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 관중석에서 날아온 캔은 김현수의 옆으로 떨어졌고, 김현수는 안정적으로 타구를 처리했다. 중견수 애덤 존스가 관중석을 향해 불만을 터트렸고,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심판진에 강하게 항의했다.
한편 볼티모어는 연장 11회 트레비스와 도널드슨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엔카나시온에게 홈런을 맞아 2-5로 역전패했다.
한국 팬들은 김현수 이름의 폰트가 다소 우스꽝스럽고, 촌스럽다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올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현수는 시즌을 시작하기 전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벅 쇼월터 감독의 눈도장을 찍지 못했다. 그러나 시즌이 시작하고 9번 타자로 간간히 투입된 김현수는 특유의 타격 기계의 면모를 드러내며 팀의 간판 타자로 발돋움했다.
달러를 속어로 ‘벅(Buck)’이라고 하는데, 미국 사람들끼리는 달러보다 이 벅이란 단어를 더 많이 사용한다.
동전(Coin)은 네 가지가 있다. 1센트 동전은 a penny, 5센트 동전은 a nickel, 10센트 은전은 a dime, 25센트 은전은 a quarter라고 한다. 또한 50센트 은전(half dollar)과 1달러 은전도 있으나 실제로는 통용되지 않는다.
재미있는 사실은 a nickel(5센트)이 a dime...
볼티모어 산하 더블A팀 보위 베이삭스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김현수는 1회 첫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2회 2사 1루 상황 두 번째 타서에서 상대 선발 알렉스 발로그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아치를 그렸다.
한편 벅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의 상태를 점검한 뒤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능한 27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합류시킬 계획이다.
벅 쇼월터 감독은 26일 더블A 경기를 통해 김현수의 상태를 점검한 뒤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능한 27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합류시킬 계획이다.
한편 박병호는 이날 시라큐스 치프스와 트리플A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홈런행진을 마감한 박병호의 트리플A 타율은 0.293에서 0.279로 떨어졌다.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러닝 테스트를 해보고 부상자 명단에 올릴 것인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수는 일단 다음 일정인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도 함께한다.
볼티모어 지역 매체 볼티모어 선은 “김현수가 경기 전 다양한 훈련을 소화했다. 마지막에만 조금 불편함을 느꼈고, 나머지 동작을 소화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 보도했다.
쇼월터...
지난 11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1회 2루수 앞 땅볼을 치고 1루를 향해 전력 질주하다가 햄스트링(허벅지) 부상을 당한 김현수는 이날 대기 선수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엔 나서지 못했다.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김현수는 어제 달리기를 했다. 그는 상태가 조금 나아졌다고 느낀다. 그러나 아직 100%는 아니다. 일요일(한국시간 17일)까지 지켜보고...
가수 벅이 '슈가맨' 마지막 회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벅은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월요일 월요일을 추억이다' 코너에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벅은 최근 출연한 JTBC 예능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마지막 회에 출연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1990년대 ‘맨발의 청춘’으로 열풍을 불러온...
이외에도 최정원은 “형 뒤에 카메라 있어. 말조심!!”이라는 글과 함께 김정훈과 함께한 사진을 추가로 공개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5일 밤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UN과 벅이 ‘슈가맨’으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슈가맨은 ‘레전드 듀오’ 특집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슈가맨’으로 90년대 남성듀오 벅이 소환돼 추억을 전했다.
5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벅이 소환돼 팬들에게 반갑게 얼굴을 비췄다.
이날 유재석은 벅을 소개하기 전에 “회식자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노래”라며 1995년에 데뷔했고 평균 신장이 185cm가 넘는다는 힌트를 줬다.
이어 남성듀오 벅이 자신들의...
(벅)소연 언니랑은 많이 쳐봤다. 마음 편히 칠 수 있을 것 같고 세 명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요즘 프레스 룸 자주 들어오는데.
“영광으로 생각한다. 내일도 들어왔으면 좋겠다.”
-하다 보면 실수가 나오는데.
“어제 후반 부에 왼쪽으로 많이 가더라. 미스 샷을 하나는 할 것 같았는데 8번홀에서 나왔다. 예전에는 실수가 나오면 욱 하는 게 있었다....
시즌 초반 김현수의 실력에 물음표를 던졌던 벅 쇼월터 감독도 점점 신뢰를 하고 있는 모양새다. 김현수는 이에 빼어난 팀 기여도로 화답하고 있다.
김현수는 출루율 0.435를 기록해 득점 찬스를 만들고 있다. 아직 82타석으로 200타석 이상인 타석 수를 채운 매니 마차도나 마크 트럼보와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팀내에서 80타석 이상 오른 선수 중1위에 해당한다....
벤치클리어링이 심각하게 번지자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도 나와 진화에 나섰다.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를 포함해 팀 선수들의 부상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날 온라인으로 중계된 방송에서는 쇼월터 감독이 김현수를 적극적으로 말리는 모습도 전해졌다.
경기 뒤 마차도는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추가 징계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볼티모어 벅 쇼월터 감독이 김현수에 대한 감정을 바꿨다. 시즌 첫 홈런에 이어 3안타를 몰아친 KBO 타격왕 출신 김현수에 대해 쇼월터 감독이 직접 "행복하다"고 표현했다.
김현수는 2일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볼티모어 사령탑 벅 쇼월터 감독은 "열린 마음으로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현지 언론 역시 김현수에 대한 평가를 긍정적으로 바꿨다.
쇼월터 감독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치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방문경기가 열리기 전 "나는 바보가 아니다. 4할 타자를...
이 매체에 따르면 벅 쇼월터 감독은 이날 경기 전 “김현수의 시즌 타율이 0.350 아래로 떨어지기 전까지는 그를 선발 라인업에서 뺄 수 없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최근 쇼월터 감독의 선택을 받고 있는 김현수는 시즌 타율 0.383(47타수 18안타)을 기록하고 있다.
볼티모어 선은 “김현수가 1만8565명의 클리블랜드 팬 앞에서 팽팽한 균형을 무너트렸다”며...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도 김현수가 26일 3타수 3안타(2루타 2개) 1볼넷을 기록하자 이틀 연속 선발출전 기회를 줬다.
김현수는 2회 휴스턴 우완 선발 랜스 매컬러스의 너클 커브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4회 매컬러스의 너클 커브를 받아쳐 타구를 멀리 보냈지만, 펜스 바로 앞에서 좌익수에게 잡혔다.
그러나 세 번째 타석에서 불을 뿜었다. 6회 2사 주자 없는...
벅 쇼월터 감독은 조이 리카드(우익수), 매니 마차도(유격수), 크리스 데이비스(1루수), 애덤 존스(중견수), 맷 위터스(포수), 마크 트럼보(지명타자), 조나단 스쿱(2루수), 김현수(좌익수), 폴 야니시(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볼티모어 선발 투수는 케빈 가우스먼이다.
전날 6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3안타 1볼넷으로 4출루를 기록하며 대활약했다. 벅...
볼티모어 벅 쇼월터 감독이 비디오 판정을 요청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결국 마크 트럼보, 조셉이 연달아 아웃돼 경기는 볼티모어의 패배로 마무리됐다.
이날 이대호(34ㆍ시애틀 매리너스)는 볼티모어 선발로 우완투수 우발도 히메네즈가 나와 플래툰시스템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시즌 초반 7연승을 달리며 여유롭게 순항중인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김현수에게 다시 기회를 줬다. 주전 선수의 컨디션 조절을 위한 출전이지만, 김현수에게는 활약할 기회이기도 하다.
한편, 김현수가 상대할 보스턴의 선발 투수는 우완 조 켈리다. 올 시즌 1경기 3이닝 동안 4탈삼진, 3볼넷으로 평균자책점 21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