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찬 관세청장은 28일 “밀수·관세포탈 등 조사 본연의 업무 수행에서 조사절차를 준수하는 등 신중을 기해 부당한 ‘기업 옥죄기’가 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백 청장은 이날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화물청사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관세청은 28일 인천공항 수출입화물청사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백운찬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관세청은 통상분쟁 소지가 적고 서민생활과 밀접한 수입품을 중심으로 수입가격 공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농·축산물 위주에서 벗어나, 수입·판매자의 영업비밀을...
병행수입물품 통관인증업체의 선정기준을 완화하는 등 병행수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백운찬 청장은 “기업의 수출증대가 우리경제의 활력을 제고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세심한 세수관리로 국가재정수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면서 “공정한 대외거래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관세국경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백운찬 관세청장은 13일 클레멘트 청 홍콩 관세청장과 만나 성실무역업체 상호인정협약(AEO MRA)을 체결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홍콩과의 협약 체결로 한국의 성실무역업체는 홍콩 관세당국으로부터 세관검사 축소, 우선검사 등의 신속한 통관 혜택을 받게 됐다.
AEO MRA는 자국에서 인정한 성실무역업체를 상대국에서도 인정하고 동일한 세관 절차상 특혜를...
여수세관 웅비호는 27일 백운찬 관세청장, 유관 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열었다.
이날 취항한 웅비호는 스크류 없이 물을 뿜어 추진되는 워터제트(Water-Jet 2기)를 탑재해 최대속력 약 33노트(시속 약 61km)로 고속 항해가 가능하다.
웅비호는 길이 22m, 폭 5m 총톤수 30톤급 선박으로 첨단 디젤엔진(1,000마력) 2기를 비롯해 자동항법장치, 선박자동...
백운찬 관세청장은 설명절을 앞둔 23일 자매결연을 맺은 대전역전시장을 찾아 설 성수품 시장동향을 점검하는 등 민생현장을 살폈다.
백 청장은 수입물품의 거래동향과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고, 상인대표들에게서 전통시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과 채소 등 설 성수품을 샀다.
백 청장은 이어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
이날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을 비롯한 경제단체장과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제정부 법제처장,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백운찬 관세청장, 민형종 조달청장이 참석했다.
특히, 국회에서 강창희 국회의장, 강창일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을 포함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고위원과...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제정부 법제처장, 백운찬 관세청장, 민형종 조달청장,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등 경제부처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이민재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국회에서는 강창희 국회의장과 강창일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을 포함해 새누리당 황우여...
백운찬 관세청장은 지난 3일 볼리비아 라파즈에서 아르다야 바즈케즈(Ms. Ardaya Vazquez) 볼리비아 관세청장과 제2차 한-볼리비아 관세청장회의를 갖고 볼리비아에 UNI-PASS 구축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4일 관세청이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 볼리비아 관세청장은 UNI-PASS 도입 희망의사를 밝히는 동시에 볼리비아 세관직원들의 능력배양을 위한 초청연수 등...
백운찬 관세청장은 11일 대전 청사에서 제4차 전국 세관장회의를 열고 연말 세수목표 달성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백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재정수입 확보방안과 중소기업 지원 방안, FTA 활용 지원 방안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일선 세관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그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세수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면서 “최근의 체감경기...
백운찬 관세청장은 이에 “정보화사업의 비밀보호 성격상 부득이하게 위탁을 주고 있는데, 특혜적 성격이 있다면 의혹이 없도록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또 “관세청이 세무조사에만 의존하다 보니 각종 관세 불복 소송에서 패소하고 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한구 새누리당 의원은 “관세청이 중소기업을 배려하지 않고 무리한 세무조사에 나서고 있다”며...
백운찬 관세청장은 28일 공산품 수입가격 공개와 관련 “서민 물가와 연관이 큰 부분을 중심으로 공개하는 방안을 관계 기관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백 청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농산품처럼 공산품 수입가격도 공개해야 한다는 민주당 조정식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조 의원은 “국회입법조사처도 ‘공산품의...
백운찬 관세청장은 28일 직원들에 대한 사찰 논란을 빚은 동향보고서를 두고 “일면 긍정적인 면도 있다”고 말했다.
백 청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동향보고를 통한 직원 사찰 의혹을 언급하며 문제제기하자 이같이 답했다.
백 청장은 “수시, 일간, 월간보고를 모두 보고 받았나”라는 조 의원의 질의엔 “필요한 내용만...
이에 대해 백운찬 관세청장은 대기업이 투자비용을 회수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점진적으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비율을 맞춰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초 기재위는 이날 국감에 앞서 면세점 독과점 구조 등을 따지기 위해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와 이원준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참고인으로 채택했지만, 이부진 대표이사는 중국 출장을 이유로...
백운찬 청장은 개회사에서 “모든 것을 국민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국민이 원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기 위해선 관세청부터 폐쇄적인 관행과 조직 이기주의에서 과감히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청장은 이어 “우리가 보유한 모든 정보는 원칙적으로 공개해 다른 정부기관은 물론 모든 국민과 공유해야 한다”고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과 공유’의...
백운찬 청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철학과 정책기조에 발맞춰 국민중심, 국민행복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세수 목표인 66조5000억원의 차질 없는 달성을 통해 정부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청장은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한 추진단의 내실 있는 운영과 제도적...
백운찬 관세청장은 19일 시작된 을지훈련과 관련, 사이버 테러공격에 대비한 집중 훈련을 당부했다.
백 청장은 이날 “전시 관세국경에서의 전략물자이동 통제, 테러방지, 군수비용 확보 등 국가 주요임무를 수행하는 기관인 만큼 어느 때보다 내실 있게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훈련 전날엔 대전청사로 출근, 훈련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국경위험과...
실명제 주역인 홍재형 당시 재무부장관(전 국회 부의장), 김진표 당시 세제심의관(현 민주당 국회의원), 진동수 당시 재무부 과장(전 금융위원장), 최규연 당시 사무관(현 저축은행중앙회장), 백운찬 당시 사무관(현 관세청장), 양수길 당시 부총리 자문관(현 KDI 초빙교수), 김준일 당시 KDI 박사(현 한국은행 부총재보) 등 7명은 1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중식당에서 오찬...
백운찬 관세청장은 5일 전국 세관장들과 함께 하반기 주요 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세수확보에 총력전을 펴줄 것을 당부했다.
백 청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대내외 여건이 녹록치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소관 세수목표 66조 50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은 관세청에 부여된 사명”이라며 “각오를 새롭게 다져 세수확보에 배전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관세청의...
'고수익 상품'에 꽂힌 미국
△경제
-기재부 "취득세 내리고 재산세율 높이겠다"
-백운찬 관세청장 "원산지 관리 아직 부실...FTA 활용 못해 아쉬워"
△정치
-'사초 게이트'... 대화록 유무 오늘 결판
-공천이 곧 당선...너도나도 욕심
-국정원 국조특위에 4대강 사업도 포함
△국제
-중간평가 통과한 아베, 헌법 개정 등 '극우본색' 본격화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