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말 유래 / 가을
‘벼 가을’, ‘보릿가을’, ‘밀 가을’처럼 본래 농작물을 거둬들이는 일을 뜻하는 말이 수확하는 계절이란 ‘가을철’을 뜻하게 되었다.
☆ 유머 / 스님의 결단
스님들이 책임자 선정 문제로 며칠째 난상토론을 벌였다. 결론이 나지 않자 한 스님이 고뇌에 찬 표정으로 던진 결단의 한마디.
“걱정 마세요. 제가 십자가를 지겠습니다!”...
통일벼 등 벼 종자 개발과 기술혁신으로 단기간에 식량 자급을 했고 이제는 식량 ‘원조를 주는 국가’로 전환했다. 2018년부터 해마다 5만 톤의 쌀을 아프리카, 중동 등 여러 나라에 원조하고 있다. 식량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제 위상도 높아진다. 국격이 높아지고 식량 주도권을 행사할 여건도 조성된다.
거대 자유무역 체제인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
올해는 벼 생육상황도 나쁘지 않아 쌀값이 안정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10월까지 쌀 수급안정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30일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1년 벼·고추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면적은 73만2477㏊로 지난해보다 0.8%(6045㏊) 증가했다. 벼 재배면적이 증가한 것은 2001년(1.0%) 이후 20년 만이다.
쌀...
첫 삽도 안 뜬 신축 빌라를 설계도만 보고 분양받는 입도선매(立稻先賣·벼가 서자마자 사는 것처럼 완제품이 나오기 전에 매수하는 행위)까지 성행하고 있다.
서울 빌라 매매가격, 1년 만에 32%↑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연립·다세대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3억463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2억6218만 원)보다 32.1% 상승했다. 매매량도 연립·다세대주택...
한국라이스텍은 167개 지역농가와 계약재배 등을 통해 연간 2400톤의 벼와 쌀을 조달한다. 이를 활용해 쌀과 크래커, 과자 등을 제조·가공하고 판매하는 농촌융복합산업체다.
라이스텍은 안동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백진주' 품종을 특산품으로 발전시켰다. 쌀을 도정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저온저장고를 개발해...
환경부 관계자는 "관정을 이용하는 방식이 개별사용에서 공동사용으로 바뀌고 연도별 지하수 이용량에 차이가 있는 점, 전기 사용지점에 변경이 있는 점 등으로 인해 대체 관정 설치 전후의 요금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22공의 연간전기료 총액은 매년 500만 원 전후로 큰 변화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체 관정 설치 후 1공에서는 전기료가 약 2배...
농가의 인식 변화와 함께 장기적인 대책으로 품종 개발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과수농가 1850곳을 대상으로 재배 희망 품종 선호도를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주요 품종별로 사과는 후지후브락스, 미야마, 미야미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고, 배는 신고, 신화, 화산, 포도는 샤인머스켓, 캠벨얼리, 거봉 등으로...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이 탄소중립을 선언한 뒤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부문별 이행계획을 일제히 발표했다. 최근에는 탄소중립을 위한 시나리오도 공개됐다. 정부 부처들은 분야별로 사회에 접목해 실현되도록 하는 구체화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탄소중립에 따른 변화를 실생활에서 가장 먼저 그려볼 수 있는 부분은 자동차다....
에이지엣랩스는 아버지 농장의 달팽이 ‘뮤신’을 원재료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이정석 에이지엣랩스 대표)
“김포의 벼농사 재배 농가와 계약을 맺고 글루텐프리 롤케이크를 만들고 있습니다.”(박기범 달롤컴퍼니 대표)
최근 인터뷰를 진행한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벤처기업 대표들의 이야기다. 관련 분야는 최근 정부와 사회적 관심을 받아 어느...
공매 대상은 도정업 신고업자로 매출 규모에 따라 2개 그룹을 구분해 2020년산과 2019년산 응찰 한도를 부여했다.
농식품부는 12일 공매 입찰을 실시하고 27일까지 인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건전한 시장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공매로 낙찰한 정부양곡은 벼 상태의 판매를 금지하고 2개월 내 쌀 또는 현미로 팔아야 한다. 신·구 곡 혼합 유통도 단속한다.
김정화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장은 "장마철에는 기습적인 날씨 변화로 농작물이 물에 잠기거나 쓰러지는 피해가 발생하기 쉽고,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파손 우려가 크다"며 "장마에 앞서 농작물과 시설물에 대한 관리 요령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먼저 벼는 논에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물길(배수로)을 막고 있는 잡초와 퇴적물을...
하지만 2000년대 후반부터 기후변화 위기가 거론되면서 온실가스 저감과 농축산물 안정 생산, 에너지 절감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됐다. 정부도 최근 ‘2050탄소중립위원회’를 발족하며 탄소중립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축산 분야도 탄소중립에서는 예외가 아니다.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 분뇨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저메탄 사료 개발 등 국내...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정부양곡 8만 톤을 업체별 원료곡 부족 상황에 따라 공급하겠다"며 "단경기 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정부 양곡의 공매 대상은 매출액 10억 원 미만 업체를 제외한 도정업 신고업자다. 매출 규모에 따라 2개 그룹으로 나눠 2020년산과 2019년산에 대해 응찰 한도를 부여한다. 2020년산은...
‘미품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 품질의 벼 종류 중 하나로, 밥맛이 진하고 찰기가 있으며 쌀알이 작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다양한 국산 신품종 쌀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0년 8월 첫 선을 보인 ‘친들미’는 쌀알이 고르고 균일하며 쌀벌레와 병충해에 강한 국산품종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약 12억원 가량 판매가...
주택판 '입도선매'(벼를 수확하기도 전에 미리 돈을 받고 파는 것)라고 할 수 있다.
매입약정 공공주택 P2P 상품은 투자자에게 주택 건설 자금 일부를 빌린 후 공사가 끝나 공기업에서 매입 자금을 받으면 이를 갚는 구조로 돼 있다. 확실한 매수자가 있다는 점에서 분양·임대 수입 발생 후 대출금을 갚는 일반적인 P2P 상품과 다르다.
지난해 P2P 업계는 부동산 대출...
추청(아키바레), 고시히카리 등 외래 벼 품종 재배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외래 벼 품종을 심었던 지역에서는 알찬미‧참드림‧해들 등 국내 품종이 자리잡고 있다. 정부는 외래품종 대체사업에 속도를 내 2024년에는 1만㏊까지 줄일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벼 외래품종 재배면적을 지난해보다 1만㏊ 줄어든 4만7000㏊까지 감축시켜나갈...
이날 10여 명의 임직원은 민통선 이북지역인 파주시 군내면에 소재한 벼 재배농가에서 모판을 옮기는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남 부행장은 “농협 창립 60주년인 2021년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협은행이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든든한...
지난해 봄철 냉해로 복숭아와 자두는 하나도 따지 못했고, 여름 장마에 병해충도 겹쳐 벼 수확량은 20~30%가 줄었다. 콩을 심던 앞 밭에는 일하기 수월하다는 말에 솔깃해 에메랄드그린이라는 관상수를 심었는데 팔 때가 다가오니 걱정이 앞선다.
이 전 장관은 “정책을 시행하는 당국이 아니라 대상자의 처지에서 농정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며 “정책의 취지를 알지...
농식품부는 1·2차 당시 250~500톤이었던 업체별 입찰물량 한도를 500~1000톤까지 늘렸고, 연간 가공량 대비 재고량이 30% 이하인 미곡종합처리장(RPC)은 400톤을 추가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년보다 재고가 많은 농협RPC는 실수요업체와 판매계약을 체결한 것이 확인됐을 때만 공매에 참여하게 했다.
아울러 실수요업체를 중심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벼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