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다른 병사가 소통함에 작성해 이같은 일이 알려졌음에도 (가해자들이) 앞에서만 미안하다는 반성의 말을 할 뿐 안보이는 곳에서는 더더욱 강도를 높여 괴롭혔다"면서 "너무 화가 치밀어오르고 저도 해병대를 전역한 군필자로서 도저히 말이 안 되는 상황이 현재 2021년에 일어나고 있다"고 분노했다.
제보자는 "반성 여부를 떠나...
국방부 "군사법원법 개정안 후속 조치로 드라마와 무관"기존 병사 임무는 군무원이 대신 수행키로 "D.P., 병사 수행하기엔 부적절해…병 행정 인력도 감소세"
넷플릭스 드라마 'D.P.' 소재로 활용된 이른바 '탈영병 체포조'(Deserter Pursuit·이하 DP) 병사 보직이 내년 7월부로 폐지된다. 국방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병사 내년부터 폐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를 통해 유명해진 탈영병 체포조 DP(Deserter Pursuit) 병사 보직이 올해를 끝으로 사라진다고 해. 병사를 수사 업무에서 배제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기 때문이야.
지난 8월 31일 국회에서는 군사법원법 개정안이 통과됐어. 해당 법안에는 군사법경찰관의 명령을 받아 수사를 보조하는 군사법경찰리에 병사가 아닌...
이번엔 병사...해군 일병, 가혹행위 신고 뒤 극단적 선택
해군 소속 일병이 선임병들의 구타·폭언·집단 따돌림을 신고했지만 끝내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7일 해군과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어학병으로 해군에 입대한 고(故) 정 모 일병은 올 2월 해군 3함대 강감찬함에 배속됐습니다.
전입 열흘 뒤 정 일병은...
남성으로만 구성된 병사들이 여성의 고충을 이해하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하지만 D.P. 열풍을 두고 "극한의 가혹 행위가 묘사된 드라마가 외국에서 주목하고 있으니 난감하다", "병영 환경이 바뀌어 가고 있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국방부 말대로 병영 환경은 개선되고 있다. 1990년도에 비하면 구타는 줄었고 병사들도 일과 이후 휴대전화를...
육군 제5보병사단에서 복무 중인 용사라고 밝힌 제보자는 전투훈련 중 3사단과 함께 참여한 육군 과학화 전투훈련(KCTC)에서 원래 배식하기로 한 식단이 나오지 않고 김치와 밥만 5회 넘게 나왔다고 호소했어.
이어 훈련 이후 포상휴가도 제대로 주어지지 않았다며, 이는 ‘불합리한 처사’라고 지적했지. 그러면서 병영 식단과 병사에 대한 처우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군 병사, 헌법 및 정부 정지·국경 폐쇄 선언…과도 정부 수립 의사 밝혀 기니 국방부 “공격 가한 특수부대 격퇴, 질서 회복돼” 표명…정보 엇갈려
서아프리가 기니에서 쿠데타가 발생, 알파 콘데 대통령이 무장 병력에 의해 억류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기니의 수도 코나쿠리 인근 대통령 관저에서는 5일(현지시간) 오전 격렬한...
드라마 'D.P.'는 탈영이라는 벼랑 끝 선택에 내몰린 병사들과 함께 폭력이 대물림되는 군대 문화를 적나라하게 묘사했다. 군내 가혹 행위, 가정사 등 제각기 괴로움을 안고 탈영을 저지른 청년들과 그들을 붙잡는 이병 안준호, 상병 한호열(구교환 분)의 이야기를 다뤘다. 예비역 남성들이 시청 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느낀다"고 말할 정도로...
2014년 선임 병사들이 후임 병사를 집단 구타해 죽음에 이르게 일명 ‘윤 일병 사건’을 모티브로, 군내 폭력의 대물림 등 사회의 불편한 현실을 녹여내며 과거 군내 분위기 잘 살렸다는 평이다.
구교환은 극중 탈영병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 D.P.에서 능글맞지만 따뜻한 성격의 조장 한호열로 변신했다.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독특한 음성을 무기로 구교환은 자칫...
2014년 선임 병사들이 후임 병사를 집단 구타해 죽음에 이르게 일명 ‘윤 일병 사건’을 모티브로, 군내 폭력의 대물림 등 사회의 불편한 현실을 녹여내며 과거의 군내 분위기 잘 살렸다는 평이다.
1일 오후 화상으로 만난 정해인은 ‘D.P’ 인기에 “얼떨떨하고 실감이 안 난다”면서도 “주변 동료 배우들, 그리고 선배님들, 관계자들에게 이렇게 많은 연락과 축하...
1일 국방부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공군 간부, 국직부대 병사, 해병대 병사, 해군 간부 각 1명으로 4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가 1621명이 됐다.
특히 공군 간부는 최근 ‘미라클 작전’에 참여하고 복귀한 뒤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었으나 증상이 나타나 다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따라...
30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따르면 육군 제2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에서 최근 병사들에게 보급한 분대장 수첩에 민감한 개인 정보를 묻는 부적절한 내용이 포함됐다.
해당 수첩의 분대원 신상을 수집하는 항목에서 △부모님 월수입 △재산 규모 상·중·하 △부모님 최종 학력 및 직업 △여자친구 이름·주소·직업·교제 기간 등을 적도록 했다....
한화시스템은 ‘개인 전장가시화체계’를 공통되고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로 개발해 개인 전투체계의 타 임무 장비와의 연동성 및 호환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병사용 개방형 아키텍처’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음성과 문자만 전송 가능했던 무전기의 한계를 보완한 멀티홉 통신 개인무전기를 통해 정지영상, 음성, 데이터까지 전달할 수 있으며...
입대 전 도박 빚 걱정에 탈영...PC방서 검거
입대 전 도박 빚 걱정에 부대를 탈영한 병사가 서울에서 붙잡혔습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경 송파구 잠실동 한 PC방 근처에서 육군 소속 병사 A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소속된 강원 지역 모 부대에서 군인 실종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으로 소재를 파악하던 중...
앞서 국방부는 한국국방연구원 등을 통해 지난 7월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일반 국민 1000명과 병사 1366명, 일반간부 1440명, 장군 186명 등 군 장병 29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바가 있다.
조사 결과, 시민 응답자의 41.3%는 비군사범죄 관할권을 민간 법원에 이양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의 35.4%는 군사법원을 폐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병사와 군 간부...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부가 8월 말부터 병사를 대상으로 '노마스크' 계획을 세웠다'는 내용의 문건이 공개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군내 예방접종률이 94%에 이르고 그간 민간에 비해 강화된 방역지침으로 장병 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보건당국과 긴밀한...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군 병사 대상 노마스크 정책 실험을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했다’고 폭로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잘문을 받고 "군의 접종 완료율이 94%에 육박함에 따라 군의 활동을 단계적으로 정상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아울러 군 활동을 정상화시키는 과정에서 높은 접종 완료율의...
그는 "반드시 이기는 강한 국군을 만들고,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국방력을 기르겠다"면서 "6.25, 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전 등 조국을 위해 헌신·희생한 영웅들을 책임지고 복무를 다한 병사들을 위해 교육·취업·주택 등을 지원하겠다"고 군인에 대한 예우도 강조했다.
이어 "북한의 눈치를 보지 않겠다. 북한과 대화하되...
그는 "반드시 이기는 강한 국군을 만들고,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국방력을 기르겠다"면서 "6.25, 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전 등 조국을 위해 헌신·희생한 영웅들을 책임지고 복무를 다한 병사들을 위해 교육·취업·주택 등을 지원하겠다"고 군인에 대한 예우도 강조했다.
이어 "북한의 눈치를 보지 않겠다. 북한과 대화하되 북핵에 대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