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관계자는 “관광지에 사람들이 몰리고, 재택근무가 끝나고 출근하는 이들이 늘면서 오피스 상권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형마트에서는 캠핑용품과 핼러윈 관련 상품이 잘 팔린다. 롯데온의 9월 캠핑 관련 매출은 124.3% 증가했다. 차박텐트의 경우 9월 매출이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큰 폭으로 뛰었다. 이마트에서는 삼겹살 매출이...
이달말 폐점하는 태평백화점 역시 대기업 백화점의 공세로 사실상 백화점보다는 도심형 아웃렛이나 대형마트 성격으로 운영해왔다. 태평백화점을 운영하는 경유산업의 지난해 매출은 66억 원으로 전년(103억 원)보다 35.6% 줄었다. 이에 비해 태평백화점에서 가장 가까운 신세계 강남점의 경우 지난해 국내 백화점 최초로 2년 연속 2조 원대 매출을 기록해 대비된다....
백화점(98), 대형마트(85), 편의점(88), 슈퍼마켓(98)은 모두 기준치를 밑돌았다.
온라인 쇼핑이 기준치를 넘은 것에 대해 대한상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온라인ㆍ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됐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로의 정책 전환이 이루어지더라도 온라인쇼핑의 편리성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온라인 이용을 계속할 것...
유통 빅3 중에서 유일하게 대형마트를 운영하지 않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자존심은 간판인 현대백화점이 살렸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3분기 면세점과 아울렛 신규 출점으로 매출 규모를 늘렸지만,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피하지 못해 영업익이 30% 가까이 줄어든 바 있다.
그러나 올해 3분기엔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다시금 반등을 노리고...
지난달 대형마트 매출액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외출 자제 영향으로 전년보다 5.5% 줄었다. 식품(0.4%)을 제외한 잡화(-33.2%), 의류(-19.1%), 가정ㆍ생활(-16.1%) 등 모든 상품군 매출이 감소했다.
SSM도 같은 이유로 전체 매출이 5.3% 하락했으며 일상용품(-18.9%), 신선‧조리식품(-7.2%)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줄었다.
반대로 백화점은 해외유명브랜드 등의...
정부는 이 과정에서 대기업 등이 수혜를 입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기업이 운영하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복합쇼핑몰, 대형 종합 온라인몰, 유흥업종 등에서 쓴 금액은 실적에 반영되지 않도록 설계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 문제가 생겼다. 캐시백의 사용 범위를 놓고서도 논란이 일어난 것이다. 형평성 문제가 지적된 것이다.
정부는 캐시백 사용처에 스타벅스 같은...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는 1년 중 설과 추석 시기에 맞춰 단 두 번만 진행하는 대형 완구 행사다. 롯데마트는 "추석과 설이 있는 달의 완구 매출은 평소보다 40% 이상 높은 점을 감안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행사에는 ‘닌텐도 스위치’, ‘레고’, ‘실바니안’ 등 전자, 교육, 여아/남아 완구까지 전 카테고리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하 재난지원금)'이 편의점 양주와 고급 아이스크림 매출을 끌어올렸다.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제외된 데 비해 상대적으로 수혜를 본 편의점은 전체적인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특히 평소 편의점에서 자주 구입하지 않던 고가 상품 위주로 매출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대표적으로 매출이 늘어난 품목은 양주와...
백화점 화장품 매장 직원들과 대형마트 직원들이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연휴 기간 상품 판매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서다.
연휴 기간 백화점에서 해외 명품 화장품 쇼핑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추석 연휴 백화점 1층에 위치한 로레알, 샤넬, 시세이도 등 명품 화장품 매장은 파업에 돌입한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은 이날 백화점...
실제 대형마트에서는 최근 위스키가 추석 선물세트로 매대 맨 앞줄에 등장했는데 위스키가 주류 메인 선물세트로 나온 것은 1990년대 이후 약 20년 만이다.
13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주류 선물세트 추석 사전예약 매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기간인 22일까지 위스키, 보드카, 전통주, 와인 등 다양한 주류 선물세트를...
신세계백화점의 한식연구소가 연구 및 개발한 건강한 식찬도 200세트 한정으로 준비했다. 또한 제철 채소와 해물 육수를 저온에서 조리해 감칠맛을 살린 ‘한식연구소 전복장 세트(35만 원)’도 내놨다.
대형마트서도 고가 제품이 잘 팔린다. 이마트에서는 8월 5일부터 9월 9일까지 양주세트가 전년 동기 대비 38%가량 신장했다. 이에 이마트는 올해 추석에 발렌타인...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몰이 국민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된 반면 편의점에선 국민지원금 사용이 가능해 특수가 기대되고 있어서다.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곳은 이마트24다. 이마트24는 국민지원금 지급에 맞춰 고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마트24는 9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상주 명품샤인머스켓’ 1송이·1박스(1만5000원·6만 원)...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빵지순례’ 리스트에 손꼽히는 삼성동 ‘르뱅룰즈’를 강남점 지하 1층에 유치했고, 롯데백화점은 천연발효 베이커리 전문점 ‘여섯시오븐’의 본점과 잠실점 매장을 ‘블랑제리11-17’로 유명한 윤문주 셰프에 맡겼다.
대형마트도 자체 베이커리 품질 강화에 나섰다. 국내 대형마트 업계에서 유일하게 베이커리 100% 직영 공장을...
울산점에는 지역 최대 규모의 ‘한샘디자인파크’에 이어 대구점에는 백화점 업계 최초로 점포 내 건설사 견본주택(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인테리어 시장에 공들이고 있다. 롯데마트도 지난해 말 노원구 중계점에 ‘한국형 홈센터’ 파일럿 매장을 선보였다. 지난 6월에는 부산 오시라아 관광단지에 초대형 리빙 전문관 ‘메종 동부산’을 내놨다.
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매출은 각각 7.8%, 7.3%, 7.0% 증가했다. 준대규모점포(SSM) 매출은 2.8% 늘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증가했다.
백화점은 해외유명브랜드(18.8%)와 골프 관련 상품(아동/스포츠 16.5%)의 판매 호조가 지속하고, 가정용품(16.5%) 매출이 성장해 매출이 늘었다. 다만, 의류(여성정장 -9.5%)·잡화(-9.2%) 매출이 줄어들고 일부...
롯데백화점은 전점에서 2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24일간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대형마트도 추석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마트는 이달 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33일간 추석 선물세트 예판을 실시 중이다.
이마트에선 축산 세트가 19.3% 늘며 매출을 이끌었다. 특히 냉장한우 세트 매출이 30% 늘었고, 20만 원 이상 '프리미엄' 한우 세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3월과 4월 전년 대비 각각 -2.7%, -1.9% 뒷걸음질쳤던 편의점 매출은 1차 재난지원금을 사용할수 있던 5월부터 반등(0.8%)하기 시작해 6월부터 8월까지 2.4%, 3.7%, 2.3%로 개선되며 반사익을 거뒀다. 이에 반해 대형마트 매출은 작년 5월 -9.7%를 기록했고, 6월(-5.3%), 7월(-5.5%), 8월(-2.3%)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동원F&B의 캔햄 ‘리챔’은 일본 전역 대형마트에서 출시 3개월 만에 약 40만 캔(약 16억 원)이 팔려나갔다. 동원F&B는 올해 말까지 100만 캔을 판매해 현지 판매액을 40억 원 규모까지 확장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판매량을 250만 캔까지 끌어올려 판매액 1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일본에서 리챔의 초기 시장 반응이 뜨거운 것은 짠맛이 강한 요리가 많은...
보복 소비에 백화점 사업 선방했지만, 대형마트와 이커머스인 롯데온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 이마트, 2분기 ‘흑자전환’…할인점 기존점 5분기 연속 매출 성장
이마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액이 5조864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6억 원으로 -474억 원이었던 지난해 대비 550억 원...
공정거래위원회는 매장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백화점·대형마트 분야의 매장 임대차 표준거래계약서를 개정했다고 5일 밝혔다.
개정 표준계약서에는 매장 임차인이 본인의 귀책 사유 없이 매출이 현저하게 줄어든 경우 유통업자에게 임대료의 감액을 요청할 수 있는 절차가 마련됐다. 유통업자의 요청으로 매장 위치·면적·시설이 변경됐거나, 매장 주변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