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으로 서부발전은 협력중소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이 맞닥뜨린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高) 현상'과 원자재 가격·인건비 상승 등 복합위기 대응을 위해 예치금 일부인 100억 원을 회수하려던 계획을 백지화했다. 이는 지역 경기 둔화를 우려한 IBK기업은행과 기업·소상공인의 의견을 존중한 결과로 우대금리도 최대 4%포인트로 높였다....
김 위원장은 “여러 경로를 통해 의견을 모으고 있으나 새로운 의견이 없기 때문”이라며 “전공의들이 2월 의대 증원 계획 전면 백지화 등 7대 요구를 낸 것과 관련해 의협 비대위 등도 지지하고 있다. 정부에서 전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자연스레 대화의 장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도 17일 제8차...
정부는 대화 제안 자체를 중단했고, 의료계는 정부가 요구하는 ‘통일된 대안’ 대신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백지화만 반복해서 외치고 있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마지막으로 의대 증원 관련 공식 브리핑을 중단했다. 추가로 내놓을 메시지가 없단 이유에서다. 이제는 근무지를 이탈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의대 증원 계획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전면 백지화 △과학적 의사 수급 추계 기구 설치 △수련병원 전문의 인력 채용 확대 △불가항력적 의료 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전공의 대상 부당한 명령 전면 철회 △업무개시 명령 전면 폐지 등의 7대 요구사항을 발표한 바 있다.
전공의들 사이에서는 의대 교수...
하지만 민주당의 반대 속에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의 문턱 조차 넘지 못했고, 결국 22대 국회에서도 산은의 부산 이전은 백지화 될 가능성이 커졌다.
산은 부산 이전은 일부 부산 지역 야당 후보들의 공약 사항이기도 했지만, 민주당에선 전재수 부산 북구 후보만 당선되는데 그쳤다. 민주당 내에서도 서울 지역 의원들은 산은의 부산 이전에 반대 의사를...
하지만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올해 2월 20일 제시한 '7대 요구안'에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전면 백지화, 업무개시 명령 전면 폐지 등 일부 요구에 대해서는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했다.
대전협 비대위 7대 요구안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대 2000명 증원 전면 백지화 △과학적인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기구 설치 및 증·감원 함께 논의...
직후 실망감이 엿보이는 짧은 글을 올리면서 의료계 안팎에선 결국 타협점을 찾지 못한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 의료계는 △의대 2000명 증원 전면 백지화 △의사수급 추계 기구 설치 △수련병원 전문의 인력 채용 확대 △불가항력 의료사고 부담 완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부당한 명령 전면 절회 및 사과 △업무개시 명령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대전협 비대위는 올해 2월 20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대 2000명 증원 전면 백지화 △과학적인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기구 설치 및 증·감원 함께 논의 △수련병원 전문의 인력 채용 확대 △불가항력 의료사고 법적 부담 완화 대책 제시 △열악한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전공의에 대한 부당한 명령 철회·사과 △업무개시명령 전면 폐지 등 7대 요구를...
당시 제시한 7대 요구는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대 2000명 증원 전면 백지화 △과학적인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기구 설치 및 증·감원 함께 논의 △수련병원 전문의 인력 채용 확대 △불가항력 의료사고 법적 부담 완화 대책 제시 △열악한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전공의에 대한 부당한 명령 철회·사과 △업무개시명령 전면 폐지 등이다.
대전협 비대위는 이...
대전협은 이와 관련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대 2000명 증원 전면 백지화 △의사 수급 추계 기구 설치 및 증·감원 논의 △수련병원 전문의 인력 채용 확대 △불가항력 의료사고 법적 대책 제시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전공의에 대한 부당한 명령 철회·사과 △업무개시명령 전면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당시 대한전공의협의회는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대 2000명 증원 전면 백지화 △의사 수급 추계 기구 설치 및 증·감원 논의 △수련병원 전문의 인력 채용 확대 △불가항력 의료사고 법적 대책 제시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전공의에 대한 부당한 명령 철회·사과 △업무개시명령 전면 폐지 등을 요구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4%(1050명)는 '차후 전공의 수련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수련 의사가 있다는 응답자는 수련을 위해 대증원·필수의료패키지 백지화(93%), 체적인 필수의료 수가인상(82.5%), 복지부 장관 및 차관 경질'(73.4%), 전공의 근무시간 52시간제 등 수련환경 개선(71.8%)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답했다. 인천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정부가 개설한 전공의 보호·신고센터에 고기 굽는 사진을 보내는가 하면 대화의 선결 조건으로 '모든 의료정책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정부는 끝내 현장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들에 대해선 예외 없이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2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운영 중인 ‘전공의 보호·신고센터’에 개설된 신고용...
이들은 ‘의대 증원·필수의료 패키지 백지화’(93.0%, 복수응답), ‘구체적인 필수의료 수가 인상’(82.5%), ‘복지부 장관 및 차관 경질’(73.4%), ‘전공의 근무시간 52시간제 등 수련환경 개선’(71.8%)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답했다.
현재 한국 의료가 가진 문제점에 대해선 ‘현실적이지 않은 저부담의 의료비’(90.4%), ‘비인간적인 전공의 수련 여건’(80.8...
한재림 감독 신작 ‘현혹’ 주연 물망에 오른 한소희와 류준열 공개 열애 선언 후 2주 만에 결별하며 캐스팅이 무산됐다.
2일 제작사 쇼박스 측은 “류준열·한소희의 ‘현혹’ 캐스팅 논의를 진행했었다. 다만 확정된 사안이 아니었던 만큼 향후 관련 논의가 중단됐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6일 한소희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한 ‘현혹’의 대본을 받고...
이로써 송영숙·임주현 모녀가 추진하던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은 약 3개월 만에 백지로 돌아갔다. OCI 측은 주총 직후 “주주분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통합 절차는 중단된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 향후 통합 재추진 계획도 없다고 했다.
제일약품, 말레이시아 국립의대와 의약품 공급 및 R&D 협력
제일약품은 말레이시아...
OCI그룹과의 통합은 백지화됐지만, 가족 간 극단으로 치달았던 갈등을 봉합하고 회사 성장 전략을 구체화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
2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임종윤·종훈 형제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 밖에 형제 측이 주주제안한 권규찬·배보경 기타비상무이사와 사봉관 사외이사가 모두 선임됐다. 한미사이언스...
임종윤·종훈 형제가 승리하면서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은 완전히 백지화됐다. 대신 두 형제가 앞서 제시한 위탁개발(CDO)과 임상수탁(CRO)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전망이다.
임종윤 전 사장은 주총에 앞서 100개의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해 한미약품을 5년 안에 순이익 1조 원 회사로 만들고 시가총액을 200조 원 규모로 불리겠다는 미래 성장 계획을 제시한 바...
의협은 현재까지 의대 정원 및 필수의료 정책을 백지화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임 당선자가 의·정 대화와 관련해 조 장관과 박 차관의 파면, 의대 증원에 관여한 안상훈 전 사회수석 공천 취소, 대통령의 사과 등 과격한 전제조건을 언급한 만큼, 의료계의 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도 정책 추진 의지를 굽히지 않을 것으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측은 “의대 증원 백지화가 0명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대화의 물꼬를 틀 여지를 내비친 것이다.
정치권도 사태 해결에 힘을 보태야 한다. 갈등의 정치화는 금물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중재에 나선 것을 두고 애초부터 국민의 문제를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했다고 몰아가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