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핀에 붙어 '천금의 이글'이 됐다.
15번홀에서도 2온시켜 핀과 3.7m에 붙였으나 버디로 만족해야 했다.
위기는 17번홀(파4). 티샷한 볼이 나무앞에 떨어져 앞이 가로막혔다. 하이브리드로 친 볼이 결국 벙커행. 3온2퍼팅으로 보기가 됐다.
그는 "손에 땀이 나서 미끄러지면서 티샷이 숲으로 들어갔다"며 "5번 하이브리드로 그린을 향해...
2번홀(파3)에서 2m 거리의 퍼팅을 놓쳐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최경주는 3번홀(파4)에서는 두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리면서 또 다시 보기. 4번홀과 12번홀에서 버디를 뽑아내 안정감을 찾는듯 했으나 13번홀(파4)에서 뼈아픈 더블보기를 범했다. 두번째 샷이 그린 넘어 벙커에 빠졌다. 벙커에서 한번 만에 나오지 못하고 네번째...
베가스는 이날 버디2개와 이글 1개로 28언더파를 기록하다가 마지막홀에서 파퍼팅이 홀을 벗어났다.
18번홀(파5)에서 벌어진 연장 첫홀에서 버디를 잡은 베가스는 역시 버디를 골라낸 우드랜드와 다시 타이. 하스는 파로 탈락했다. 연장 두번째 홀인 10번홀(파4)에서 베가스는 보기를 범한 우드랜드에 파로 막아 92홀만에 정상에 올랐다.
연장 두번째홀....
벙커샷, 칩샷, 피치샷, 퍼팅 등 쇼트게임을 집중적으로 지도하며 스트레칭, 웨이트 트레이닝, 지구력 및 유연성 훈련도 겸한다. 1:1 맞춤 골프가 특징이다.
KPGA 회원 김준길은 태국 수완나폼 국제공항 인근의 푸타루앙골프코스에서 실속형 전진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PGA 정회원은 그린피 등 모든 것을 포함해 한 달에 150만원, 학생 및 지망생은 160만원이다....
허리통증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미셸 위는 이날 이글1개, 버디 2개, 보기1개, 트리플보기 1개를 적어냈다. 발목을 잡은 홀은 8번홀. 티샷이 OB가 났고 다음 샷은 벙커로 직행했다.
마지막 홀을 버디로 끝낸 미셸 위는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하지만 골프코스에서는 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유일한 여자프로 ‘섹시...
이 때문에 그는 벙커에 빠질 확률이나 그린을 빗나가는 볼이 거의 없다는 얘기다.
그는 올 시즌 19개 대회에서 이글이 3개로 1위, 평균 버디 수는 3.44개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그냥 볼을 그린에 적당히 올리는 것이 아니다. 퍼팅이 약한 것으로 보아 핀에 바짝 붙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변변한 골프클럽도 없이 빌려서 시작한 이보미다. 매일...
4위에 그친 우즈는 이번 대회 마지막날 모처럼 '지존다운' 샷 감각을 보여주며 갤러리들로부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254야드짜리 파4, 1번홀에서 2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샷을 하기 힘든 그린 앞 벙커 근처 내리막 경사에 떨어져 1타를 잃은 우즈는 2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스코어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8,9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주고 받은 우즈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인 더 바클레이스 챔피언 쿠차는 이날 이글1개, 버디 6개를 잡아냈으나 1개 보기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우즈는 2오버파 73타로 공동 45위에 머물러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출전에 먹구름이 꼈다.
우즈는 305야드의 장타를 날렸으나 페어웨이 안착률이 35.7%로 들쭉날쭉했고 아이언 샷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신지애는 2번홀(파4)에서 180야드 거리의 두 번째 샷이 강풍에 밀려 그린 왼쪽 벙커로 들어가면서 보기를 범해 출발은 불안했다. 신지애는 그러나 3번홀(파4) 버디로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재미교포 위성미(21.나이키골프)는 안정된 샷 감각을 앞세워 파행진을 이어가다 17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고 나서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으면서 공동 7위에 랭크됐다.
10번 홀(파4)에서 시작한 이선화는 10번과 16번 홀(파4)에서 퍼트를 세 번씩 하며 보기에 그쳤으나 12번 홀(파4)에서 116m를 남기고 8번 아이언으로 이글을 잡아냈고 마지막 9번 홀(파3)에서는 티샷이 왼쪽 벙커에 빠졌지만 절묘한 벙커샷으로 버디를 낚았다.
한편 이달 초 맹장 수술을 받고 휴식을 취하다가 이번 대회를 통해 복귀한 신지애(22.미래에셋)는...
더욱이 17번 홀에서는 티 샷이 벙커에 빠지며 보기를 범한데다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노린 회심의 칩핑이 다시 한번 홀 컵을 외면해 결국 공동8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오초아를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한 안나 노드크비스트(22. 스웨덴)의 큰 도움이 있었지만, 신지애는 끝내 '올해의 선수'와 인연을 맺는데 실패했다.
신지애와 함께 올 시즌 신인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