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해양자원 확보와 관할권 확보 전략이 단계적으로 수립돼야 한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륙붕 자원 확보는 해외 대륙붕(배타적경제수역)과 인류 공동유산 해역인 심해저에서 병행하되, 주변국과 갈등관계에 있는 주권 수역에 대한 정책과 과학조사 역량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대체하던 국내산 바닷모래도 2005년 이후 가까운 연안에서의 채취가 중지되고 먼 바다인 EEZ(배타적경제수역)에서만 공급되면서 그 공급 비중이 2005년 43.9%를 분기점으로, 2006년 34.3%, 2007년 26%로 크게 하락하고 있다.
공급규모가 원래 적었던 산림모래와 육상모래의 공급도 계속 감소하고 있다. 이런 국산모래 공급부족을 대신하고 있는 것이 북한 해주...
한편, 향후 북 핵실험에 따른 대북제재 등으로 북한산 모래 반입이 중단될 경우 부순모래와 배타적경제수역(EEZ)의 바다모래 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급 안정에 대처할 계획이다.
골재 채취원별로는 모래는 바다 4484만㎥(48.3%), 하천 2588만㎥(27.9%), 육상 1184만㎥(12.7%), 산림 1031만㎥(11.1%) 순으로 공급할 계획(비허가 2792만㎥ 별도)이며, 자갈은 94.5...
인천 유진레미콘 한 관계자는 특히 “현재 하루에 5,000㎥의 북한산 모래를 사용하고 있으나 대북제재안이 내려지고 모래반입이 중단될 경우 옹진이나 태안인근의 바닷모래 채취허가가 불가피하다”며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모래채취도 정부차원에서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산 모래 반입은 서해안 바닷 모래 채취가 중단된 지난 2003년...
또 한국과 러시아 양국은 러시아 배타적 경제수역 내에서 한국어선의 안정적인 조업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국과 러시아 양국은 12일 롯데호텔에서 '제7차 한ㆍ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교역ㆍ투자 ▲에너지ㆍ자원 ▲교통ㆍ건설 ▲우주ㆍ과학기술 ▲해양ㆍ수산분야 등 양국간 각종 경협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