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이 기종을 최근 경기도 파주(사진 가운데) 봉일천 야산에서 발견한 하늘색 계열 삼각형 모양의 소형 무인기와 동일 기종이라고 했다.
반면 지난달 31일 백령도에서 추락한 북한 무인항공기는 파주와 삼척의 무인기와는 다른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NLL 이남 포격훈련 전 우리군의 동태 위성사진을 통해 전송하려는 시도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런 가운데 6일 오전 강원도 삼척시 청옥사에서 무인항공기 한 대가 추가로 발견됐다. 북한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이 무인기는 지난해 10월에도 동해안 일대를 촬영한 뒤 추락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군 당국은 이번에 발견된 무인기도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대공용의점과 기술수준 등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일 무인기 사건에...
무인기 추가 발견 지도 위성사진
6일 북한 소형 무인항공기로 추정되는 비행물체가 추가로 발견된 곳은 강원도 삼척 지역은 군사분계선(MDL·Military Demarcation Line) 남쪽 130km 지역으로 지도로 살펴보면 앞서 발견된 파주와 연평도(백령도) 무인항공기보다 더 깊숙이 침투한 셈이다.
연평도, 백령도, 파주 등은 대표적인 군사작전지역으로 최전방에 속한다....
이번에 발견된 무인기가 파주 추락무인기와 외형이 유사함에 따라 북한이 무인항공기를 이용해 우리 지역에 대한 정찰을 예상보다 오래전부터 광범위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국방부는 "현행 방공작전체계를 일제히 정밀 진단한 뒤 방호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이를 탐지하는 감시 수단과 이를 무력화할 수 있는 장비를...
북한 무인기
북한은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항공기와 연관이 없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전략군 대변인은 정체불명의 무인기에 남한이 체면을 구겼다고 주장했다.
북한군 대변인은 무인기 사건 후 우리 군이 비공개로 진행한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성공 소식을 뒤늦게 공개한 것과 관련해서는 “남한도 이제 북한의 정상적인...
국방부는 4일 백령도와 파주에서 추락한 북한 무인기와 관련 “이번에 발견된 북한 초경량 무인비행장치의 비행 목적은 단순장비, 운용시험이 아닌 군사적 목적을 띈 정찰 활동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이날 입장자료에서 “지금까지 밝혀진 근거에 따르면 북한의 소행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방부는 이들 무인기를 북한군 정찰총국이 제작...
여야는 4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 둘째 날인 이날 북한 무인항공기가 경기도 파주와 백령도에서 추락한 것과 관련, 우리 군의 방공망 대응체계의 미비점을 집중 추궁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 대북 제안인 ‘드레스덴 선언’과 관련해 정부의 향후 대책을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아울러 여당은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 비준동의안 처리 문제를 놓고 조속한 처리를 요구한...
무인항공기 청와대, 무인기 사진
백령도에서 지난달 31일 추락한 무인기가 북한 정찰총국에서 제작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 정부 합동정보조사단 보고서에 따르면 정찰총국의 지난 2010년 중국 무인항공기 및 각국 소형항공기류 엔진자료 수집 내용 중에 파주 무인기에 장착된 엔진 관련 자료도 포함됐다.
북한 인민무력부 산하에 설치된 정찰총국은 대남...
또한 무인기 전파를 교란하거나 요격하는 체계 개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재발 방지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4시께 백령도에서 무인항공기 1대가 추락해 군당국이 이 비행체를 수거해 정밀 감식을 시작했다. 이후 북한 소행이라는 증거가 다수 포착돼 대공망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무인항공기, 백령도 소청도 대청도
백령도에서 추락한 무인기는 북한에서 발진해 소청도와 대청도를 거쳐 백령도까지 날아왔다가 연료부족으로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백령도추락무인기 1차 조사결과를 공개하며 "이 무인기는 추정컨데 북한에서 소청도, 대청도를 거쳐 백령도에서 추락했다. 추락한 무인기는 소청도와...
정홍원 국무총리는 3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최근 백령도와 경기도 파주에 잇따라 추락한 무인항공기에 송수신기가 장착됐는지 여부와 관련, “송수신용은 아니고 단순 추진 체계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무인기에 청와대와 군 시설 사진이 발견돼 안보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조속 대응 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또 “무인기는...
북 열병식에 등장한 비행체는 한눈에 봐도 파주와 백령도 인근에 추락한 무인항공기보다 크기가 커 보인다. 다만 무인항공기의 표면 색상과 형태 등이 추락한 비행체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인항공기 청와대 정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무인항공기 청와대 정찰했다던데 사실인지" "무인항공기 청와대 정찰하면서 캐논...
그러나 백령도에서 또 다른 무인항공기가 추락하면서 더 이상 사실을 숨길 수 없게됐다. 결국 국방부는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전날(2일)에는 북한의 소행이라는 내용의 자료를 내놨다. 또 소형 항공기를 잡을 수 있는 레이더 등 대책 마련에도 나섰다. 일주일만에 말을 바꾼 셈이다.
군당국의 어처구니없는 모순은 이날(3일) 또 드러났다.
국방부는 백령도에...
청와대는 최근 백령도와 경기도 파주에서 추락한 무인항공기가 북한에서 제작한 것으로 결론난 데 대해, 2일 긴급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국방·외교·통일장관과 국가정보원장, 안보실 1·2 차장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
20~25kg의 폭탄을 장착할 수 있어 공격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군 당국은 현재 방현-Ⅰ·Ⅱ가 북한의 최전방 지역에 배치돼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1일 국적이 확인되지 않은 무인항공기 1대가 백령도에서 추락해 군 당국이 이를 거둬가 정밀 감식에 들어갔다. 청와대는 군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북한 소행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백령도 무인항공기백령도에 추락한 무인항공기가 북한이 제작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당시 해병대가 이를 발견했지만 격추하는데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24일 경기도 파주시 봉일천 부근에서 발견된 지 8일만에 또 다시 무인항공기가 발견되면서 당국은 낮은 고도로 나는 비행체를 포착하기 위한 저고도탐지레이더를 국외에서 긴급히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회의에서는 최근 백령도와 경기도 파주에서 추락한 무인항공기가 북한에서 제작한 것으로 결론이 내려진 것과 관련해 대응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8시경 기자들과 만나 "오늘 저녁 5시 김장수 안보실장 주재로 NSC상임위를 열고 북한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인비행체의 추락과 관련한 정보를 교환하고 의견을...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백령도와 경기도 파주에서 추락한 무인항공기가 북한에서 제작한 것으로 결론이 내려진 것과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인기 두 대 중 지난달 24일 경기도 파주에서 추락한 무인항공기는 군의 지상레이더에는 포착되지 않아 우리 군의 방공망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군 당국은 낮은...
군 관계자는 2일 “백령도와 파주에서 추락한 무인항공기에 대한 조사에서 대공용의점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발견된 무인항공기가 북한에서 날려 보낸 것일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런 종류의 비행체를 탐지하는 수단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육군은 현재 저고도 탐지레이더(TPS-830K)를 운용하고 있지만 소형 무인항공기는...
파주에 추락한 무인항공기에 대해 북한에서 제작한 것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정부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우리 군은 최근 백령도와 파주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를 분석한 결과 두 기체가 연관성이 있고 동일하게 제작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백령도와 파주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에 대해 "항공 정찰 능력이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