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양키스 선발투수 A.J 버넷의 너클 커브를 퍼올려 우월 2루타로 출루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경기 초반 집중타를 허용해 양키스에 0-8로 패했다.
양키스 구원투수 박찬호(37)가 벤치를 지키면서 이날도 추신수와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추신수는 1회초 양키스 선발 A.J 버넷과 대결에서 1루수 땅볼로 잡혔고 3회에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에는 무사 2루 득점 기회에서 버넷에게 파울팁 삼진으로 아웃됐고 8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3루수 땅볼에 그쳤다.
박찬호(37.양키스)는 이날 경기에 등판하지 않아 한국인 투ㆍ타 대결은 무산됐다.
클리블랜드는 3-0으로 앞선 7회말 마크 테셰이라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