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4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피에타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 감독은 ‘문재인의 국민이 되고 싶다’는 발언의 의미에 대해 “문 의원님과의 관계는 해병대와 공수부대의 관계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그는 “서로 치열한 경쟁관계인데, 이번에 그분과는 절대 싸우고 싶지 않은 그런 관계다. 영화를...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들어올린 김기덕 감독이 수상 당시 아리랑을 부른 이유를 밝혔다.
11일 오후 4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피에타’ 귀국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 감독은 ‘아리랑’을 부른 이유를 묻자 “전작 ‘아리랑’으로 해외 10여개 영화제를 갔다. 상영 전후 항상 아리랑을 불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중국과의 문화 충돌에 대한...
베니스 영화제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예거 르쿨트르는 매년 황금사자상뿐만 아니라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공로상 수상자를 위한 특별한 리베르소 시계를 제작 및 수여하고 있다.
한편, 신작 ‘피에타’로 베니스 영화제에서 쾌거를 이룬 김기덕 감독은 영화제 최고 권위의 상을 받은 만큼 한국영화를 세계적 반열에 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기덕 감독의 신작 ‘피에타’(제작: 김기덕 필름, 제공/배급: NEW)가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작품상) 수상을 기념해 한정판 특별 포스터를 11일 공개했다. 이 포스터는 극장 이벤트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 직후 흥행세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피에타’는 수상 다음 날인 10일 기준 27.6%로 좌석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10만 관객 돌파를 코...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으로 한국영화사를 새롭게 쓴 김기덕 감독의 쓴소리가 과연 얼마만큼의 효과를 가져다줄까.
김 감독은 10일 오후 늦게 각 언론사에 “외국에 있어서 먼저 편지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이메일을 보내왔다.
그는 일부 영화인과 출국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를 언급하며 감사...
영화 ‘피에타’로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작품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이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를 공개지지하고 나섰다.
10일 김 감독은 이메일을 통해 국내 언론에 수상 감사 인사를 담은 편지를 발송했고, 편지를 통해 “문재인의 국민으로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다”는 말을 담았다. 김 감독은 앞서 지난 달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