”며 의사의 진료 독점에 대한 예외 조치를 국회에 건의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6일 오전 9시부터 전국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5804곳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대한의사협회(의협) 총파업과 전공의 집단휴진, 의과대학 본과 4학년생들의 의사 국가시험(국시) 거부를 동반했던 1차 갈등은 9월 합의로 정부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공공의대) 설립, 의과대학 정원 확대, 한방첩약 국민건강보험 급여화, 원격의료 추진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일단락됐다. 하지만 내년도 예산안에 공공의대 설립 예산이 반영되고, 의대생 국시 문제가...
그런데 정부의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공공의대) 설립,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대한의사협회는 총파업을 단행하고, 전공의들은 진료를 거부하고, 의대생들은 의사 국가시험을 거부했다. 이런 상황에 의협은 11일 정부에 △코로나19 전용병원 확충 △환자 관리체계 변경 등을 촉구했다. 병상을 틀어쥐고 의사 확충에 반대하면서 전용병원을 지정하고 환자...
전국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 “단체행동 유보”
전국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이 정부 정책에 반대해 나섰던 단체행동을 잠정 유보하기로 하면서 의료계 총파업이 봉합 국면에 접어들게 됐습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국시 응시자 대표들은 13일 공동 성명서를 내고 정부 정책에 반대해 나섰던 단체행동을 잠정 유보하기로 했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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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고민정 의원
"단일안 만들어 총파업 전 협상 나선 의료계"
- 뉴스톱 김준일 기자
놓치마 뉴스
- 방송인 강승희 씨
"코로나 위기와 재난지원금"
- 원희룡 제주도지사
"전교조 합법화 판결, 왜 7년이나 걸렸을까"
- CBS 권영철 대기자
"코로나 앵그리 : 우리는 왜 화가 나...
원진녹색병원의 재활의학과 의사이기도 하다. 그는 환자들을 진료하면서도 바쁜 시간을 쪼개 보건의료단체연합과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공공의료위원장 등 공공의료를 위한 단체 활동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의사 겸 보건의료운동가인 그에게 정부안의 문제점과 '의사 총파업'에 반대하는 이유를 들어봤다.
◇"'의대 증원·공공의대 설립' 정부안...
의협의 중심세력으로 초기 파업을 주도했던 개원의들은 2차 총파업 마지막 날인 29일 6.7%만 휴진에 참여하는 등 사실상 집단행동에서 발을 빼고 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대전협의 진료거부 강행 결정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러운 결정이며, 전공의단체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전향적인 결단을 내려줄...
30일 의료업계에 따르면 대전협은 지난 29일 오후 10시부터 30일 오전까지 밤샘 회의와 전공의 파업 지속 여부를 표결한 결과 과반수가 무기한 총파업을 선택했다.
앞서 전공의는 파업 강행 여부를 두고 표결에 부쳤으나 1차 투표에서 의결권을 행사한 193명 중 96명이 파업 지속을, 49명이 파업 중단을 선택했다. 48명은 기권표를 던졌다. 과반 정족수 97명을 채우지 못한...
앞서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은 지난 2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전날 휴진율은 전공의 75.8%, 전임의 35.9%에 달했다.
정부는 이날 비수도권 수련병원 10개에 대해서도 추가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정부는 전날 업무개시명령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한 전공의 10명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다...
개원의들이 중심이 된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이날까지 사흘째 '2차 총파업'(집단휴진)을 벌였지만, 전공의나 전임의보다 휴진율은 낮은 편이었다.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전국의 의원급 의료기관 3만 2787곳 중 휴진한 곳은 2141곳으로, 휴진율은 6.5%였다.
의원급 의료기관 휴진 비율은 지난 26일 10.8%, 27일 8.9%에 이어 이날도 2%포인트 이상 낮은 6%대에...
80개 병원 소속 전임의들도 공개적으로 사직서 제출에 나섰다.
전국 전임의 일동은 27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정책추진에 강력히 반대하며 사직서를 제출한다. 이번 사태로 단 한 명이라도 부당한 처벌을 받게 된다면 더욱 더 뭉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2차 의사 총파업이 시작된 26일 전공의과 전임의에 ‘업무개시명령’을...
의협의 2차 의사 총파업은 28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전공의들은 파업 첫날인 26일 12시간 동안 병원을 비롯한 외부와 연락을 끊는 'Black-out(블랙아웃)'에 돌입했다. 27일에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반발해 희망자에 한해 사직서를 제출하는 단체 행동으로 대응했다. 전공의들은 파업 마지막 날인 28일 오전 10시부터 24시간 동안 2차 블랙아웃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