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들어올린 김기덕 감독이 수상 당시 아리랑을 부른 이유를 밝혔다.
11일 오후 4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피에타’ 귀국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 감독은 ‘아리랑’을 부른 이유를 묻자 “전작 ‘아리랑’으로 해외 10여개 영화제를 갔다. 상영 전후 항상 아리랑을 불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중국과의 문화 충돌에 대한...
지난 9월 8일 김기덕 감독이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감독 최초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작품상을 뜻하는 황금사자상은 오랜 역사와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베니스 영화제에서 최고 권위의 상으로 알려졌다. 특히 황금사자상 수여 시에는 부상이 함께 주어지는데 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김기덕 감독은 시상식에서 황금사자상과 더불어...
김기덕 감독의 신작 ‘피에타’(제작: 김기덕 필름, 제공/배급: NEW)가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작품상) 수상을 기념해 한정판 특별 포스터를 11일 공개했다. 이 포스터는 극장 이벤트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 직후 흥행세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피에타’는 수상 다음 날인 10일 기준 27.6%로 좌석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10만 관객 돌파를 코...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으로 한국영화사를 새롭게 쓴 김기덕 감독의 쓴소리가 과연 얼마만큼의 효과를 가져다줄까.
김 감독은 10일 오후 늦게 각 언론사에 “외국에 있어서 먼저 편지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이메일을 보내왔다.
그는 일부 영화인과 출국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를 언급하며 감사...
영화 ‘피에타’로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작품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이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를 공개지지하고 나섰다.
10일 김 감독은 이메일을 통해 국내 언론에 수상 감사 인사를 담은 편지를 발송했고, 편지를 통해 “문재인의 국민으로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다”는 말을 담았다. 김 감독은 앞서 지난 달 말...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가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과의 인터뷰를 10일 오후 7시 특집 방송한다.
이날 방송은 지난 달 17일 녹화돼 23일 방송된 인터뷰를 재편집한 것으로, 당시 김 감독은 ‘피에타’ 개봉을 앞두고 TV 토크쇼에 처음으로 출연해 자신의 영화철학과 인생 스토리를 전한 바 있다.
먼저 김 감독은 감독 데뷔 전...
김기덕 감독은 8일 이탈리아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 수상 직후 영화 배급사 NEW(대표 : 김우택)를 통해 국내 언론과 서면 인터뷰를 가졌다. 글자 하나하나에 김 감독의 벅찬 감정이 그대로 묻어났다.
김 감독은 ‘황금사자상’에 대한 기대감을 내심 품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피에타’에 대한 현지 반응이 뜨거웠다. ‘가능할 것...
세계 3대 국제영화제(프랑스 칸, 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베니스) 가운데서도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최우수상인 황금사자상(작품상) 수상작으로 ‘피에타’가 호명됐다. 한국영화계의 영원한 이단아 김기덕 감독이 대한민국 영화를 전 세계의 중심으로 단 번에 이끈 기념비적인 사고를 친 순간이다.
한국영화가 3대...
이는 이정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피에타'가 제 69회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것에 대한 기쁨을 나타낸 것이다. 이정진은 '피에타'에서 악마같은 남자 강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연 이정진이랑 친했구나" "피에타 수상 정말 축하할 만한 일" "이정진 반응이 궁금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정치권은 9일 김기덕 감독이 ‘피에타’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자 일제히 환영 논평을 쏟아내며 축하인사를 건넸다.
새누리당 조윤선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는 이미 잠재력과 끼와 창의성이야말로 우리의 내일을 견인할 힘임을 확신하고 뜨거운 열정을 품은 이들이 마음껏 뜻을 펼칠...
국내 영화 사상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 가운데 가장 역사가 오래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최고 작품상)을 수상한 ‘피에타’는 국내에선 지난 6일 개봉했으며 이달 안으로 이탈리아, 다음 달 독일 등 전 세계 20여개국에 선 판매 됐고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 사이에 각국에서 개봉한다.
김기덕 감독의 18번째 연출작 ‘피에타’가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작품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 최초의 사건이자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도 충격적인 결과다.
일찍이 김 감독의 독특한 작품 세계는 국내보단 해외에서 먼저 인정을 받아왔다. 국내 영화인으로선 세계 3대 영화제(칸, 베니스, 베를린) 본상 수상이란 화려한 타이틀이 이를...
8일 오후 7시(현지시간) 이탈리아 현지에서 열린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작품상)을 수상한 김 감독은 “영화 ‘피에타’와 함께 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영화제와 이탈리아 관객들에게도 감사하다”면서 “감사 인사로 아리랑을 들려드리겠다”며 ‘아리랑’을 불렀다. 김 감독은 앞서 국내에서 열린 베니스 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