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본부장은 이번 순방의 의미에 대해 “이번 인도·싱가포르 정상 순방은 신남방정책을 본격화하는 행보다”며 “문재인 정부는 G2(미국과 중국) 리스크를 완화하는 ‘넥스트 차이나’로 주목받는 아세안, 인도를 4강에 준하는 파트너로서 격상하고 새로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남방 정책 핵심 국가는 베트남, 미얀마...
특히 산업부는 지난달 12일 ‘UAE·베트남 프로젝트 민관 전략회의’를 열고 이들 국가의 플랜트·인프라·에너지 25개 프로젝트를 중점 관리해 수주 성과를 달성하겠단 계획을 세웠다. 25개 프로젝트 규모는 600억 달러(64조200억 원)이다. 이 대형 먹거리를 따내기 위해 산업부 통상차관보를 단장으로 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밀착 관리를 하고 있다. 정부 채널도 적극...
이달 2일 산업부·국토부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한 UAE·베트남 프로젝트 수주 민간협의회 개최 이후, UAE 사업을 위한 수주 활동을 본격화한 것이다.
민관합동 수주사절단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아부다비 고위급 인사와의 면담하고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 우리 기업들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UAE 측에 우리 기업들의 기술력과 시공능력...
문 대통령은 올해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베트남과 ‘신(新)남방정책’의 교두보를 확보했으며 UAE와 석유·가스분야 250억 달러 협력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도 7개 국가를 순방하며 정상회담만 40차례 하는 강행군 펼쳐 ‘신(新)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을 선언하고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그리는 데 전력을 다했다. 무엇보다도 박근혜...
이에 박헌준 기획상무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조합 제도를 소개할 기회를 가지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 이후 대한민국 국토부와 베트남 건설부가 긴밀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조합도 민간영역에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양국의 건설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기간인 지난달 21~24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하노이 지점의 영업 현황을 점검했다. 취임 당시부터 동남아 시장에 대한 공략 구상을 밝힌 김 행장은 내년 중 하노이와 호찌민 지점을 현지법인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현지은행 인수합병(M&A)과 캄보디아 지점 설립도 목표로 하고 있다.
허인...
산업통상자원부는 국토교통부와 대통령의 UAE, 베트남 순방시 논의된 다양한 협력 사업들에 대한 상세 정보를 기업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 수주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GS에너지,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 UAE와 베트남 진출에 관심이 있거나 이미 진출한 기업들을 비롯해 대한상의,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아울러 문 대통령은 “베트남 순방에서는 베트남의 경제성장을 위해 한국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정상회담 연례화와 2020년까지 교역액 1000억 달러 달성 등의 양국 간의 합의는 우리 외교와 교역을 다변화하고 신남방정책을 실현해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UAE 순방결과에 대해 “양국관계를...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전환과 관련해 “대통령 개헌안 발의에 대한 찬성 여론 증가와 방북 예술단 구성과 베트남·UAE 순방외교에 대한 관심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해석했다.
정당 지지율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4%포인트 내린 52.2%를 기록해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주에 이어 50%대 지지율을 유지해 청와대와...
최근 대통령 베트남 순방에 함께 참석한 것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의 노력에 감사해 했다. 다만 추후 시장 진출과 관련해선 선진국을 바라보고 있었다. 정 부회장은 “선진국 쪽으로 사업을 펼쳐보려 한다”며 “동남아시아 시장은 가고 싶어도 규제가 많기 때문에 굉장히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다. 미국과 호주 등 규제가 없는 무한 경쟁인 선진국 시장을 보고 있다”...
또 문 대통령은 베트남 순방에서 2020년까지 양국 교역액을 1000억 달러로 늘리는 구체적 액션플랜을 담은 ‘한·베트남 미래지향 공동선언’을 채택해 ‘신(新)남방정책’의 닻을 올렸다.
이번 순방에서 주목할 점은 문 대통령은 전통산업과 수출·투자에 집중했던 기존 세일즈 외교의 틀을 벗어나 기술공유와 공동 시장진출 등 ‘상생협력’을 이끌어낸 점이다....
아울러 작년 이마트 학성점, 부평점, 시지점과 하남, 평택 부지 매각에 이은 올해 일산 덕이점 추가 매각 등 이마트의 체질 개선 작업을 비롯해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에 동행한 이후 구체적인 동남아 진출 계획과 사업 협력 성과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것인지도 관심거리다.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농협이 현지사업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농협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협동조합연맹(VCA)’과 농식품 수출과 금융 협력사업을 확대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VCA(Vietnam Cooperative Alliance) 2만여 개 회원조합의 중앙 연맹조직으로, 베트남 총리실과 공산당...
넥센테크는 김정훈 대표이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에 동행해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베트남상공회의소 공동 주최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 날 자리에는 쩐 다이꽝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 이어 공산당 서기장...
청와대 보고는 사고 접수와 거의 동시에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사고 보고 직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베트남·아랍에미리트(UAE)를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고 상황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실장은 현재 문 대통령의 순방길에 합류한 상황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첫 순방국인 베트남에서도 ‘진심외교’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문 대통령은 24일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오전 일찍 하노이 시내의 유명 쌀국수집을 방문해 소고기 쌀국수로 아침 식사를 하며 하노이 시민들과 담소를 나눴다.
여기에는 이미 우리의 4대 교역국 중 하나이자, 신 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과의 협력을 확대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2박 3일간의 베트남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아랍에미리트(UAE) 공식 방문을 위해 아부다비로 출국한다.
UAE는 중동 국가 중 우리나라와 거래규모가 가장 큰 제1 교역국이자 최대 방산수입국으로, 이번 방문은 중동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방문 사흘째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하노이 시내...
이번 문 대통령의 베트남·UAE 순방에는 각 중앙부처 장관과 분야별 산업계 경영진이 대거 동행했다. 이는 정상의 해외순방은 현지 진출과 수출 확대로 직결되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이번 해외순방에는 애초 김영록 전 농식품부 장관이 동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 전 장관이 6...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을 수행한 백운규 산업부 장관이 22일 한국과 베트남 간 산업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백 장관과 쩐 뚜엉 아잉 베트남 산업무역부장관은 자동차, 섬유·신발, 전력, 에너지안전, 무역구제 등 분야에서 정부 간 협력을 증진하고 민간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5개 MOU에 서명했다.
두 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문 대통령은 취임 후 두 번째 방문하는 이번 베트남 순방이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구현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모든 측면에서 모범적으로 발전 중인 한·베트남 양국 간 협력 관계를 통해 ‘한·아세안 미래공동체’의 미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