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과 계약을 체결한 회사는 지난 2001년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설립된 '코오롱 리미티드', 현대로템이 계약을 체결한 회사는 2003년 버진아일랜드에 설립된 'KTR 리미티드'다.
이 유령회사들은 사실 한 회사로, 터키 현지의 무기 중개 업체인 'KTR 리미티드'다. 이 회사는 지난 1987년 설립돼 한국 기업 코오롱의 탄약 수출 과정을 중개했고, 그 뒤...
서영배 회장은 2004년 9월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워터마크 캐피털'이라는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1달러짜리 주식 1주를 발행한 전형적인 페이퍼 컴퍼니로 주주와 이사 모두 서영배 회장 1명이었다.
서영배 회장은 2013년 6월 이 페이퍼 컴퍼니의 실소유주 명단에서 빠진 대신 '얼라이언스 코퍼레이트 서비시즈'라는 회사가 주주 겸...
앞서 아이슬란드의 시그뮌뒤르 다비드 권뢰이그손 총리는 ‘파나마 페이퍼스’를 통해 부인과 함께 조세피난처인 버진아일랜드에 윈트리스라는 역외회사를 설립한 사실이 발각돼 결국 지난 5일 사임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아버지인 이언 캐머런(2010년 사망)이 역외펀드를 설립하고 자신도 해당 펀드 지분을 보유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지지율이...
이 가운데 루제 라이프와 이노 팩트는 앞서 공개한 버진 아일랜드 유령회사와 연관됐다고 뉴스타파는 설명했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노씨는 2012년 5월 18일 버진 아일랜드에 페이퍼 컴퍼니 3곳을 만든 후 일주일 뒤인 25일 이 두 회사를 설립했다.
뉴스타파는 "버진 아일랜드의 지씨아이 아시아가 루제스 인터내셔널을 소유하고, 루제스 인터내셔널이 다시...
천둥성은 지난 2011년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역외회사를 설립했으며 현재 이 회사의 유일한 이사이자 주주라고 ICIJ는 밝혔다.
공산당 원로인 고(故) 후야오방의 아들인 후더화는 2003년 버진아일랜드에 세워진 회사의 주주이자 이사로 있다. 후더화는 베이징에 있는 자신의 집 주소를 따서 회사 이름을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쩡칭훙 전 부주석의 친인척도 명단에...
이는 국내 상장 주식 중 외국인의 보유분인 44조원의 6%에 해당한다.
소재지별로 버진아일랜드가 1조92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버뮤다 6698억원, 케이만군도 5916억원, 스위스 242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바하마와 몰타, 영국령인 맨섬, 마셜제도에 주소를 둔 외국인 지분도 많았다.
7일 재벌닷컴이 국내 상장사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외국인 주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버진아일랜드 등 조세회피처에 주소를 둔 외국인 지분은 지난 5일 종가 기준으로 2조7017억원에 이른다.
이는 전체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상장 주식 가치(44조6244억원)의 6%를 훌쩍 넘는 수준이다.
소재지별로는 버진아일랜드가 1조9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버뮤다...
소재지별로 버진아일랜드가 1조92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버뮤다 6698억원, 케이만군도 5916억원, 스위스 242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바하마와 몰타, 영국령인 맨섬, 마셜제도에 주소를 외국인 지분도 많았다.
앞서 조세회피처로부터 국내 증시에 유입된 자금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1년말에는 44조 2901억원에서 2012년 말 52조1266억원, 2013년...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파나마 최대 로펌인 모색 폰세카의 내부자료 1150만 건을 분석해 4일 공개한 ‘파나마 페이퍼스’에 따르면 귄뢰이그손 총리와 그의 부인은 파나마 최대 로펌 ‘모색 폰세카’를 통해 2007년 영국령 조세도피처 버진아일랜드에 ‘윈트리스(Wintris)’라는 회사를 설립, 수백만 달러의 자금을 이곳에 숨겨두고 탈세했다. 그러나 2009년...
이 자료에는 전·현직 각국 정상을 포함한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연루됐는데, 이들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등에 페이퍼컴퍼니를 만드는 데에 모색 폰세카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과 관련, 모색 폰세카의 라몬 폰세카 공동 창업자는 3일밤 파나마 방송국 TVN 노티시아스와의 인터뷰에서 “비난 받을 일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회사는 약...
최근 고강도 반(反)부패 사정에 나서고 있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매형이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2개의 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뉴스타파는 전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의 아버지인 증권 중개인 이언 캐머론도 탈세를 위해 모색 폰세카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름이 직접 포함된 12명의 전·현직 세계 지도자 가운데에는 최근...
뉴스타파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2012년 5월18일 조세도피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3개의 회사를 설립해 주주 겸 이사에 취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 회사 모두 1달러 짜리 주식 1주를 발행한 전형적인 페이퍼 컴퍼니라고 뉴스타파는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노씨와 SK와의 관련성을 거론하고 있다.
하지만 SK 측은 '노재헌 변호사가 만든...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뉴스타파는 파나마 최대 로펌 ‘모색 폰세카’의 1977~2015년 내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노 변호사가 조세회피처로 유명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Korea)’으로 검색되는 파일은 1만5000여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한국 주소지를 기재한 한국인 이름은 195명이었고 그중...
뉴스타파에 따르면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재헌씨는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3개의 페이퍼컴퍼니(물리적 실체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기업)를 설립했다.
뉴스타파는 또 재헌씨가 3개 회사를 설립한 후 스스로 주주 겸 이사로 취임했다고 설명했다. 3개 회사는 1달러싸리 주식 1주만을 발행한 전형적인 페이퍼컴퍼니라고 뉴스타파는...
뉴스타파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2012년 5월18일 버진아일랜드에서 3개의 회사를 설립해 주주 겸 이사에 취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 회사 모두 1달러짜리 주식 1주만을 발행한 전형적인 페이퍼 컴퍼니라고 뉴스타파는 전했다.
3개 회사 이름은 One Asia international(원 아시아 인터내셔널), GCI Asia(쥐 씨 아이 아시아), Luxes international(루제스 인터내셔널) 등이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씨가 조세회피처로 유명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뉴스타파는 파나마 최대 로펌 ‘모색 폰세카’의 1977~2015년 내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한국(Korea)’으로 검색되는 파일은 1만5000여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뉴스타파에 따르면 노씨는 조세도피처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3개 유령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노씨는 “개인적 사업 목적으로 1달러짜리 회사를 몇 개 설립했지만 이혼 등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회사를 이용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공개 자료에는 노씨를 포함해 한국인 195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4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재헌씨가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3곳의 유령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뉴스타파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함께 중미 파나마의 최대 로펌인 모색 폰세카(Mossack Fonseca)의 내부 유출 자료를 분석해 이런 내용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뉴스타파는 재헌씨가 2012년 5월18일...
세 회사는 모두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2012년 5월18일 같은 날 설립됐고, 노재헌 씨가 이사이자 주주인 동시에 실소유주로 등재돼 있다.
1달러 짜리 주식 한주만 발행한 전형적인 페이퍼컴퍼니로, 지배구조를 복잡하게 만들었다.
한편 뉴스타파는 유출 데이터에서 찾아낸 한국인 이름 가운데 신원을 확인한 사람을 대상으로 공적 보도 가치가 있을 경우...
최근 고강도 반(反)부패 사정에 나서고 있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매형이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2개의 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의 아버지인 증권 중개인 이언 캐머론도 탈세를 위해 모색 폰세카를 이용했다.
이름이 직접 포함된 12명의 전·현직 세계 지도자 가운데에는 최근 취임한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