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 무단 출국해 우크라이나 입국을 시도했던 해병대 소속 병사가 한 달여 만에 체포된 가운데, 해당 병사가 귀국 과정에서 당국에 비즈니스석 항공권 등 무리한 요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해병대 수사단은 “3월 21일 월요일 해외로 군무이탈한 A일병의 신병을 확보해 오늘 귀국조치 후 체포했다”며 “향후 군무이탈 경위 등에 대해 조사 후 법과 규정에...
국방부 영내 6500명 中 2200명 이사 대상 1700명 병사 배치 계획은 '무소식'김병주 "계획 점검 및 장병 의사 반영도 따져봐야"대통령 경호처는 옛 심리전단 건물 사용키로
다음 달 10일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국방부가 청사 이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집무실 이전 결정이 사실상 속전속결로 이뤄지다 보니 당장 이전해야 하는 국방부도 긴급 수의계약을...
휴가 중 무단 출국해 우크라이나 입국을 시도했던 해병대 병사 A씨가 한 달여 만에 체포됐다.
해병대 수사단은 25일 "지난 3월 21일 월요일 해외로 군무이탈한 A일병의 신병을 확보하여 오늘 귀국조치 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군무이탈 경위 등에 대해 조사 후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병 모 부대 소속인...
슈미갈 총리는 “마리우폴은 우크라이나 용감함의 상징”이라며 “우크라이나가 통제하고 있는 유일한 곳인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1000명의 민간인과 2000명의 우크라이나군 병사가 남아 있다. 우리는 도시를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러시아가 전날 흑해 항구도시 오데사를 미사일로 공격해 3개월 아이를 포함한 최소 8명이 사망했다.
오데사는 우크라이나가...
2000명의 우크라 병사와 민간인 제철소에 있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 공격을 재개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화상 성명을 통해 “러시아군이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있는 우크라이나군을 축출하기 위해 공중폭격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이후 러시아 독립언론 노바야가제타는 생존 병사 어머니 인터뷰에서 승무원 40명이 숨지고 부상자 상당수는 팔다리가 절단됐다고 보도해 의혹을 증폭시켰다. 이번 발표는 이러한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절대다수의 장교와 승무원들이 흑해함대에서 계속 근무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며 “일부는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를 희망해...
우크라이나에 붙잡힌 러시아 병사들이 이를 증명한다고 루시는 밝혔다.
"보이지 않는 적들과 전투"
러시아가 야간 투시경을 모든 병사에 지급하지 못한 이유로 전문가들은 해당 장비가 수만 달러에 달할 정도로 고가인 데다가, 경험이 부족하고 징집된 병사들이 다루기에 민감하고 어려운 기술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비해 훨씬 더...
우크라이나는 병사와 민간인을 구하기 위해 조건 없는 협상을 러시아에 제안했지만 러시아는 응답하지 않았다.
CNN에 따르면 이리나 베레시추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이날 4대의 버스가 대피 통로를 통해 마리우폴을 탈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여성, 어린이, 노인을 위한 대피 통로 개설에 대해 러시아와 합의했다”며 “그러나 계획대로...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와 조건 없이 특별회담을 열어 마리우폴에 갇힌 시민들과 우크라이나 병사들을 구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우리의 생명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약 7주간 남부...
특히 '병사월급 200만원' 공약에 대해 최지현 인수위 수선부대변인은 "이는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실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로 할지, 예산은 어떻게 할지 등에 대해 외교안보분과, 기획조정분과가 함께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확정된 것은 없다"고 했다.
이에 AP통신은 전쟁 초기에 러시아 전투부대가 700∼800명의 병사로 구성됐던 점을 근거로 현재 러시아 전투부대 병력이 5만5000∼6만2000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현재 상황에서 러시아의 전투병력을 정확히 판단하는 것은 어렵다. 러시아가 외국 용병까지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유럽 당국자에 따르면 러시아가...
또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키이우 당국으로부터 투항 지시를 받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 우린 이들이 자발적으로 결정해 무기를 내려놓을 것을 촉구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크라이나군은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러시아군과 최후 교전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마리우폴 의회는 최소 1000명의 민간인도 제철소 아래 대피소에 숨어 있다고 밝혔지만, 러시아...
이와 관련 신 의원은 “병원진료 기록에는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이라고 기록돼 있는데 병사용 진단서는 척추협착으로 진단이 둔갑된다”면서 “병사용 진단서에 기록돼 있는 요추 6번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부위다. 군입대 신체등급 판정에 주요한 지표가 되는 병무청 진단서에 정확하지 않은 표현으로 명기한 것 자체가 공신력을 떨어뜨린다"고...
이와 관련 신 의원은 “병원진료 기록에는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이라고 기록돼 있는데 병사용 진단서는 척추협착으로 진단이 둔갑된다”면서 “병사용 진단서에 기록돼 있는 요추 6번은 실제로 존재하지 부위다. 군입대 신체등급 판정에 주요한 지표가 되는 병무청 진단서에 정확하지 않은 표현으로 명기한 것 자체가 공신력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1개 BTG는 병사 800~1000명으로 구성돼 있다. 총 9000~1만1000명의 병력을 증원한 것이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부에서 보여준 군사작전 실패는 국제사회에 충격을 줬다. 러시아는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 미사일과 박격포로 아파트, 병원, 학교 등을 무참히 파괴했다. 그러나 지상전에서는 고전했다. 군사 전문가들이 지적한 전술적 오류와 우크라이나군의...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달 초 전쟁 범죄 혐의를 받는 병사의 이름과 계급·여권 등 세부 인적 사항을 공개하며 해당 부대가 부차 지역 점령 기간 민간인 학살에 연루된 부대라고 밝혔다.
아나톨리 페도루크 부차 시장도 지난 12일 "현재까지 러시아군에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 시신 403구를 발견했다"면서 이중 상당수가 사살됐다고 말했다. 특히 피해자 시신 중...
그러나 우크라이나 측 병사들은 이 최후통첩을 거부했다.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ABC의 ‘디스위크(This Week)’에서 “우리는 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우리는 가능하면 외교를 통해 전쟁을 끝낼 준비가 되어 있지만 항복할 의사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국시간으로 17일 오후 10시까지 함락됐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17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독립언론 노보야가제타 유럽판은 사건 당시 모스크바호에 탑승 중이던 생존 병사의 어머니 인터뷰를 게재했다.
생존자 어머니는 “아들이 전화를 걸어 당시 상황을 울면서 말했다”며 “폭격으로 약 40명의 승무원이 죽었고 많은 사람이 다쳤으며 일부는 여전히 실종된 상태라고 했다”고 증언했다. 이어 “부상자 상당수는...
가끔 술에 취한 러시아군 병사가 포로들에게 총구를 겨누고 플라스크를 놓고 마시라고 협박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은 숨 막힐 듯 비좁은 환경에서 공포와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하나둘씩 죽어갔습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죽어갈 때마다 벽에 이름을 적었습니다. 그 숫자가 18명에 이릅니다. 생존자들은 그들을 직접 마을 공동묘지에 묻었습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