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과 교외형 아웃렛에는 연휴 쇼핑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나와 명품과 패션 장르를 찾으며 전체 매출이 껑충 뛰었고,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는 집콕에 따른 간편식과 주류를 찾는 이들이 많았다.
롯데백화점은 설 연휴인 지난 13~14일 매출이 지난해 2월 둘째 주 주말보다 15%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외명품(21%)과 남성스포츠(34%)가 특히 매출...
2019년만 해도 유통업계 전체 매출 중 18%로 대형마트(19%)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백화점은 지난해 15%로 쪼그라들었다. 대형마트도 18%로 1%p(포인트) 내렸다. 다만, 편의점 매출 비중은 직전 연도와 같은 17%로 변화가 없었다.
이에 따라 편의점 3사의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백화점 3사 매출을 눌렀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자료는 백화점은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컬처웍스의 경우 영화관 객수 감소와 대형작품 미개봉 등이 주요 원인이 돼 연간 매출이 65.5% 급감했다.
반면 전자제품전문점(하이마트)은 성공적인 한해를 보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전 제품 교체 수요 증가와 인테리어 시장 성장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전자제품전문점은 연간 매출 4조 520억 원, 영업이익 161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이달 임시국회에서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처리할 계획인데, 대형마트처럼 복합쇼핑몰에 대해서도 월 2회 의무휴업을 강제하는 내용이 골자다. 복합쇼핑몰은 주말 매출이 평일보다 2배 이상 높은만큼 매출 타격은 당연하다. 전망에 맞춰 설계도 다시 짜야할 판이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정치권)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만 말했다.
창원 스타필드도 사정이...
올해 백화점, 대형마트, 아울렛 등 17개 대형 유통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품업체를 위해 판매수수료 인하 등 각종 지원에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도 유통·납품업계가 상생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대형 유통업체의 판촉비 50% 이상 분담 의무 예외를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판매촉진행사...
이마트는 독주 체제 굳히기에 들어간 대형마트 1등 기업이다. 업계 라이벌인 롯데마트와 홈플러스가 수익성 문제에 시달리며 점포 정리와 자산 매각 등을 진행하는 사이 이마트는 기존 점포와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 등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수년간 추진해온 신선식품 강화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실적 전망은 밝다. 1일...
대형매장 중심의 영업전략을 펼쳐 ‘가구공룡’이라 불리는 이케아는 ‘숍인숍(매장 내 매장)’으로 새 둥지를 마련했다. 이케아는 지난해 서울 현대백화점 천호점에 이어 신도림 디큐브시티에 도심형 매장을 냈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도심형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연이어 인테리어...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은 물론 호텔에 이어 야구단까지 보유하게 된 신세계그룹은 수십 년간 쌓아온 오프라인 유통 서비스업 인프라를 갖고 있다. 신세계그룹 매출은 2019년 29조2428억 원을 기록했고, 업계는 이 회사의 지난해 거래액 규모를 40조 원으로 추산한다.
신세계그룹과 네이버의 협업이 현실화된다면 국내 유통업계의 판도가 또한번 요동칠 가능성이...
재난기본소득의 사용 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이다. 6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분은 환수된다.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 내 경기지역화폐 가맹 업소에서 사용해야 하며 연매출 10억 원 이하 업소만 가능하다. 백화점·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유흥업종·사행성 업소·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줄었지만, 온라인 매출 증가 영향으로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주요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이 3.6% 감소했으나, 온라인이 18.4% 증가해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5.5%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편의점 매출은 2.4% 상승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이어 이커머스와 호텔업계까지 설을 겨냥한 프리미엄 상품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집콕 설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 추석처럼 고향 방문을 대신해 프리미엄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정부가 농수산물 설 선물 허용액을 높이며 10만~20만 원대 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1번가는 농협, 축협...
9% 떨어진 4조7390억 원이다. 영업익은 270억 원으로 94.2% 내릴 것으로 봤다. 삼성증권은 신세계의 매출과 영업익을 각각 4조7640억 원과 710억 원으로 전망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식음료가 대부분인 대형마트와 달리 백화점은 패션 매출이 상당히 높아 지난해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업태별로 백화점(74.5%), 대형마트(63.9%), 슈퍼마켓(43.2%)에서는 ‘온·오프라인 연계강화’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편의점은 ‘수익성 개선’(61.3%)을, 온라인·홈쇼핑은 ‘신채널 도입 강화’(48.6%)를 꼽은 응답자가 많았다.
유통업계는 정부지원책으로는 ‘유통규제 철폐·완화’(34.7%)를 가장 많이 꼽아, 유통 규제가 유통업체의 경영애로를 가중하는 것으로...
패션 의류 상품 의존도가 높은 백화점이 연말 특수와 신년 세일 실종에 울상 짓는 가운데 식료품 비중이 높은 대형마트는 선방했다. 편의점 역시 먹거리 매출이 크게 늘고, 배달 주문까지 뛰었다. 생필품을 주로 파는 이커머스도 가동률이 치솟으며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3주간 거리두기 2.5단계에...
반면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호텔 등은 코로나19 여파에 매출의 타격을 받자 이에 대한 부동산 투자 수요도 위축됐다.
여기에 코로나19에 까다로워진 해외 대체투자 여건과 너무 올라버린 오피스 가격도 물류센터 투자 수요를 부추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부동산펀드의 설정 원본액은 109조8806억 원(지난해 11월 30일 기준)...
200만 원을 받는 집합제한 업종은 식당·카페, 이·미용실, PC방, 오락실·멀티방, 스터디카페, 영화관, 놀이공원, 대형마트·백화점, 숙박업 등 11개 업종이다.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지급대상이 광범위하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특고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의 적용을 받는 보험설계사, 골프장캐디, 학습지교사 등 13개 특례업종이다. 하지만 정부는 3차 재난지원금 편성...
200만 원을 받는 집합제한 업종은 식당·카페, 이·미용실, PC방, 오락실·멀티방, 스터디카페, 영화관, 놀이공원, 대형마트·백화점, 숙박업 등 11개 업종이다.
총 1조 원 수준(40만 명, 중복)의 임차료 융자도 지원한다. 금리는 연 1.9%, 한도는 1000만 원이다. 집합제한 업종에 대해선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융자를 진행한다. 이 밖에 코로나19 사태로 소득이 감소한...
롯데마트 통큰절 구매 고객 수와 매출도 각각 51.6%, 42.7% 증가했다.
하지만 새해 대형마트는 조용한 1월 1일을 맞이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와 이마트, 홈플러스는 내년 1월 1일 전년과 같은 행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코로나19로 인해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집객 행사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연말 식자재와 파티용품 등을 사려는...
집합제한 업종에도 이·미용업, PC방, 오락실·멀티방, 스터디카페, 영화관, 놀이공원, 대형·마트·백화점, 숙박업 등이 포함됐다.
1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150만 원), 4차 추경의 새희망자금(200만 원)을 받았던 소상공인이라면 이번 버팀목 자금까지 합해 최대 650만 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집합금지 업종에 총 1조 원 수준(40만 명, 중복)의 임차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