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선을 중심으로 한 발틱 건화물 운임지수(BDI)와 함께 해운업 경기를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 중 하나다.
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SCFI는 전주 대비 1.44포인트(p) 하락한 998.29p로 집계됐다. 전주보다 1.44 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SCFI 1000은 통상 해운업체의 손익 분기점으로 불린다. 침체의 마지노선으로 통하기도 한다. 지난 3월 31일부터...
해운업계 벌크선의 경우, 중국 건설 수요가 회복되는 2분기까지 BDI(발틱운임지수)가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되나 2분기 이후 트리거(방아쇠·촉매제)가 없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주간 시장보고서를 통해 “중국 정부가 지난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 개막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시장의 전망보다 보수적인 5% 내외로 제시하고, 부동산...
현대차그룹은 자회사인 현대글로비스가 벌크선과 자동차운반선 등을 활용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HMM을 인수한다면 두 회사 간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특히 현재 HMM을 이끄는 김경배 HMM 대표이사 사장이 현대글로비스 출신이라는 점에서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혀왔다.
현대차그룹이 HMM을 인수할 시 물류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가...
중국발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해운업계 벌크선의 수혜가 예상된다.
27일 BDI(Baltic Dry Index, 벌크선 화물 운송 운임과 벌크선을 빌리는 데 드는 용선료 등을 종합해 만든 지수)는 이날 기준 883포인트로 저점(530) 대비 35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중순까지만 해도 1500선 위에 있던 지수가 두 달 만에 530까지 하락하더니 지난 21일 기준 594포인트를...
또, 상대적 저가의 벌크선 등 우리 기업들이 수지가 안 맞는다고 판단한 선종을 중국이 다가져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이 위협적인 건 값싼 노동력, 물량 승부 등을 무기로 쫓아오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중국 인건비에 대해선 우리는 상대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반면 K-조선사들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종에 집중하면서 비교우위를 가진다. 조선업계...
반면 한국은 올해 벌크선을 1척도 수주하지 않았다.
중국 수주량을 살펴보면 컨테이너선 676만CGT(33%), LNG 운반선 440만CGT(22%), 벌크선 332만CGT(16%) 순이었다. 한국은 고부가가치 선박인 가스운반선으로, 중국은 저부가가치 선박인 벌크선이나 소형 컨테이너선으로 수주 선종이 양분화하고 있다.
다만 올해는 카타르 프로젝트 개시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이병근 흥국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제는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벌크선 시황 개선 기대감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본격적으로 수요와 물동량이 올라오는 시점은 3월 양회 이후로 판단되나 이미 벌크 시황에 리오프닝 기대감이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전일 기준 BDI(발틱운임지수)는 1622p(포인트)로 집계됐다.
이...
이어 “벌크선 시황 부진, 4분기 성과급 지급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은 하락할 전망”이라며 “벌크선 시황의 경우 4분기 중국향 철광석 수요가 약했고 계절적으로 비수기였기 때문에 부진했으나 석유제품선 시황이 3분기와 마찬가지로 강세였기에 4분기에도 실적에 크게 기여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최근 중국 정부의 락다운 해제와 함께 위드...
12일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내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66배로 최근 주가 반등에도 과거 역사상 저점 수준”이라며 “중국향 원자재 수요 개선에 따른 벌크선 시황 개선의 기대감 반영 여력이 충분하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아직 벌크 물동량 증가는 나타나고 있지 않으나, 중국 정부의 위드 코로나로의 방역 정책 전환 이후 수요...
연 매출은 7323억 위안 수준이다.
차이신은 “STX다롄은 헝리가 발주한 2만 톤 규모의 벌크선 4척을 건조할 예정”이라며 “4척을 포함하면 헝리는 총 14척의 선단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벌크선은 친황다오와 다롄의 석탄 수송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과 벌크선은 선가 내림세에 놓여 있고, LNGC와 VLCC는 버티고 있는 형국이며, 중고선가도 하락세다.
유 연구원은 "그러나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라며 "왜냐하면 SK 증권의 동사 순이익 추정치는 이전 보고서에서 2022년 550억 원, 2023년 1600억 원, 1880억 원 수준이었으나 최근 기존 수주 물량의...
주가
벌크선 선대 확장, LNG선 투자로 10% 이상의 중장기 ROE 달성 가능
정연승 NH투자증권
◇LG유플러스
밸류에이션 매력은 충분
유플러스 3.0, 플랫폼 기업 전환
이승웅 이베스트투자증권
◇KT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부합 예상
미디어, 콘텐츠 사업 고도화 단계
이승웅 이베스트투자증권
◇SK텔레콤
두 자릿수 성장은 지속된다
채워지는 곳간, 높아지는...
현대차그룹은 자회사인 현대글로비스가 벌크선과 자동차운반선 등을 활용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HMM을 인수한다면 두 회사 간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특히 현재 HMM을 이끄는 김경배 HMM 대표이사 사장이 현대글로비스 출신이라는 점에서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혀왔다.
현대차그룹이 HMM을 인수한다면 물류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가...
뒤이어 컨테이너선,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벌크선은 각각 53%, 93%, 75%씩 각각 감소했다.
글로벌 탄소 중립 추세에 따라 친환경 연료로서 LNG(액화천연가스)는 단기적인 탄소 저감의 필수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LNG 운반선에 대한 전세계 수요 90%를 한국이 수주하는 가운데, 한국은 향후 4년 치 일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탄소...
업계 관계자는 “벌크선의 경우, 중국으로 넘어갔고, 한국은 대형선박이나 LNG선 기술력 앞서고 있고, 수주 많이 하고 있고, 중국이 쫓아오려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0년 동안 유럽, 일본을 거쳐 한국 중심에서 최근 들어 중국으로 넘어갈까 말까 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여기에서 중국보다 납기일을 준수하는 한국의 장점이 발휘되는 실정이다. 업계...
이와 함께 모든 선종에 걸쳐 선가가 상승했는 점도 기자재 업종 수혜 기대감을 높였다. LNG선은 전달(6월) 2억3100만 달러에서 2억3600만 달러로 500만 달러 올랐다. 초대형 유조선은 1억1750만 달러에서 1억9000만 달러로 뛰었다. 벌크선은 50만 달러 오른 64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6년까지 선복량을 120만TEU(현재 82만TEU) 규모로 확대하고, 벌크 선대를 55척(현재 29척)으로 90% 확장한다. 또 2022~2026년 5년간 선박, 터미널, 물류시설 등 핵심자산을 중심으로 15조 원 이상 투자한다.
이날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된 중장기 전략 설명회에는 김경배 HMM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HMM은 이번 전략 수립 배경과...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선종별로 △컨테이너선 79척 △PC선 9척 △탱커 2척 △벌크선 4척 △LNG운반선 34척 △LPG운반선 2척 △PCTC 2척 △RORO선 2척 △특수선 6척을 수주했다.
올해가 절반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한 해 수주목표를 다 채운 셈이다. 지난해에도 조선업 시황 개선에 힘입어 7월 중순께 연간 목표를 조기 달성한 바 있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