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서울 서남권 맹주를 둘러싼 백화점 3사의 각축전은 내년 백화점 업계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다.
롯데백화점은 영등포점에서 1년 동안 진행했던 리뉴얼을 마치고 17일 새롭게 전관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점포는 MZ세대를 타깃으로 쇼핑몰 형태의 동선에 패션과 F&B(Food & Beverage), 체험형 복합 공간을 구현했다. 을지로와 문래동 같은 거리의...
유통 3사에서 올 상반기 동안 줄어든 직원수가 1230여명이었는데, 3분기에만 1200여명이 또 줄어든 셈이다.
이 가운데 백화점과 대형마트, 슈퍼마켓에서 영화관 사업까지 아우르는 롯데쇼핑은 2만5298명에서 2만3304명으로 1994명 감소해 감원 규모가 가장 컸다. 백화점 사업은 4962명에서 4769명으로 193명 줄었고, 롯데마트도 1만2995명에서 1만2317명으로 678명의...
대형마트 주요 3사의 오프라인 매출(11월 1∼8일)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9.3% 증가한 5194억 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이후 감소세를 이어오던 백화점 주요 3개 사의 오프라인 매출도 1~5일 4138억 원에 달해 작년보다 11% 늘어났다. 백화점 매출은 10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온라인 매출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주요 8개 사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6.6...
백화점 업계가 연말을 앞두고 13일부터 올해 마지막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해외 명품, 다양한 기획전과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해 세일에 지난달부터 이어지고 있는 소비심리 회복세의 불씨를 살려가겠다는 의도다.
롯데백화점은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 ‘대한민국 패션 페스타’를 테마로 겨울...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과 온라인 시장 성장 등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백화점에서 명품 매장의 약진은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보복 소비에다 해외 여행을 가지 못하는 대신 국내에서 수입 명품을 구매하는 수요가 잇따르면서 롯데와 신세계, 현대까지 백화점 3사의 명품 매출은 4월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이를 저점으로 백화점 3사의 매출은 5월(-7.4%)과 6월(-3.4%)에는 연이어 낙폭을 축소하며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제자리로 돌아가던 백화점에 코로나19의 재확산이 다시 브레이크를 걸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로 소비자들이 집밖 외출을 삼가면서 곧바로 매출 부진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2.5단계가 발표된 지난달 28일부터 백화점을...
하지만 연휴가 끝난 이후 평일인 18∼20일 롯데와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 3사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적게는 3%, 많게는 15%까지 떨어졌다. 대형마트 업계 역시 휴가철 국내 여행 수요가 몰리며 매출 증가세를 누리던 분위기는 광복절 연휴 직후 급반전돼 연휴 직후 18~20일 매출이 지난주 같은 요일과 비교해 소폭 줄었다.
소비 감소세는 추석 대목 영업에까지...
동향 조사에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3사가 포함된다.
하지만 해외 여행 자제에 따른 여유자금이 명품으로 쏠리면서 해외 유명브랜드 매출은 9.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에서 럭셔리 카테고리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약 20% 수준에서 6월 말 기준 29.8%로 치솟았다. ‘집콕’에 리빙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정용품 매출도 2.9...
이와 관련해 현대백화점그룹은 6000억 원 안팎의 매각 가격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HCN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3.95%다. 매물로 나온 경쟁업체 딜라이브(5.98%)와 CMB(4.58%)보다 점유율이 낮지만, 서울 강남권 지역 가입자 위주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높아 ‘알짜’ 회사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 3월 말 기준 회사의 부채비율은 8.9%로...
현대HCN은 다른 유료방송 매물인 딜라이브나 CMB보다 가입자 수는 적지만 지난해 영업이익 700억 원을 기록했으며 부채비율도 9.44%로 경쟁사 대비 낮다.
방송권역은 서울 서초, 동작과 부산, 대구 등으로 ‘알짜’로 꼽힌다. 유료방송시장 점유율은 약 4%다. 현대백화점이 원하는 현대HCN의 희망 매각가는 6000억 원 내외로 알려졌다.
(OTT)를 중심으로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IPTV기업 규모의 확장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대고 있다. 정부가 더 이상 KT의 추가 MSO 인수를 막을 명분이 없어진 셈이다.
결국 입찰가가 관건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6000억 원 안팎의 매각 가격을 상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입찰자들 사이에선 4000억~5000억 원대가 거론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백화점이 원하는 현대HCN의 희망 매각가는 6500억 원 정도로 알려졌다. 인수 후보들은 이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케이블TV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가치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무리한 경쟁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대HCN은 현재 물적분할을 진행 중이다....
대형마트 3사는 동행세일 첫 주말 일요일인 지난달 28일 418개 점포 중 78%에 해당하는 328개 점포가 문을 닫은 만큼 대형마트의 동행세일 매출 상승 효과가 다른 유통채널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백화점, 이커머스, 아웃렛 등이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데 비해 대형마트는 한 자릿수 매출 신장률에 그쳤다.
이에 대형마트는 동행세일...
올라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동네슈퍼, 전통시장 등 대부분의 유통 채널이 참여한다.
하지만 동행세일 기간 동안 의무휴업 한시 유예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대형마트 업계의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7월 12일까지 동행세일이 기간 중 첫 주말인 지난 28일과 마지막 날인 7월 12일 대형마트 3사의 총 418개 점포 중 78%인 328개가 문을 닫아야 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케이블TV 자회사 현대HCN의 매각을 추진 중으로, 현대HCN 자회사인 현대미디어의 분리 매각도 예상된다.
케이블TV 업체들이 유료방송 사업과 채널 운영 사업을 분리하는 것은 통신사들의 독점 콘텐츠 제작 흐름과 연관돼 있다.
최근 통신사들은 자사의 IPTV와 이동통신 고객 유치를 위한 독점 콘텐츠 개발에 나서고 있어, 채널 운영에...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도 큰폭으로 직원수가 줄었다. 백화점 부문의 남성과 여성 임직원 수는 지난 3월 기준 각각 1874명, 3013명으로 3년 새 145명과 371명이 축소됐다.
대형마트는 더 크게 줄었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의 남성 근로자는 148명이 회사를 떠난 데 반해 여성 일자리는 783개가 사라졌다. 남성의 5.3배에 달하는 여성이 회사를 그만둔 셈이다. 하지만 이...
◇롯데온, 재고 면세품 1시간 만에 60% 소진…26일부터 백화점·아울렛서도 판매
롯데면세점 재고 면세품이 판매 시작 한 시간 만에 준비한 물량의 60%를 소진했습니다. 롯데온은 23일 6개월 이상 된 롯데면세점의 재고 면세품 중 화장품, 식품, 주류, 담배를 제외한 잡화 일부를 판매했는데요. 롯데온은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평소보다 2~3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