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광석과 석탄, 곡물 등을 실어나르는 벌크선 운임을 나타내는 발틱운임지수(BDI)는 지난 20일 2824를 기록했다. 3000선을 넘나들었던 전주 대비 소폭 떨어졌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벌크선사들은 중국 철강업계의 흐름에 영향을 받는다"면서 "중국 철강 수입 감소 여파로 BDI는 진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대한해운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4% 늘어난 52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 감소한 2255억 원에 머물렀다.
대한해운은 "부정기선 운용 선대 조정 및 원가절감 등을 통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대폭 올랐다"고 말했다.
대한해운은 최근 100% 자회사인...
다만 S-max급 유조선(10척 → 5척), A-max급 유조선(18척 → 11척), 벌크선(14척 → 6척) 발주량은 소폭 감소했다.
지난달 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3월 말 대비 95만CGT 증가한 7695만CGT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2898만CGT, 38%)에 이어 한국(2472만CGT, 32%), 일본(837만CGT, 11%) 순이다.
지난달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전달보다 소폭 상승한...
유 연구원은 "최근 LNG로의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하며 안정적 이익 기반을 갖춘 것은 상당히 긍정적"이라면서도 "그러나 여전히 동사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은 벌크선임을 감안했을 때 중국 철강 업계의 흐름에 큰 영향을 받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은 탕산시를 위주로 철강 감산 정책을 펼치고 있어 중국의...
또한 벌크선 종합 시황을 보여주는 발틱운임지수(BDI) 역시 지난주 2788선까지 올라 2010년 9월 이후 10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해상운임은 지난 1월 최고치를 기록한 뒤 하락세를 보이다가 이달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3월에 발생한 수에즈 운하 봉쇄 당시 화물대란은 일시적인 이벤트에 그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지만 운임 상승이...
올해 3월 곡물을 실어나르는 벌크선의 운임 변동을 나타내는 발틱 건화물 운임지수(BDI)는 2005포인트로 전월보다 33.7%, 평년보다 148.2% 올랐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해 5월 BDI는 407포인트에 불과했다.
주요 곡물 수출국인 브라질 등 남미에 배가 묶이면서 선박 공급도 부족한 상황이다. 코로나19로 노동력 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아 수확 시기가 늦어졌기...
수에즈운하는 벌크선, 컨테이너선, 일반화물선, 유조선 등이 하루 평균 약 50척씩 오간다.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 기준으로는 약 30% 비중을 담당한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HMM, 태웅로직스 비롯해 물류 운송 관련주인 유수홀딩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수홀딩스는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해상, 항공 운송 주선업등이 전체...
자동차 운반선은 선박의 정기적 운항 덕분에 벌크선보다 정시성이 뛰어나고, 컨테이너선 대비 유연한 항차 운용이 가능해 화주의 요청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
운송 안정성 또한 벌크선과 컨테이너선보다 우수하다. 수평형 방식으로 화물을 선적함으로써 수직으로 들어 올리는 컨테이너선, 벌크선보다 화물의 충격과 낙하 위험이 현저히 적다. 또한, 화물을 선내에...
벌크선 종합 시황을 보여주는 발틱운임지수(BDI)는 지난 18일 기준 2215포인트로 지난해 말 대비 67% 상승했고, 벌크선 운임지수(BDI)는 최근 평균 1500을 웃돌고 있다. 이는 2010년 이후 1분기 운임 최고치다.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SCFI)도 지난 해 4월24일 818.16까지 떨어졌지만 지난 12일 기준 2637.53까지 오르며 향후 해운주들의 실적 개선을 점치고 있다....
이어 유조선을 포함한 탱커선(87만3200CGTㆍ30척), 자동차운반선 등 기타선(57만6030CGTㆍ37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39만5477CGTㆍ16척), 벌크선(35만2161CGTㆍ18척) 순이다.
한국 조선업계의 수주 선종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났다.
올해 들어 국내 조선업계는 총 249만6758CGT(64척)를 수주했다. 이중 컨테이너선 비중은 48%(120만2272CGTㆍ22척)에 달했다....
팬오션Upcycle의 초입공급 증가율 둔화는 2022년까지 이어진다인플레이션 영향이 반영되기 시작한 벌크선 시장정연승 NH투자
롯데정보통신가장 저평가된 글로벌 데이터 업체2021년 4월 글로벌 데이터 센터 가동 시작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국내 클라우드 업체 가운데 가장 저평가오강호 신한금투
디케이앤디폭발적인 수요, 고성장이 보인다합성피혁...
이달 초 주춤했던 벌크선 및 컨테이너 운임 지수가 중국 춘절의 영향에서 벗어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휴 규모가 줄고 방역용품 생산이 계속되면서 강세를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2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9일 기준 2875.93으로 전주보다...
그는 "지난해 요업인 이누스, 독서실인 아토스터디 등 비주력 사업을 매각하면서 중단손실 등이 발생했으며, 장기적으로 해운 부문 (케이프 사이즈 벌크선 2척 보유) 역시 매각 등의 정리를 거칠 것으로 보인다"며 "전반적인 체질 개선을 기대한다. 콘크리트 부문 역시 착공 증대에 따른 마진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세계 주요 국가들의 인프라 투자로 철광석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를 운반하는 벌크선 운임이 오른 데 따른 결과다.
실제 벌크선 운임의 기준이 되는 발틱운임지수(BDI)는 지난해 10월 예년보다 2배 이상 높은 2097포인트를 기록했다.
중견 해운사들은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 신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KSS해운은 MR 탱거 시장에서 보폭을 넓힌다. 석유화학 제품의...
지난해 말부터 고공 행진했던 벌크선 및 컨테이너선 운임지수가 최근 들어 내림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중국 춘절(중국의 설 명절) 변수로 발생한 문제인 만큼 운임은 이른 시일에 반등할 전망이다.
1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벌크(건화물)선 운임의 기준이 되는 발틱운임지수(BDI)는 8일 기준 1317포인트이다. 올해 최고점을 찍었던 지난달 13일(1856포인트) 대비 29...
지난해에는 포스코가 현대삼호중공업의 LNG 추진 대형 벌크선의 연료탱크 소재 및 후판을 공급했다.
LNG 추진선의 연료탱크는 저장시설 내부를 영하 165도 아래로 유지해야 하며 극저온에서도 연료탱크가 깨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주로 9% 니켈강이 LNG 저장탱크 제작에 가장 많이 쓰인다. 과거에는 해외 특정 철강사들만 이를 생산할 수 있어 국내 조선사들은...
LNG 연료를 사용하는 대형 벌크선이 해외 운항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세계 첫 사례다.
선박들은 연료의 황산화물 함유율 기준이 기존 3.5% 미만에서 0.5% 미만으로 낮춰짐에 따라 LNG 또는 저유황유를 연료로 사용하거나 탈황설비를 장착하게 되어 있다.
포스코는 국제적 규제에 앞서 선제적으로 2018년 12월 에이치라인해운과 기존 원료전용선 2척을 LNG 추진선으로...
주력 사업인 벌크선 운영에만 집중하지 않고 LNG 운송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벌크선 시장이 악화했을 때도 수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하기 위해서다.
팬오션은 지난해 12월 세계적인 에너지 회사인 쉘과 신조 LNG선 2척에 대해 7년간 장기대선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3억625만 달러(약 3379억 원)이다.
이후에도 포르투갈 에너지 기업 GALP와도 LNG선...
벌크선 중 케이프사이즈급과 컨테이너선 중 1만3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대)급, 6000CEU(자동차 6000대를 실을 수 있는 선박)급 자동차운반선도 각각 50만 달러씩 올랐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 주에도 선종ㆍ선형별 신조선가가 오를 경우 신조선가 지수는 127포인트로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지난해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