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에서 IFA 2018 개막에 앞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가전 혁신 방향’에 대해 업계 리더로서 비전을 밝혔다.
김 사장은 “CE사업을 통해 축적된 소비자에 대한 이해와 ‘빅스비(Bixby) 적용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진화한 홈IoT 서비스를 실현할 것을 구상하고 있다”고...
박 후보는 이날 서울역 옛 역사에서 '서울, 평화를 품고 대륙을 꿈구다'라는 제목의 토크 콘서트를 열고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유라시아 횡단철도와 중국 횡단철도를 통해 파리, 베를린까지 수학여행 가는 시대가 되면 사람들이 각박하게 갈등하는 시대도 사라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큰길을 열어주면 그 길을 빼곡히...
한국주강은 남북 경제협력이 확산되면 대형 설비투자에 따른 중, 대형 주강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베를린 평화구상’을 통해 북한의 광물자원과 관련한 정부의 의도를 밝힌 만큰, 북한 주요 광물의 개발이 본격화되면 수혜가 전망된다.
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은 ‘베를린 평화구상’을 통해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제시했다”며 “베를린 평화구상을 살펴보면 북한의 광물자원과 관련한 정부의 의도가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 내 주요 광물의 잠재가치는 약 4200조 원에 달한다”며 “인프라 구축과 자원 개발을 패키지로 연결하려는 정부 의도가 읽힌다”고...
또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베를린 선언 이후 꾸준히 제기했던 한반도 구상이나 제안 등에 대해서도 소상히 알고 있었다고 한다.
접견 때 김 위원장 먼저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이해한다”는 말을 하면서 문 대통령이 제시한 숙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전 세계 시선과 우리 국민 기대도 잘 알고 있었다”며 남북 합의한 6가지 항목을 얘기해...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이번 남북대화 재개의 단초가 된 것은 지난해 7월 독일 공식방문 때 발표했던 베를린 구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국을 공식 방문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8일 오전 청와대에서 가진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하며 “당시 독일 평화의 상징인 베를린에서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북한의 군사적인 도발 상황에서도 ‘햇볕공동체’를 목표와 비전으로 삼는 것이 필요합니다.”
손기웅 통일연구원 원장은 이투데이와의 창간기념 인터뷰에서 국제사회의 제재에 속에서도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과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원장은 독일 베를린자유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베를린 장벽 붕괴를 현장에서 체험한 사람...
나는 지난 7월,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실현 의지를 담은 ‘베를린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9월 초, 러시아 동방경제포럼에서는 ‘신북방경제’의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는 북한에게 핵과 미사일이 체제안전과 발전의 길이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나는 동북아 국가들의 경제협력과 발전이 그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이 이 열차를 타고 베를린까지 갔습니다. 우리 철도와 TSR의 연결은 유라시아 대륙과 해양을 이어주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
전력협력은 에너지 전환이라는 세계적 과제를 해결하는 일입니다. 나는 이 일에 러시아가 앞장서 주시길 바랍니다. 러시아의 에너지 슈퍼링 구상이 몽골 고비사막의 풍력, 태양광과 함께 거대한...
또 그는 “아세안이 앞으로도 문재인 대통령이 설정한 새로운 대북 정책 기조인 베를린 이니셔티브(베를린 구상)의 강력한 지원군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를 위한 파트너십(Partnering for Tomorrow)’을 주제로 한 이날 국제회의는 아세안 창설 50주년을 기념해 한-아세안센터와 외교부, 한국동남아연구소,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르 루엉 민...
송 위원장은 “대통령님의 베를린 구상의 돌파구를 마련해내도록 노력하겠다”며 “남·북·러 3각 협력은 그것대로 비전을 가지고 추진하고, 우선 한국과 러시아 간에 할 수 있는 일들은 그것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국가의 균형발전과 지방자치 강화의 가치가 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고 송 위원장은 “앞으로 예산과...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7월 6일 발표한 ‘베를린 구상’을 언급하며 “북한이 올바른 길을 선택하면 국제사회와의 협력 하에 보다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문 대통령은 정경두 합참의장과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으로부터 화상통화를 통해 현 군사상황과 한ㆍ미 양국 군의 대비계획에 관한 보고를 받고 "한ㆍ미 연합군은...
문 대통령은 또 베를린 선언을 통해 밝힌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언급하며 "남북 간 경제협력과 동북아 경제협력은 남북공동의 번영을 가져오고 군사적 대립을 완화할 것"이라며 "경제협력 과정에서 북한은 핵무기를 갖지 않아도 자신들의 안보가 보장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문 대통령은...
또 “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은 북한의 거부와 중국·일본·러시아 미국 등의 비협조로 허상인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면서 “지금처럼 미국에게는 사드 배치, 중국에게는 사드 반대 신호를 보내는 게 맞는건지, 문재인 정부가 이런 이중플레이하기에 코리아패싱을 자초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우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베를린 구상에서 밝힌, 어떤 경우에도 북과 대화한다는 원칙과 사드 배치에 대한 근본적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며 “북한 도발과 정세 변화에 따라 제재ㆍ압박과 대화 중 방점이 찍히는 부분이 달라질 수 있지만 대북정책의 원칙이 조변석개하면 국민 불안만 가중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 원내대표는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베를린 구상’은 물론, 사드 배치와 핵잠수함 도입 등 외교·국방 전 영역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정부와 여당은 정책의 근본적인 변화는 없다는 입장이지만, 급변하는 상황에 맞춰 정책을 바꿀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 관심이 쏠린다.
먼저 보수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대화 기조를 비판했다. 바른정당 소속인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은 1일 오전 YTN...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 전망에 대해선 “베를린 선언은 도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한 ‘경고’와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올 때에 대한 ‘평화구상’ 두 가지로 구성됐다”며 “북한은 불행히도 평화구상을 실행할 기회를 봉쇄하고 ‘경고’와 관련한 상황을 점점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
아울러 그는 야당이 문제 삼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베를린 구상’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정세현 전 장관은 ‘베를린 구상’ 폐기를 주장하는 야당을 향해 “야당은 꼭 매미 같다. 매미는 한 철만 사는데 한비자의 표현 중에도 ‘매미와는 사철을 얘기 못한다’는 말이 있다”라며 “베를린 구상은 5년짜리다. 미국도 지금 북한의 여러 가지 움직임으로 봐서 북한과...
그러면서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단호하게 대응하면서 베를린 구상의 동력이 상실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궁극적으로 긴밀한 한미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면서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동결시키고 최종적으로 완전한 북핵 폐기를 끌어내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