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전반적인 경제는 어려웠으나, 훌륭한 기술력과 경영으로 탄탄히 다져온 기술 벤처들에 2020년은 화려한 무대였다. 특히 가상공간의 경제활동과 전기차, 인공지능에 관련된 벤처들이 상장되어 큰 관심과 훌륭한 펀딩 성과를 이루었다. 이제 한 달여 지난 2021년도 벌써 굵직한 벤처 기업들의 활동이 눈부시다. 최근 몇 년간 뜨거웠던 마켓에 더 나은 솔루션을...
패널로는 이종욱 서울여자대학교 명예교수(경제학과 교수), 신진교 한국중소기업학회 회장(계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김상준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류필선 소공연 정책홍보실장 등이 참석했다.
소상공인 현장에 대해 류 실장은 “영업제한·영업정지 업종의 경우 지난해 150일 이상 영업을 못 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신용평가사 매출정보 조회 결과 지난해...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에 이 원장을 내정했다. 이 원장은 22일부터 비서관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이 원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경영과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장을 거쳐 지난해 3월 중기연 원장에 선임됐다. 경영부터 혁신 기술까지 중소기업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이런 결단은 회사의 최고 주주가 결정하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은 것이고, 이로 인해 트위터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잭 도시(Jack Dorsey)에게 다시 한번 전 세계의 눈이 쏠렸다.
잭 도시는 트위터와 연결돼 가장 잘 알려져 있으나, 실제 그가 소유하고 있는 자산가치가 더 크고 이윤이 많은 기업은 스퀘어라는 회사이다. 트위터의 기업가치가 2019~2020년 기준 약 230억...
페이팔을 진행하며 벤처의 총괄경영에 지친 그는 친구를 불러 팔란티어의 수장을 맡기는데, 여기서도 우리가 기존에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기준으로 선택을 한다. 사실 알렉스 칼브는 스탠퍼드 법대를 졸업하고 독일로 돌아가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이다. 팔란티어가 최첨단 소프트웨어 기술로 빅데이터 분석 통합을 하는 서비스 회사라는 점을 생각할 때...
경희대학교(AI기술경영학과)는 AI를 경영환경에 접목해 인공지능 환경구축부터 다양한 산업에 인공지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술과 경영 마인드를 겸비한 융합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명지대학교(반도체장비공학과)는 전기ㆍ전자공학, 재료공학 등의 전공기반 교육과 인공지능 알고리즘 등의 소프트웨어 분야를 결합한 융합 교육을 통해 국내 반도체 산업...
이런 소비 패턴의 변화로 온라인 소비와 더불어 호황을 누리는 벤처들이 있는데, 바로 상냥한 식재품의 소비이다. 이는 몸에 좋은 오가닉(organic)을 넘어서 지구에도 해가 덜한 상냥한 식료품을 만드는 회사들이다. 특히 이런 변화는 육류 제품에서 크게 일고 있다. 왜냐하면 고기를 생산하는 것은 식물을 생산하는 것보다 훨씬 더 지구에 해를 주기 때문이다.
허나...
현재 창업과 벤처 열풍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불고 있다. 그럼에도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창업은 보이지 않는다. 유니콘으로 꼽히는 벤처기업들도 대부분 해외에서 검증된 신사업을 국내에 들여와 시작했다. 대규모 투자 덕분에 오늘날 크게 성장한 것이 ‘혁신의 힘’인지 ‘자본의 힘’인지 구분이 안 된다.
왜 우리나라에는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개척하는...
우버(Uber)나 에어비앤비(Airbnb) 등이 바로 공유경제 모델로 크게 성공한 벤처인데, 공유경제의 핵심은 개인이 개인적으로 소유한 자원과 재화를 공유함으로써 자원과 재화의 사용을 극대화하는 ‘인에이블러(enabler)모델’이다. 즉 회사는 아무런 자산을 소유하지 않고 개인이 소유한 자산을 그 자산의 사용이 필요한 다른 개인과 매칭해주며 받는 서비스로 이윤을 내는...
퀀텀에이아이 공동대표인 한상희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후 카카오모빌리티,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등에서 투자, M&A, 전략기획, ESI 컨설팅 경력 소유자다. 또한 오석조 대표는 광운대 컴퓨터공학 전공자로 지그재그, 크몽 등 데이터 인사이트를 도출한 오피니언마이닝 수집엔진 설계 전문가다.
한상희 퀀텀에이아이 대표는 “중국 AI 전문 업체와 안면인식...
벤처의 가치는 혁신이다. 벤처가 제시하는 아이디어는 존재하지 않았던 필요를 창출해 시장을 개척하거나, 기존의 문제점과 접근방법을 혁신적으로 풀어 향상시키거나, 또는 이 둘의 조합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모델이어야 한다. 사실 많은 벤처들이 존재하지 않았던 시장을 뚫기보다는, 기존의 경제 교환 시스템을 기술의 혁신으로 개선하는 사례가 많다. 이런 경우...
임채운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기왕 최저임금 주는 일자리를 만들려면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경력으로 연결될 수 있는 일자리가 필요하다”며 “구직자 처지에서 경력으로 작용할 만한 것들이 무엇인지 고민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ㆍ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도 기관별 수요 천차만별 = 중기부와 고용노동부(고용부)가 협업해...
그러나 한국판 뉴딜이 아직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에까지 온기를 미치지 않고 있다. 그린 뉴딜의 일환으로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100개 에너지 벤처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과 사업화 자금을 3년간 최대 3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에 수많은 중소기업이 몰려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친환경 설비를 갖춘 ‘스마트 생태공장’ 환경설비 개선 지원이나 스마트 공장 보급 지원도...
벤처기업계의 염원 중 하나인 대기업의 벤처캐피털(CVC)이 내년부터 제한적으로 허용될 예정이다.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대규모 민간 자본이 투입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 자금이 풍부한 대기업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정부도 대기업의 혁신 투자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CVC 규제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지금은...
벤처·중소·중견·대기업 모두 규제 때문에 사업하기 힘들다고 호소한다. 기업인과의 정책간담회에서 쏟아지는 민원은 대부분 규제를 풀어 달라는 것이다.
혁신성장을 추구하는 정부정책도 규제에 가로막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리쇼어링이나 한국판 뉴딜 정책을 공표했으나 규제를 완화해 기업하기 좋은...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과 교수(한국납세자연합회장)는 "세율은 주식과 유사한 자산이란 점에서 비슷하게 과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내년부터 바로 과세가 될지는 알 수 없고 시행 시기도 여건이나 상황에 따라 늦춰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7월 중 가상자산 과세안 발표에 앞서 25일 주식 양도세·거래세와 관련해 '제8차 비상경제...
벤처의 시작은 아이디어이다. 기존에 없던 접근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도 아이디어에서 시작하고, 해결책이 없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풀어나가는 것도 아이디어이고, 시대가 변하며 생겨나는 새로운 문제에 새로운 솔류션을 제시하는 것도 아이디어에서 시작된다.
이런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유용하게 제시되는 방법들이 있다. 예를 들면 생각하지...
토론회는 △나경환 단국대학교 산학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송재일 명지대학교 법학과 교수 △전병욱 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 교수 △윤병섭 서울벤처대학원 대학교 융합산업학과 교수가 각각 주제를 발표했다.
송재일 교수는 ‘중소기협동조합 중소기업자 지위 인정 방안’을 발표했다. 중소기업기본법에서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등은...
위정현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는 "모든 플랫폼 사업의 특성에 해당하는 것으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사업자에게 모든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며 "펀딩 참여자가 스스로의 권리 보호를 위해 세세하게 살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플랫폼 사업자 특성을 무시할 수 없지만, 와디즈가 유사제품 펀딩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이에 교육도 벤처들의 관심이 크고 활발한 마켓이다.
교육 분야는 이번 코로나바이러스에 가장 크게 영향받았다고 볼 수 있는 활동군이다. 어찌 보면 전 세계가 온라인 교육이라는 거대한 실험을 진행하게 된 것인데, 이 과정을 끌고 가야 했던 위치에서 필자가 직접 느끼고 겪었던 것을 바탕으로 교육공간에서 혁신이 흘러갈 방향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평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