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백악관은 한국계 셰프인 에드워드 리와 백악관 셰프들이 함께한 국빈 만찬 메뉴를 공개했다.
만찬은 양배추, 콜라비 등 채소와 고추장 소스를 곁들인 크랩(게살) 케이크, 당근과 잣을 곁들인 소갈비찜이 주요리로, 바나나 스플릿과 레몬 맛 아이스크림 등이 후식으로 준비된다.
특히 만찬장에서 다채로운 음식만큼 주목받은 것은 테이블 가운데 놓인 벚꽃이다. 2m...
이날 바이든 대통령 부부의 초청으로 진행되는 만찬은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을 비롯해 우리 측 경제인 35명 정도가 참석한다.
만찬은 질 바이든 여사가 한미동맹 70년 우정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서 직접 손수 총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여사는 24일 백악관에서 만찬 사전 설명회를 열고 윤 대통령 부부에게...
앞서 24일 바이든 여사는 백악관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국빈만찬 사전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만찬 메뉴 선정은 한국계 유명 셰프인 에드워드 리가 맡았다. 백악관 만찬장 디자인은 태극 문양과 한국 사찰의 단청 등에서 영감을 받아 꾸며진다. 테이블은 벚꽃이 담긴 대형 꽃병과 진달래, 난초, 모란, 히비스커스 등으로 장식된다.
국빈 만찬은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립니다. 이스트룸에 들어서면 들소, 흰머리독수리, 장미, 별 등 미국의 상징물과 까치. 호랑이 등 한국적 이미지가 함께 어우러진 풍경을 볼 수 있다. 만찬은 옅은 푸른빛 실크 천으로 덮인 원형 테이블이나 청록색 상판이 있는 직사각형 테이블에서 이뤄집니다. 모든 테이블은 벚꽃이 담긴 1.8m 높이의 화병과 난초, 모란으로 장식될...
백악관에선 공식환영식을 거쳐 한미정상회담을 벌이고 국빈만찬까지 이어진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일련의 양국 정상 대면으로 얻을 기대성과에 대해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양국 간 확장억제를 보다 구체적으로 작동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핵기획그룹(NPG)에 준하는 ‘핵 공유’...
이튿날인 26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서 백악관 공식환영식과 정상회담,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김 차장은 친교부터 한미회담, 국빈만찬까지 이르면서 얻을 기대성과에 대해 우선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양국 간 확장억제를 보다 구체적으로 작동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나토(NATO...
같은 날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윤 대통령 부부의 국빈 만찬도 예정됐다. 이 자리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도 참석한다.
백악관은 “이번 국빈 방문은 미국과 한국의 철통같은 동맹을 강조할 것”이라며 “두 정상은 인도·태평양과 그 너머에서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한미동맹의 비전을 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2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하는 백악관 국빈 만찬에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대한상공회의소, 전경련,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장들도 사절단에 함께한다.
이들과 함께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 등 미국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명확한 사업 계획이 있는 기업들까지 포함해...
이에 대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에서 "차이 총통의 (중미) 순방에 따른 이러한 경유는 대만의 결정으로, 경유는 방문이 아니다. 그것은 사적이며 비공식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 어떤 식으로든 거칠게 반응하거나 반발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장 내정에 따른 주미대사 공석은 조만간 후임을 선정하고 미국 백악관에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사전동의)을 요청한다는 설명이다. 조 신임 실장은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을 위해 국내에 머무르고 있다. 회의를 마친 뒤 예정대로 미국으로 돌아가 인수인계를 마친 뒤 안보실장 업무에 들어간다.
김 실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저는 오늘부로...
백악관은 “국빈 만찬 등을 포함하는 일정”이라고만 설명했다.
한미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안보 문제가 될 전망이다. 앞서 한미회담을 조율을 위해 지난달 방미한 박진 외교부 장관도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확장억제 실효성 제고와 북한의 불법 자금 조달 차단을 논의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이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하며...
미 블룸버그통신은 15일(현지시간) 미 백악관이 4월 윤 대통령 초청 국빈 만찬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용산 대통령실은 16일 입장문을 내 “모 매체에서 보도한 윤 대통령 미국 국빈방문 관련 기사 내용은 미 행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도 같은 날 정례브리핑에서 “외신 보도 내용은 미 행정부의...
미 블룸버그통신은 15일(현지시간) 미 백악관이 4월 윤 대통령 초청 국빈 만찬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대로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 이뤄진다면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후 두 번째 국빈 초청이 된다. 첫 국빈 초청은 지난해 12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다.
국빈 방문은 외국 정상에 대한 최고 수준 예우로 정상회담은 물론 의장대 사열·공식 환영식...
마크롱 대통령은 작년 12월 미국을 국빈 방문했고, 당시 바이든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여러 재계 지도자, 유명 인사와 함께 백악관 남쪽 마당인 사우스론에 위치한 별관에서 국빈 만찬을 했다.
올해가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인 만큼 한국 정부도 그간 외교채널을 통해 미국 국빈 방문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통령실은 해당 보도와 관련해...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NYT)는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지난주 백악관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내외와 함께한 만찬 자리에서 “나와 남편은 대선 도전에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선전을 이끌며 재선 도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이르면 크리스마스 연휴 이후 재선 도전 여부를...
G20 앞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서 여러 정상과 만나 김건희 여사도 12일 만찬서 함께 사진 촬영백악관 “바이든 대통령 15일 검사서 음성 나와”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주요 20개국(G20) 회의 참가 일정을 취소했다고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훈센 총리는 G20에 앞서 11~13일 자국 수도 프놈펜에서...
지난주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담이 성사되면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의 첫 만남이 된다.
이 외에도 29일 니컬러스 번스 주중 대사가 베이징에 도착한 지 약 8개월 만에 왕 부장을 만나...
사실을 언급하며 “시 주석도 우리가 경쟁을 관리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조정소통관도 이번 주 초 “바이든 행정부는 정상 간 대화를 포함해 소통 라인을 열어두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다음 달 G20 정상회의에서 양국 지도자가 만날 가능성을 두고 팀들이 회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외교적 무례라는 비판에 백악관 측에서 “대통령이 메르켈 총리의 (악수하자는) 말을 듣지 못했다”고 해명하긴 했지만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무례한(?) 악수에 ‘아들뻘’에 가까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반격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2017년 나토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만난 마크롱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똑같은 방법으로 악수를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