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먹거리 강화는 먹거리를 주로 파는 대형마트뿐 아니라 유통업계 전반에서 확산되는 추세다.
현대백화점은 온라인 식품몰 현대식품관 ‘투홈’을 론칭해 고객의 건강 맞춤 쇼핑정보를 제공하는 ‘투홈 H케어’ 서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신선식품을 고객들에게 추천해주는 매거진 콘텐츠 ‘새벽시장 리포트’를 내놨다. 계열사 현대그림푸드...
동네 슈퍼(12.1%), 편의점(3.9%), 백화점(5.4%), 대형마트(1.4%), 온라인 유통(27.0%) 등 유통사 매출도 모두 늘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발목을 잡았다. 지난달 중순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여파로 매출이 급감하며 월별 전체 실적을 마이너스로 끌어내렸다.
산업부는 "코세페 기간인 월초에는 오프라인 매장 매출도 증가세를...
비대면이 일상이 되면서 사람들이 붐비는 곳을 피하는 이들이 늘자 이커머스의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도 오프라인의 매출 감소가 어느정도 반영된 결과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방문 인원을 제한하진 않지만 시식코너 운영을 중단하고 직원과 고객 모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지 오래다. 여기에 발열체크 카메라를 곳곳에 비치하고 매장 내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백화점과 대형마트, 인터넷쇼핑몰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6차산업지원 판로 지원으로 가장 먼저 갤러리아 백화점 ‘아름드리숍’에 입점한 뒤 지금은 롯데백화점의 친환경 매장 ‘농부로부터’에도 입점하는 등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2014년 6000만 원으로 시작한 매출은 어느새 2억 원을 훌쩍 넘겼다.
이제 김 대표의 포부는 향지촌만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과...
이들은 일반적인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조언 외에도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유통업체 입점을 위한 품질관리를 비롯해 경영진단과 사업계획 수립 등 다양한 유형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인증사업자는 판로 확보에도 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국 41곳에서 운영 중인 안테나숍은 소비자반응과 성향을 파악하고, 제품 기획 및 생산에 반영하기 위한 일종의 테스트...
소비 대목인 연말에는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실시 가능성이 커지며 백화점과 대형마트, 호텔 등 오프라인 업계의 고심은 깊어지는 양상이다.
이 가운데 나홀로 훈훈한 4분기를 기대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이마트다. 이마트는 앞서 3분기에도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30% 늘리며 2017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성장세로 전환했다.
경쟁사인...
“아직은 NO”
3단계 격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대형마트에서 일부 식료품의 매출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사재기 분위기로까지 해석되지는 않는다.
11일부터 15일까지 롯데마트 매출은 2주 전과 비교해 13% 올랐다. 라면이 31.3% 더 팔렸고, 컵밥은 12.7% 늘었다. 화장지와 생수 매출도 각각 37.2%, 7.7% 증가했다. 지난 8~15일 이마트의 과일 매출은 3주 전에 비해 16.7...
패션 의류용품을 주로 파는 백화점은 사라진 연말 특수에 울상을 지으며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우려하고 있고, 심야 영업 중단에도 식료품 비중이 높은 대형마트는 오히려 선방했다. 편의점 역시 대형마트가 문을 닫은 오후 9시 이후 식품 매출이 크게 늘고, 배달 주문까지 뛰었다. 생필품을 주로 파는 이커머스도 가동률이 치솟으며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롯데와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은 지난주 주중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0%, 주말 매출은 최대 14% 줄었다.
대형마트는 예외 적용 가능성을 기대하며 방역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대형 유통시설(종합소매업 면적 300㎡ 이상)은 3단계에서 문을 닫아야 한다. 그러나 마트와 편의점은 필수 시설로 집합금지 제외...
실제 롯데백화점의 매출 사위 점포는 본점과 잠실점, 부산본점 순인데 이들은 호텔과 하이마트, 롯데마트 등이 함께 위치한 타운화된 점포다.
대형 점포는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와중에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의 경우 연초 처음 선보인 메가스토어 1호점 잠실점의 리뉴얼 오픈 후 최근까지 누적 매출(2020년 1월 9일~11월 26일)까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식품업체는 물론 백화점, 대형마트, 나아가 호텔까지 전 유통업계의 시선이 밀키트 시장으로 쏠리는 이유다.
국내 밀키트 시장을 선도한 업체는 중소기업인 '프레시지'다. 2016년 정중교 대표가 창업한 이 회사는 현재까지 총 13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고, 2018 년 218억 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710억 원으로 치솟았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올해 우리 회사 매출이...
코로나19에도 집콕으로 식료품 소비가 높아지며 이마트의 미국 슈퍼마켓 사업과 베트남 대형마트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하는 상황에 현지 사정으로 신규 사업이 주춤하고 있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미국의 PK마켓 사업도 미뤄지고 있고, 베트남 사업은 아예 일부 지분을 매각할 현지 파트너를 물색 중이다.
◇이마트 미국...
월 2회 의무 휴업(공휴일), 심야 영업(0시∼10시) 금지 등을 적용하는 영업규제 대상도 현행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에 복합쇼핑몰, 백화점, 면세점을 추가해서 확대하는 법안도 논의 중이다.
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유통규제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이전에, 기존의 유통규제가 변화하는 유통시장 환경에 적합한지에 대한 정책효과 분석이 필요하다”며...
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소비심리가 다시 얼어붙을까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 편의점, 대형마트 영업 제한 반사익 vs 유흥가·학원가 매출 타격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역시 9시까지 영업 제한을 받는 업종이 아니어서 오히려 대형마트 폐점의 최대 반사익이 예상된다. 한 편의점 관계자는 “아무래도 마트가 문을 닫으면 일부...
보여주듯 매출은 늘어도 적자만 불어나는 모두가 죽어나가는 경제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꼬집었다
최근에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이 'B마트'와 '요마트'를 운영하며 사실상 식자재마트 영업까지 확대하는 등 쿠팡 등의 이커머스에 버금가는 영역확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회는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오프라인 사례를 참고해 온라인...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 등 주문 앱에 줄줄이 입점하는데 이어 스타벅스도 배달 서비스 시범운영 매장인 역삼이마트점과 ‘스탈릿대치점’ 개점이 예정돼 있다.
크리스마스 연말 특수에 세일도 하는데...백화점 ‘전전긍긍’백화점도 최근 매출 회복세에 찬물이 끼얹어질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연말 특수까지...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12.4%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대형마트(2.3%), 백화점(4.2%), 편의점(2.9%) 등의 매출은 증가했다.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도 비대면 소비 경향과 할인 행사로 농축 수산, 간절기 계절가전·가구 등을 중심으로 전체 매출이 17.1% 올랐다.
반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행·문화, 공연상품 등 매출은 감소해 온라인 서비스 및 기타 매출(-18.1%)은...
다만 장기 저장 목적 소비가 높은 대형마트는 분위기가 다소 다르다.
연초 대구ㆍ경북 지역에 이어 쿠팡 물류센터와 이태원발 집단감염 영향으로 지난 3월 -40.3%를 기록한 후 서서히 회복세에 있던 백화점매출은 지난 7월에는 -2.1%까지 올랐지만, 2.5단계가 실시된 8월과 9월에는 다시 -6.5%와 -6.2%로 미끄러졌다. 편의점 매출도 7월 3.7%에서 8월과 9월에는 2%대로...
전통시장 매출액이 25.5% 증가한 것을 비롯해 동네 슈퍼(12.1%), 편의점(3.9%), 백화점(5.4%), 대형마트(1.4%), 온라인 유통(27.0%) 등 유통사 매출도 모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가 참여해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한 덕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이 14.9%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판촉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