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는 투수 밴헤켄, 1루수 박병호, 2루수 서건창, 유격수 강정호까지 4명의 넥센 선수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4연패를 차지한 삼성은 지명타자 이승엽, 3루수 박석민, 외야수 최형우 등 3명이 수상해 넥센의 뒤를 이었다.
두산 양의지는 포수 부문, 외야수 부문은 NC 나성범과 롯데 손아섭이 선정됐다.
넥센은 이날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투수 밴헤켄을 비롯해 1루수 박병호, 2루수 서건창, 유격수 강정호 등 무려 4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넥센을 물리치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삼성 라이온즈는 지명타자 이승엽을 비롯해 3루수 박석민, 외야수 최형우 등 3명이 골든글러브를 차지해 넥센의 뒤를 이었다.
뚜렷한 수상 후보가 압축되지 않았던 포수 부문에서는...
투수 부문에서 삼성 밴덴헐크와 넥센 밴헤켄, 소사 등 3명이 5년 만의 외국인선수 수상에 도전하고, 외야수 부문에서는 한화 피에가 13명의 후보와 경쟁한다. NC 테임즈와 삼성 나바로는 각각 1루수와 2루수 부문에서 최초의 외국인선수 수상을 노린다.
외야수 부문 롯데 손아섭은 2011년 이후 4회 연속 수상에 도전하고, 넥센 박병호와 강정호, LG 박용택은 각각...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1일 오후 앤디 밴 헤켄과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선발투수로 31경기에 등판해 20승 6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한 벤 헤켄은 이날 계약금 5만불, 연봉 65만불, 옵션 10만불 등 총액 80만불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을 체결한 밴 헤켄은 "내년시즌에도 넥센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 재계약의 기회를...
투수 부문은 평균자책점3,20 이하이면서, 13승 이상 또는30세이브 이상 거둔 선수로 삼성 밴덴헐크와 넥센 밴헤켄, 소사, 손승락, 한현희 등 타이틀 홀더5명과 LG 봉중근까지 6명이 후보에 올랐으며, 포수 부문은 85경기 이상 포수로 출전하고 타율0.260 이상을 기록한 삼성 이지영, NC 김태군, 두산 양의지가 선정됐다.
1루수 부문은 삼성 채태인과 홈런, 타점2관왕의...
투수 부문은 평균자책점 3,20 이하이면서, 13승 이상 또는 30세이브 이상 거둔 선수로 삼성 밴덴헐크와 넥센 밴헤켄, 소사, 손승락, 한현희 등 타이틀 홀더 5명과 LG 봉중근까지 6명이 후보에 올랐으며, 포수 부문은 85경기 이상 포수로 출전하고 타율 0.260 이상을 기록한 삼성 이지영, NC 김태군, 두산 양의지 등 3명이 선정됐다.
1루수 부문은 삼성 채태인과 홈런...
넥센은 올시즌 활약한 밴헤켄과 헨리 소사 등 2명의 투수들과 재계약을 하겠다는 의사를 이미 밝힌 바 있다. 물론 두 투수들이 타리그로의 이적을 원할 경우 재계약에 난항을 겪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다른 팀들과 달리 새로운 선수가 아닌 기존 선수와의 재계약 의지를 천명한 만큼 한층 협상이 간결하다.
한편 넥센이 스나이더와 계약한 사실을...
다승왕(밴헤켄), 최다승률상(소사), 세이브상(손승락)을 히어로즈 선수들이 차지했다. 탈삼진상은 삼성 밴덴헐크가 차지했다.
손승락 “고비고비 때마다 염 감독님이 힘이 되줬다. 야구를 통해 인생을 많이 배웠다. 일당백으로 싸워주신 넥센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균자책점상과 탈삼진상을 휩쓴 밴덴헐크는 “팬과 팀, 구단 코칭스태프...
서건창은 2003년 이후 11년만에 50홈런 시대를 연 박병호를 비롯해 사상 첫 유격수 40홈런의 강정호, 20승 투수 앤디 밴헤켄 등과 함께 MVP를 놓고 경합을 펼쳤다. 하지만 서건창은 MVP 투표에서 총 유효표 99표 중 무려 77표를 얻어 13표를 얻은 박병호와 7표를 얻은 강정호를 제치고 압도적인 표 차이로 MVP에 선정됐다.
지난 2008년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정규리그 MVP 후보 5명 중 4명(서건창·박병호·강정호·밴헤켄)을 배출했다. 넥센을 제외한 다른 팀에선 삼성 밴덴헐크(29)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신고선수 출신 서건창은 한국프로야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종범의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인 196안타를 넘어서며 201안타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타율(0.370), 득점(135)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KBO와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종합 일간지, 스포츠 전문지, 방송사 간사로 구성된 후보 선정위원회는 지난달 18일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삼성 밴덴헐크, 넥센 밴헤켄, 강정호, 박병호, 서건창 등 5명과 삼성 박해민, 넥센 조상우, NC 박민우 등 3명의 최우수신인선수 후보를 선정했다.
한국야구기자회와 각 지역 언론의 올 시즌 프로야구 취재기자단을 대상으로 한...
서건창, 박병호, 강정호, 밴헤켄 등 정규리그 MVP가 즐비한 ‘영웅 군단’도 경험부족이라는 벽은 넘지 못했다. 5, 6차전에서 넥센의 약점은 여실히 드러났다.
5차전 9회말 2아웃까지 1-0으로 리드를 쥐고 있던 넥센은 최형우의 끝내기 안타로 고개를 떨궜다.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친 넥센 선수들의 충격은 컸던 것 같다. 다음날 열린 6차전에서 삼성에 완전히 압도당했다....
'넥센 유한준'
넥센 히어로즈가 밴헤켄의 호투와 유한준의 맹타로 삼성 라이온즈를 물리치고 한국시리즈 전적 2승 2패 동률을 이뤘다.
넥센은 8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선발 밴헤켄이 7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석에서는 유한준이 3타수 2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 벤헤켄의 역투도 빛났다. 6회까지 단 1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았다. 7이닝 2피안타(1홈런) 4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포스트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타선이 밴헤켄에게 압도당하며 침묵했다. 마운드도 선발 마틴(1.1이닝 4실점)과 두 번째 투수 배영수(3.1이닝 3실점)이 무너지면서 경기를 완전히 내줬다.
넥센과 삼성은 10일 장소를 잠실구장으로 옮겨...
그러나 삼성은 이어진 3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나바로가 상대 선발 밴헤켄을 상대로 동점 투런포를 때려내며 2-2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8회초에 갈렸다. 넥센 강정호는 2-2로 팽팽히 맞선 8회초 삼성의 바뀐 투수 차우찬을 상대로 투런포를 때려냈다.
넥센 선발 밴헤켄은 6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 등판한 조상우는 2이닝을...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과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은 3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각각 릭 밴덴헐크와 앤디 밴헤켄을 예고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4일 오후 6시 30분 대구구장에서 치러진다. 두 용병 투수 모두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정규리그 1위와 2위에 올렸다.
삼성 밴덴헐크는 올시즌...
불안 요소는 마운드. 밴헤켄과 소사의 원투펀치는 안정적이지만 3선발 이후 투수력은 떨어진다. 이효봉 위원은 “넥센의 불안요소는 한국시리즈에서 선발투수를 세 명으로 돌리는 강수를 뒀다는 점이다. 첫 한국시리즈 무대에서 초반에 어떻게 적응할지도 관건이다. 그러나 팀의 기세가 워낙 좋다보니 해볼만한 싸움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양 팀 선발 LG 신정락과 넥센 밴헤켄이 10개의 탈삼진을 기록했고, 총 26개의 탈삼진이 나오며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삼진 기록을 새로 썼다. 신정락은 7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데뷔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따냈고 밴헤켄은 7⅓이닝 동안 3실점(2자책)했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특히 신정락은 MVP 후보인 서건창, 이택근, 박병호가 3타수 1삼진으로 묶었고...
여기에 불펜진도 좌완(신재웅-윤지웅-봉중근)과 우완(유원상-이동현-정찬헌)이 고루 짜임새가 있다. 여기에 NC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며 분위기도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넥센은 외국인 투수 앤디 밴헤켄(35)과 헨리 소사(35)가 있지만 이들 외에 마땅한 3선발이 없다. 두 선수는 정규시즌 팀 승리의 40% 가량을 메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