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병상 확보 문제와 관련해 김 총리는 "하루 1만 명의 확진자를 감당할 수준까지 병상을 확보하고 회전율을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계속된 노력으로 1000명을 넘었던 '1일 이상 병상대기자 수'는 300명대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중증환자가 급증하면 불가피하게 일반 병상과 의료 인력의 일부를...
코로나19 치료병상 확보에 따른 일반진료 차질은 불가피하다. 특히 공공병원의 주된 이용자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복지부 대변인)은 “공공병원을 최대한 코로나19에 집중시키면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최소 진료는 계속 유지하는 방향으로 검토해 조정하고 있다”며 “다만 전반적인 진료상 차질은 다소 발생할...
김 총리는 “거점전담병원을 추가로 지정해 3000개의 병상을 더 확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현장에서 필요한 보건의료 인력도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며 “군의관과 공보의를 코로나 진료 병원에 우선 배치하고, 중환자 전담 교육을 마친 간호사들을 즉시 현장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증환자 병상 등 300개가 추가 확보됐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은 여전히 위험요소다. 이날 0시 기준으로는 해외유입 16명, 국내감염 33명이 추가돼 누적 227명이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조만간 대세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정부가 이미 추진하고 있는 병상확충 계획에 더하여...
문 대통령은 "확진자 증가에 따른 위중증 환자를 치료하는데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면서 "관건은 충분한 병상 확보와 의료 인력"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병상과 의료인력을 꾸준히 늘려왔지만, 충분하지 못했고 특히 위중증 환자의 증가를 감당하는 데 힘겨웠다"며 "정부가 이미 추진하고 있는 병상확충 계획에 더하여...
정부는 안정적인 병상 확보를 위해 서울대병원 등 수도권 소재 공공병원을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집중 치료하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하고,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중증병상 운영 상급종합병원에는 군의관을 투입한다.
20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997명으로 역대 세 번째 규모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 1000명...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이지현 참여연대 사회경제국장은 “정부가 백신 접종률 제고에만 집중하며 병상확보, 의료인력 확충 등 대책 마련을 하지 않다가 코로나19 확산세가 폭증하자 방역 책임을 일부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7일 정부가 새로 발표한 지원안은 손실보상 하한액 50만 원으로 확대하고, 320만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문 대통령은 "코로나 병상 확보는 전적으로 정부의 책임"이라면서 "정부는 지금까지 진행해온 병상 확충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면서 특단의 조치를 통해 의료 대응 역량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국립대병원은 의료역량을 코로나 중증환자 진료에 집중 투입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수도권 지역에 소재한...
서울시는 비상 의료ㆍ방역 조치에 따라 이번 주 준-중환자 19병상, 중등증 34병상 등 총 53병상을 추가 확보해 86%를 확보할 예정이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서울의료원에 감염병전담병상 80병상을 추가 확보해 오늘부터 운영할 것"이라며 "병상 회전율을 높이고 중환자실 적정 활용을 위해 위중증 환자의...
그러면서 "정부는 현 방역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3차 접종 시행, 안정적 병상 확보에 중점을 두고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 2차장은 또 "위중증과 사망률이 높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3차 접종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접종률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일상 회복 이후 4차례에...
경기 양주에서는 코로나에 확진돼 재택 치료 중이던 임신부가 16곳의 병원에서 병상을 못 구해 결국 구급차에서 출산했다는 보도도 전해졌다.
지난달 초 위드 코로나를 시작하면서 일상 회복의 기대를 품었던 한국이 이런 혹독한 연말을 맞게 된 것은 고비마다 정부의 판단 미스가 있었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은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않자 백신 ‘보릿고개’를 피하기...
중환자를 위한 병상은 입·퇴원 수속과 여유 병상 확보 등의 이유로 100% 가동되기 어려운 만큼 정부는 가동률이 75%를 넘으면 ‘위험신호’로 보고 있다.
다만 직전일 중증병상 가동률(81.0%)과 비교하면 다소 하락했는데, 이는 정부가 확보한 중증병상 38개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지역별 중증병상 가동률은 87.6%, 인천 84.7%, 경기 84.5% 등 수도권은...
서울시는 병상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립병원 6곳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운영하고 1411개 병상을 추가해 3997개까지 늘렸다. 서울 8개 생활치료센터를 거점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해 고위험 환자가 우선 이용하도록 조처하는 동시에 12월 중에 대학기숙사 2개소를 신규로 지정해 생활치료 병상도 830개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에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