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초 SK에너지가 북극항로를 통해 울산항으로 벙커C유를 들여오겠다며 밝혀 운항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으나 선주인 스테나해운 측이 울산항에서 다시 유럽으로 싣고 갈 화물을 구하지 못하면 수지를 맞출 수 없다며 난색을 표명해 사업이 진척되지 못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운항 모델을 준비 중에 있으며 11~12월 중으로 이러한...
연간 종이컵 120억개를 생산하려면 펄프 7만톤, 벙커C유 5500톤이 소요된다. 이렇게 되면 13만2000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이는 200톤 유조차 200대 분량의 원유 연소량과 맞먹는다.
1회용 종이컵 1톤(728개)을 만드는 데 20년생 나무 20그루가 필요하다. 이를 토대로 계산해 보면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1회용컵을 만드는 데 20년생 나무 약 220만 그루가 희생되고...
기존 벙커C유로 가동되던 발전소를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중유로 대체하는 시범운영을 통해서다.
연간 31만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등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예상되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가 성공적일 경우, 제주화력발전소 기력 3호기는 우리나라 처음으로 기존 화석연료 사용 발전소에서 친환경 발전소로 변신하게 된다.
실제로 중부발전은 최근 제주화력발전...
이 밖에도 경찰은 지난 8일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벙커C유 저장탱크 내부를 청소하던 근로자 3명이 질식하는 사고와 관련해서도 SK케미칼 공사감독자 등 2명과 청소업체 대표이사 등 2명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다.
한편 지난달 8일 발생한 잠실 제2롯데월드 인부 사망사고와 관련해 서울 송파경찰서는 27일 하청업체 현장소장 이모(44)씨와 작업반장 진모(38)...
현재 사고 해역에는 세월호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벙커C유·경유 등 기름 200여톤으로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도 앞바다 미역 양식장이 황폐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남도가 지방비를 사용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비용을 지원하고 해양수산부가 기존 예산을 전용해 추후에 비용을 보전해 주기로 했다.
정부는 비용을 우선 지원하고 세부사항인 피해규모 조사...
세월호에는 벙커C유 13만9000ℓ, 경유 3만9000ℓ, 윤활유 2만5000ℓ 등 기름 20만3000ℓ가 적재돼 있었으며, 사고 당시 이 중 상당량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해경은 방제정 23척을 동원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지만 오일펜스도 설치하지 못할 정도의 빠른 조류 때문에 기름띠 제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유류회수기와 흡착제를 동원해 기름 회수에...
세월호에는 벙커C유 13만9000ℓ, 경유 3만9000ℓ, 윤활유 2만5000ℓ 등 기름 20만3000ℓ가 적재돼 있다. 이 중 상당량이 유출된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다.
해경은 방제정 23척을 동원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오일펜스도 설치하지 못할 정도로 빠른 조류 탓에 기름띠 제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해경은 유류회수기와 흡착제를 동원해 기름 회수에 나서고...
특히 전날 오전까지 세월호 주변 100m 반경에 엷은 유막이 형성됐지만, 하루 만에 훨씬 짙은 기름띠로 변했다.
세월호 부근 해상에 오일펜스나 흡착포 등은 아직 설치되지 않았다.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진 지점 해상에서는 방제작업을 하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했다.
한편 해경은 세월호에는 벙커C유 120㎘, 경유 50㎘가 적재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사고선박인 세월호에 120킬로리터의 벙커C유와 50킬로리터의 경우가 적재돼 있던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대규모 유류오염에 대비해 해양오염 ‘관심’ 단계 경보도 발령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직후 인천 해양경찰청으로 달려갔던 이주영 해수부 장관은 진도 사고현장으로 이동해 구조현장을 점검하고 구조된 승객들을 위로하고 있다.
한편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의 명확한 사고원인은 현재 밝혀지지 않았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후 해양사고위기대응 실무대응 실무메뉴얼 등급을 ‘심각’ 단계로 올리고 사고조사관을 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에 급파한 상태다.
이밖에도 해수부는 세월호에서 벙커C유 120킬로리터, 경유 50킬로리터가 바다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했다.
상당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망자 수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명확한 사고원인은 현재 밝혀지지 않았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후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전 해양사고위기대응 경보등급을 가장 높은 단계인‘심각’으로 발령했다. 아울러 해수부는 세월호에서 벙커C유 120킬로리터, 경유 50킬로리터가 바다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했다.
18일 남해해경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께 각자 긴급출동 지시를 받고 현장에 나간 쌍둥이 형제는 사고로 배에 구멍이 뚫리며 벙커C유가 유출되던 화물선 ‘캡틴 반젤리스호’ 위에서 만났다.
서로 소속은 달랐지만 이들의 공통 임무는 기름이 흘러나오는 부위를 틀어막아 유출을 최소화하는 것. 배 왼편 8m 높이에는 가로 20㎝ 세로 30㎝의 구멍이 나 있었고...
부산 기름 유출 사고로 벙커C유 237㎘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산 기름유출 사고 소식에 네티즌은 "부산 기름유출 사고 영웅들 대단하다" "부산 기름유출 사고, 여수 사고 때보다 훨씬 많다는데 걱정이다" "부산 기름유출 사고, 잘 해결되야 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유해한 유증기가 새어나오고 벙커C유를 뒤집어 쓰는 악조건에도 원뿔 모양의 나무쐐기로 구멍을 막고, 흡착제를 갖다 대는 등 흘러나오는 기름을 틀어막았다.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그 위험한 일을 목숨걸고 막았네요. 기름 뒤집어 쓰면 생명에도 지장 있는데", "여수기름유출 때 장관이 와서 코를 움켜 쥐고, 여기서는...
(왼쪽)·이순형 경사가 부산 남외항에서 충돌 사고가 난 8만t급 화물선 캡틴 방글리스호에 투입돼 로프 하나에 의지해 기름이 유출되는 파공 부위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신 경사와 이 경사는 유해한 유증기가 새어나오고 벙커C유를 뒤집어쓴 악조건 속에서도 기름 흡착제와 자석 패드 등으로 2시간여만에 벙커C유가 철철 흘러넘치는 구멍을 완전히 틀어막았다.
부산 기름 유출 사고로 벙커C유 237㎘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안현수 인터뷰 “한국 팬들 감사하고 고맙다”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인터뷰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안현수는 지난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5초325의 기록으로...
15일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화물선과 유류공급선 충돌로 벙커C유 237㎘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피해가 얼마나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해경에 따르면 부산 기름 유출 사고로 인해 유출된 양은 최근 여수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사고 때 해상에 유출된 양(164㎘)보다 훨씬 많다.
사고는 부산 남외항에서 유류공급선과 충돌사고로 라이베리아...
이 사고로 방글리스호 연료탱크에 가로 20cm 세로 30cm 크기의 구멍이나 벙커C유 237㎘ 정도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화물선에는 1400㎘ 정도, 유류공급선에는 1500㎘ 정도의 벙커C유가 실려 있었다.
해경은 현재 사고 발생지점에서 남쪽으로 4.5㎞ 떨어진 지점까지 은색과 흑갈색 오염군이 분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근 태종대와 영도중리 해안가는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