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작가 백희나(43·여)씨가 이 작품으로 올린 수입은 고작 1850만원에 불과하다. 출판사와 계약을 체결할 당시 관행에 따라 2차적 콘텐츠 창작권까지 넘겼기 때문이다.
앞으로 출판업계에서 이처럼 불합리한 관행이 사라질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집, 단행본 분야의 매출액 상위 20개 출판사의 ‘저작권 양도계약서’와 ‘출판권 등 설정계약서’ 가운데...
지구의 소중함을 다룬 '달 샤베트'(백희나)와 개와 사람 간의 우정을 다룬 그림책 '안돼!'(마르타 알테스)는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어른의 추억과 인생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 벽을 허무는 '장수탕 선녀님'(백희나), '할아버지의 이야기 나무'(레인 스미스)도 추천도서다.
초등학생에게는 빈곤ㆍ따돌림ㆍ입양처럼 다소 무거운 주제를 이해하기...
구름빵은 가족간의 사랑을 강조한 스토리와 종이인형을 사진으로 찍은 듯한 삽화가 특징인 백희나 작가의 작품으로 국내외 7개국에서 동화책으로 출간되는 것은 물론 2010년에 제작된 78부작 TV 애니메이션이 방영돼 큰 인기를 모았다.
삼성전자는 TV제조사 중에서는 독점으로 구름빵 3D 애니메이션 7분물 78편 전편을 삼성전자의 3D VOD 서비스 ‘3D 익스플로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